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배꽃이 우리를 반기고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화창한 봄날에 각 읍, 면, 동에서는 한 해 풍년농사를 대비하고 주민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연이어 열렸다.제15회 남평읍민의 날 열려격년제로 치러지는 남평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금) 남평읍 복지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행사에는 신정훈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기병 전남도의원, 김성재, 정광연 시
서울에서 레저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봉황면 황용리 출신 재경향우 이상종 (남,51세) 씨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향 분 90여명을 서울에 초청했다. 이들은 한강에서 유람선관광을 하고 청와대,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돌아보며 시골과는 다른 도시를 즐겼다. 이상종 씨는 고향 분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미덕을 실천하고 남다른 고향사랑의
강두석 회장역대 나주농민회장 출신이 가장 많은 곳은 동강이다. 나주농민회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농민회 활동가들도 의외로 동강면 출신이 가장 많다. 그 중심에 강두석 회장(장동리, 53세)이 있다.강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면 지회장을 맡았다. 근 한 달 내내 못하겠다고 버티다가 회원들이 그래도 당신밖에 없다며 배수진을 치자 어쩔 수 없이 지회장을 맡
한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둘째 날 중등부의 남승우(금성중3학년)선수가 개인 200m, 500m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다지난 25일(금) 11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은 것.대회장인 신정훈 나주시장의 환영사는 윤광수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산포농협 농가모임의 주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목) 열린 바자회에서는 산포지역민들에게 기증받은 총 2,000여 벌의 헌 옷을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과 결식 아동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마을 이장들이 월 지급되는 수당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금천면지역에서 활동하는 36명의 이장.‘이장님 장학금’은 매월 받은 수당 가운데 2만5천원씩을 모아 장학금을 적립한 것.처음시작은 지역내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나 농어촌 중고생이 학비혜택을 받자서 이제는 대학생으
나주장학회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 422일 나주시애향회 사무실에서 5명의 학생에게 총 2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나주장학회 이종채 회장은 “장학회가 설립된 지 10년이 됐다. 처음 금남동장학회로 출발해 나주장학회로 바뀌었다. 당시 설립 취지대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인재에게 도움
나주소방서에서는 지난 18일 나주시 봉황어린이집에서 원생 및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봉황어린이집 한국119소년단은 조수정 원장을 명예단장으로 기획부, 친선부, 봉사부, 소방안전부 총 4개부 40명으로 구성했다. 119소년단은 각종119소방체험과 불조심 캠페인 및 웅변대회, 긴급구조 훈련 참관, 소방학교 수련캠
나주 다시초등학교에 선배들이 후배들의 교육향상을 위해 사랑어린 후원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초등학교(교장 신기평)에 따르면 32회 졸업생인 다시 출신 재경사업가 나상열 동문(주식회사 세종CNP 회장)이 지난 12일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의 교육에 필요한 모듬북 5조와 자전거 2대, 아동도서 등 1천5백여만원 상당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왕곡참외 작목회(회장 나준오)가 지난 23일 첫 공동출하를 앞두고 하늘에 고하는 기원제를 지내 관심을 끌었다.이날 기원제는 마한농협 정홍채 조합장을 비롯해 신영희 면장 등이 참석해 왕곡참외가 소비자에게는 사랑을 받고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안기는 효자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왕곡참외는 그 동안 공동선별작업을 거쳐 브랜드가치를 높이려는 자구책 등이 꾸준히 시도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나창수 교수차창너머 들녘에 나주의 배꽃이 유채꽃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이때 쯤이면 정말 나도모르게 나른해진다. 한의학에서 봄은 목(木)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때로서 서경(書經) 홍범(洪範)에서는 “목왈곡직(木曰曲直)”이라 하여 봄의 기운을 나무가 자라는 모습처럼 줄기와 가지가 곧게 뻗으면서 상부와 외부로 고르게 펼
통영은 해양관광의 도시통영은 앞에 남해 바다를 끼고 뒤에는 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다. 이 때문인지 윤이상, 유치진, 박경리 등 많은 예술인을 배출됐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예향으로 유명하다.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통영국제음악제 및 통영한산대첩제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해마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해양관광 도시다.레
오랫동안 폐공장으로 남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한 (구)나주잠사공장 부지가 시민공원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 금융조합인 나주신협(이사장 나종구)이 잠사공장 부지 1,300㎡을 매입 주차장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시민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구)나주잠사 김대현 대표가 330㎡(시가1억3천5백만원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영산포 출신 곽정숙 당선자가 지난 26일 나주를 방문해 시민들과 공식적인 대면을 가졌다.곽 당선자는 나주지역 진보연대가 마련한 회원한마당 행사에 참석키 위해 나주를 방문했으며, 공식행사 전에 신정훈 시장과 정만식 농민회장, 전종덕 민주노동당 전남부위원장, 정찬석 진보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오
지난 21일 오전 해군 나대용함 승조원들이 문평면 소충사에서 열리는 임진왜란 명장 나대용 장군의 추모제에 참석 묘소에 참배하고 나주시청을 방문했다.이정모 함장(중령)을 비롯해 9명의 승조원, 나주시 측은 나주시장, 부시장, 국·소장 및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신정훈 시장과 이정모 함장이 각각 작은 고대금제장식 모사품과 큰
지난 한주는 혁신도시문제로 여론이 들끓었다. 이명박 실용정부가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방침을 밝히면서다. 지방을 다시 차별화하는 것 아니냐, 신자유주의를 정착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등 숱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시의장단협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도 “혁신도시 재검토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전국적인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는 시도별로 각각 성명서를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공기업 민영화 및 혁신도시 계획변경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정
중앙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방침에 따라 전국혁신도시 주민대책연합회가 지난 22일(화)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혁신도시건설 재검토방안에 대한 청와대 및 국토해양부 항의 방문의 건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혁신도시 주민대책위구성의 건에 대한 신중한 토의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혁신도시건설 촉구를 위한 나주시민 결의대회”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가곡에서 애창되는 비목(碑木)은 발견 당시 돌무덤에 쓰러져 있던 나무등걸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무로 만든 묘비를 뜻한다. 비목나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많은 분들이 비목나무 앞에서는 숙연해지며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 생강나무와 더불어 가을산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며
통합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유승민 당선자 등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7명(13명)은 23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설을 비판하면서 혁신도시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모인 혁신도시 지역구 당선자들은 혁신도시는 어떤 형태로든 변경하거나 후퇴 또는 축소하는 것은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