나주시가 올해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사랑의 땔감을 나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96.5ha규모 숲 가꾸기 사업 목재 부산물 70톤을 땔감으로 제작해 취약계층 25가구와 복지시설 1곳에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땔감 나눔은 매년 숲 가꾸기 작업 이후 활용도가 낮은 목재를 적당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인화물질인 목재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시는 10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했으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평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릎보호대를 후원했다.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전KPS에서 무릎 관절 악화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40가구에 300만원 상당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무릎보호대는 관절 움직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통증 완화, 보온 효과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어르신들의 거동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KPS는 문평면 지사협과 협력을 통해 앞서 지난해 스프링무릎보호대 100세트를, 올 상반기엔 성인용 보행보조기
나주시 남평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가을 단풍 나들이로 적적했던 일상을 달랬다.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는 최근 홀몸 노인 40명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 순창군 강천산 나들이와 힐링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나들이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해소를 통한 활기찬 노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주민 박모 씨는 “항상 혼자 지내며 텔레비전으로 하루를 보냈었는데 울긋불긋 물든 단풍도 보고 맛있는 점심에 도반욕 체험까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구동주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처럼 좋
전라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12월 3일까지 2주간 목포 청호시장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 2만 5천원 이상이면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다만 상품권 환급은 행사 기간 중 1주일 동안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빛누리초(교장 문희숙)는 건강하고 협력적인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빛누리 교육 한마당’을 운영하였다.1학년은 11월 17일(금)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우천으로 인하여 강당 및 교실로 장소가 변경되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넣기, 캐치컵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실시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신나게 미니 운동회를 즐기는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웃음꽃이 터졌다. 승패가 아닌 협력을 통해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빛가람동의 진보당 당원들이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그래피티 니팅을 통해 동네 가로수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그래피티 니팅은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게질)의 결합으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창의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를 통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운동을 즐기는 시민, 저녁시간을 즐기는 시민, 일상에 지친 노동자, 청년, 여성, 엄마들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7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제 76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산업분야“에서 이동희 조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의 5개 각 분야별 위치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에 뛰어난 지도력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이동희 조합장은 평년보다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였던 2022년 776농가, 1,980톤의 상품성이 떨어진 비규격품을 수매하여 시장에서 완전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나주시가 가을 수확기 논미나리에서 발생하는 질병인 일명 꼬시락병 피해 예방 해법을 유용 미생물에서 찾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노안면 미나리 재배 농가 2곳을 선정해 유용 미생물을 포장에 살포한 결과 꼬시락병 피해 발생률이 최대 80% 감소했다고 밝혔다.나주 노안면은 서울 가락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하는 전국 최대 미나리 주산지로 꼽힌다. 노안 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농가에서 약 79만평(265ha)에서 한 해 평균 3200여톤의 미나리를 생산하며 연매출 150억원에 달성하는 효자 농산물로 자
나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중·장년층 1인 가구와 함께하는 행복김장 버무림 &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자와 세계요리봉사단인 ‘사랑의 밥상’ 팀이 함께했으며, 다가올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행사가 되었다.버무림 된 1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6개 유관기관에서 추천된 30가정에 5Kg씩 담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김장행사에 함께한 1인 가구 참여자는 “김장김치 버무림이 혼자하기에는 어려운 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행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입주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추진한다.나주농업진흥재단은 산하기관인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가 센터활성화와 재정자립, 농가 및 식품업체 육성 등을 목표로 나선 가운데 9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아이디에이치, ㈜망고컴, (농)에이치엠에이, 셀트레이스 등 입주기업 대표들과 이승제 센터을 비롯한 센터직원들이 참석해 경기위축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 종편 프로그램 중 중년들의 또 다른 로망을 담은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의 주인공들과 달리 혼자서는 죽어도 못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주공익활동가이자 용문사랑 마을공동체 이종운 대표다.그런 이종운 대표를 2023년 11월 문평면에서 만났다. 고등학교 교사로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인, 임업인,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5기 회장, 전남마을활동가 통합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설립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초대회장으로 종횡무진 달려 온 활동가이다.이 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의 고향은 더 이상 옛날의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온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8일 남평읍에 따르면 최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들은 복지특화사업인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 사업을 추진했다.연탄은 각계각층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12가구에 총 5000여장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가정에 배달됐다.남평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창고에 한 장 한 장 쌓이는 연탄을 보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황덕연 남평읍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나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기존 134m당 140원에서 130m당 14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에서 30초당 140원으로 조정된다.심야할증(오전 0시부터 4시까지)은 20%, 시계 외 할증은 35%가 적용되고 심야할증과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는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을 방문했다.30일, 첫째 날에는 신안군 임자면, 자은면 등에 위치한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자가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다음 날, 31일에는 해남군을 방문하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일회용품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9988봉사단원 70여명의 정성어린 손길로 갓김치를 담궈 홀로 살고 계시는 34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또한 남평농협 9988봉사단은 홀로 주거중인 340가구의 독거어르신들 주택 마당에 태양광 LED야간 조명등을 설치해드리고 있다. 이 조명등은 낮시간대 태양광 판넬에 전력을 비축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움직임에 따라 LED불빛이 자동으로 켜져 고령인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신광섭 조합장은 태양광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독서인문주간을 운영하였다. 이 주간에는 독서 2060운동,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 독서나눔마당,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독서 2060운동을 통해 1년간 하루 20분씩, 연간 60권을 읽는 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교생이 이번 독서인문주간까지 60권을 다 읽어 독서 열매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일 책을 읽고 독서통장에 60권을 기록한 5학년 김가희 학생은“1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진희씨를 만났다. 진희씨는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 전체 외국인연구원들과 학생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를 제공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진희씨는 대학시절 해외입양아를 위한 통역 봉사를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한국에 방문했을 때 통역을 맡았었는데, 당시에 그 아이가 한국에 와서 엄마에게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