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거점 연구기관이 될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 건립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8일 오전 10시 전남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 부지공급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동신대학교는 전남센터가 존치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 재산인 전남 나주시 대호동 일대 16,500㎡의 센터 부지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무상 귀속하고 6,600㎡ 규모의 한약자원 재배 부지를 무상 사용하도
나주영상테마파크에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드라마 전문세트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KBS 1TV에서 내년 1월 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장영실은 ‘징비록’을 연출한 김영조 PD의 총괄책임 하에 송일국, 박선영, 이지훈 등 간판급 스타가 출연하는데, 나주영상테마파크 촬영분은 1월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2006년 역사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연 100만 명 이상 영상테마파크를 찾았다”면서 “그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촬영을 연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상테마
올 1년 동안 나주신문이 보도한 내용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생겼다. 송년 특집으로 2015 나주신문 십대뉴스를 선정해 독자들에게 다시한번 올 한해를 돌이켜보자는 코너 때문이다.올 한해 보도했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새롭게 건설될 호남KTX 노선을 놓고 지난 지방선거때 정치적으로 이를 해석해서 후보들끼리 악용하는 일이 많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국토부가 나주경유를 올 상반기에 공표했었다.게다가 지금은 승진해 대전으로 발령난 박석민 역장의 전방위적인
컴퓨터용 프로그램 언어인 ‘베이직(Basic)'을 개발하여 정보기술시대를 선도해온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미국의 ‘빌게이츠’는 인류역사에 커다란 공헌과 더불어 세계 억만장자 제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오늘날 자신을 만든 미미한 계기는 동네 작은 공공도서관 이였고, 책 읽는 습관은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 소형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푹 빠진 그를 당시 가르칠만한 교사가 학교에 없기도 하였지만 도서관의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 결국 ‘폴 앨런’과 함께 회사를 창립하기위해 하버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난 12월 22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예·체·기능대회 입상자(11기) 및 일반 저소득층 장학생(5기) 총 25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억4천5백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인규 시장을 비롯하여 홍철식 시의회의장,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재단 이사, 학교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다.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나주시장으로서 나주교육이 살아야 나주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고교무상급식 실시, 재단
나주시가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하여 교육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질문과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에서 구신서(전남교육정책연구소 소장)는 “이번 연구는 나주시의 교육현황 파악과 다양한 관점에서 성과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시도는 나주시의 교육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의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하였다. 연구성과는 교육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해 공론의 장을 제공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4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가군 53명, 다군 243명 등 총 296명이다.한의예과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가군, 나머지 학과는 다군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정시 가군은 수능 성적을 100% 적용해 합격자를 뽑고, 정시 다군은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성적 40%(교과 28%+비교과 12%)를 적용한다. 동신대는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Together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력동신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추진
나주시청 공직자들의 부인들로 구성된 나주사랑봉사회(회장 이매실)가 구세군 종소리에 동참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유자차를 대접했다. 한국 구세군 나주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2월21일 나주터미널에서 연말을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모금의 일환으로 사랑의 자선냄비를 건 행사장을 찾은 것.이날 행사는 나주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전개하였다.통울림 기타모임 회원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기타실력을 재능기부하였으며 많은
지난 18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만허스님)에서는 강인규 시장, 강남경 농협중앙회본부장, 정순열 농협중앙회지부장, 박서흥 농협중앙회단장, 박정현 영산포농협 조합장, 김용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노진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전남농협 제2호 행복나눔 도시락배달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달식은 차량지원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차량 현판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에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윤종윤)은 올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고령어르신 무위해소와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고령어르신 무위해소와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은 주 2회 레크레이션,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활동력을 크게 증진시켰다. 특히, 11월 26일 진행한 ‘어르신문화나눔한마당’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 사랑방과 물리치료만 이용했는데, 우리같은 노인네가 재밌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인 Carmen Overture가 홀에 울려 퍼졌다. 침묵 속에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던 청중들의 눈은 반짝였고,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꽉 찬 연주회장에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찼다. 지난 3일 한전KDN본사 빛가람홀에서는 제2회 함께하는 나주사랑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대신증권 나주지점과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전KDN, 일성기업, 신일산업, 으뜸산업, 제일가스에너지, 나주신협, 나주신문, 나주시청 등이 후원했다. 이번 음악회는 스칼라오페라 오케스트라&합창단과 금성
지난 12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선윤홍)은 나주시청소년운영위원회, 나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전남외국어고등학교 토론동아리 Changeover와 공동주관으로 제4회 나주시 청소년정책포럼을 청소년 참정권을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기조발제는 정민기 문화행동 S#ARP 대표가 18세 이하 청소년 참정권, 이제 당당히 이야기하자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토론자로는 11명의 청소년 대표들이 참여하여 이 주제에 대한 다양한 찬․반 의견을 이야기 해 주었다.청소년 참정권에 찬성측으로 입장을 밝힌 임진수(남평중 다도분교 2)학생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센터장 오성현)는 빛가람중학교(빛가람동소재)에서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와 빛가람중학교(교장 이현숙) 상호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와 빛가람중학교는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상호이해와 소통 증진 및 환경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친환경 녹색생활 확산 및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실천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는 빛가람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나주사랑시민회,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 새민련노동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죽림동 일원에서 제4회 사랑의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연탄나누기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민회 회원, 나주자활센터 직원 및 나주중학교학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나주청년회의소 회원, 이민준 도의원, 허영우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동주관단체는 지역
나주시에서는 을미(乙未)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병신(丙申)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행사를 2015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2016년 1월 1일 01시 30분까지 금성관 인근 정수루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제야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북두드림 행사는 나주시 관내 주요산악과 하천의 개수를 합한 숫자인 34번을 두드려 나주 소재 산천의 기운을 모아 나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타고 대상자로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확대하여 각 읍·면·동 주민대표,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표, 각계·각층 분야별 대표 등 34명을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목사골시장 주차장에서 KPS(사장 최외근)임직원 40여명과 나주신문(대표 박선재) 가족 20여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배추 300박스를 나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최외근 사장과 강인규 시장, 박선재 대표, 엄마손푸드 황영미대표 등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양념을 버무리며 나눔봉사에 함께했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앞서 최외근 사장은 “연말을 맞아 나주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자뻑! 우리가 흔히 고스톱을 치면서 쓰는 용어지만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자랑질을 할 때 이를 빚대어 사용하는 은어다.누군가가 자신을 자랑칠 때 “자뻑하고 있네”라며 놀려대는 말이란 뜻이다.딱히 악의적인 의미는 없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인 표현도 아닌 것은 확실하다. 아마 “그래 너 잘났다” 정도의 함의는 있으리라.이렇게 사용된 자뻑이라는 일이 필자에게도 일어났다.딱 30년만에 기적같은 일이....1985년은 대한민국 대학가에 학내민주화 바람이 최정점에 있었던 시기다.교내에 일상적으로 상주했던 전투경찰이 모두 학교밖으로 밀려났고, 모든 대
최근들어 나주신문을 보면 탐사보도 영역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선점도 약해지고 있다.예전에는 미래산단 관련보도나 나주시 문화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시민공감대가 형성되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흐름을 읽을 수가 없다. 무엇이 문제인기 심각하게 되돌아봐야 한다.지난 12월 7일 나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독자위원회에서 지적한 주요 내용이다.이날 독자위원회는 박철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종규, 한명열, 이재휘, 백선주 위원이 참여했고, 박철환 편집국장과 정동안 취재국장이 배석했다.제일 먼저 입을 연 정종
나주시는 혁신도시 공공청사 내 빛가람시립도서관을 30일 정식 개관키로 하고, 이에 앞서 7일부터 열람실만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빛가람시립도서관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이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유용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총 사업비 39억 3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1,453㎡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1층은 어린이 및 가족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2층은 영어 및 만화자료실, 열람실 1, 3층은 열람실 2개, 북카페 및 휴게실로 꾸며졌다.시범 운영은 나주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중략)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중략) 너는 나의 동지!”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88’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80년대 운동권 노래 ‘동지가’의 원작자가 나주신문에 재직중인 박철환 기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광주 5·18기념재단은 올해 80년대 운동권 노래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통해 당시에 불렸던 노래 중 하나로 ‘동지가’를 선정하고 원작자를 찾아 공식화시켜준 것.기념재단은 당시 함께 활동했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