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호혜원 마을은 새벽촌, 평화촌, 망월촌, 희망촌이 모여 약 30만평 정도 크기의 마을을 이룬다. 사실 이곳은 혁신도시 지역내에 포함되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혁신도시 미래 확장권과 영향권에 포함되면서 환경적인 문제로 이전이 예견되는 지역으로써 취재를 실시했다. 새벽촌은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고 새 삶을 시작하였음을, 평화촌은 마음에 남은
충의와 예절을 숭상하는 학교, 나와 너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참신하고 진솔한 학생들이 가득 찬 학교, 그리고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시스템에 의한 학교로 재탄생한 나주고등학교는 1951년도에 금성산을 병풍삼아 나주천의 상류지점에 세워진 천년 목사고을의 전통과 맥을 잇고 있는 유서가 깊은 학교이다.나주고가 매년 대학진학률이 93%에 이르고 학생들이 서
◀ 김요섭 나주농민회 사무장한미 FTA 협상이 이제 7차 협상까지 마무리되고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미 시작부터 이야기 한바 있지만 협상을 거듭할수록 우리에게 이익이 될 건 하나도 없고, 미국에게만 이익이 되고 있는 협상이라는 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7차 협상에서는 정부가 그처럼 마지노선, 배수진을 치며 협상 대상이 아니다, 쌀만은 지키겠다라고
김상봉 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지난 23일 대법원 상고심 공판에서 법원은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상고를 기각 결정해 원심의 벌금 15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상봉 도의원은 의원직 상실과 함께 피선거권이 5년간 제한되며, 도의원 나선거구는 오는 4월 25일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 첫 당
◀ 농업기술센터 봉황면농업인 상담소장 민경태봄과 관련된 사자성어 중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너무도 잘 알려진 내용이라 설명하지 않아도 뜻을 이해하겠지만 굳이 해석한다면‘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라고 풀이가 된다. 고사성어의 유래에 의하면 글의 앞에 오는 봄은 계절적인 봄이요 뒤에 오는 봄은 심적인 봄을 뜻한다. 요즘의 계절적인 봄이
한 지역이 바뀐다는 것. 예전에 없던 활기가 느껴지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소통이 원활해지고, 지역현안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기까지는 지난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간혹 우리는 한 사람의 지도역량에 따라 그 시기가 단축되기도 하고 때로는 요원해지기도 하는 사례를 경험한다. 이런 사례를 행정에서 찾아보면 한 지역의 수장인 읍면동장의 역량에 따라 지역의 크고 작
매년 되풀이되는 침수피해로 큰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방치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청동마을 입구에서부터 청동공업사에 이르는 (구)국도 13호선 도로가 매년 여름철에 내리는 비와 농수의 유입으로 인하여 침수피해를 입고있다는 것.특히 청동마을 입구는 저지대로 적은 강수량으로도 침수가 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교통이 통제되어 주민들이 출
◀ 나주신문 박철환 기자필자가 대학생이었던 80년대 중반의 일이다.당시 학생운동권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던 사건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것이 아마 품성론일게다.일반 시민대중을 무조건 지도하려고만 했던 당시 학생운동의 풍조에 자신의 품성을 되돌아보게 만든 품성론은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지금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논리가 그렇게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유
17대 국회 개원이후 최인기 의원의 의정활동 성실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의 출석률(본회의ㆍ상임위원회) 및 법안 대표발의 건수를 종합한 결과이며, <여의도통신>이 국회 회의록 및 의안정보시스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의 의정활동성적표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본회의 출석-85%지난 3년 동안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12회 나주시의회 임시의회가 지난 21일(수)부터 열려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나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강인규)가 13일(화)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첫 임시의회를 21일부터 열기로 결정한 것.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각 상위별 민생현안에 관한 현장 방문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조례
기품과 단정한 자태를 자랑하는 한국춘란, 그 멋스러움과 신비한 색과 향이 가득한 나주난연합전시전이 오는 3월 3일(토)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게 된다.우리 지역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나주난연합회가 매년 정기적인 여는 전시회로 그 동안 회원들 각자가 애지중지 키워온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 것.나주난연합회(회장 이민관)의
지난 13일 한 초등학교가 100여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폐교를 앞두고 마지막 졸업식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남평읍의 광촌분교는 본교인 남평초에서 졸업생 2명을 마지막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끝마치고 종업식을 가지고 폐교의 절차를 밟고 있다. 광촌분교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다니는 학교로서 우리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학교다. 1911년
나주신문사에서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사랑의 쿠폰 모으기 행사’를 열어 갑니다.여러분 주위를 둘러보면 중국음식점이나 피자전문점, 통닭집에서 사용되는 행사용 쿠폰이 버려지기 다반사입니다.이런 쿠폰 하나 하나가 모여 주위의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실천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범시민 나주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가 지난 2월 1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나주상품권의 판매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나주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지난 13일(화) 시내 금성관과 중앙로 사거리 등에서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갖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구정 특수를 노려 상품권 판매
농림부가 시행하는 200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나주시의 왕곡권역과 삼한지테마파크권역인 공산 등 두 곳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지자체에서 두개의 권역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전남지역에서 나주시가 유일하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림부가 지난해 말 사전심사를 거쳐 확정된 50개 권역에 대해 지역자원 활용가능성과 사업추진 지역역량, 사업적
다시면 영동리 고분을 발굴 중인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책임연구원 이정호교수)에 의하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옹관 26기, 석실묘 8기, 석관 3기 등 37기 이상의 고분 매장주체부를 확인하였고 다수의 신라토기를 발굴하였다고 전했다.특히 지금까지 신라계의 토기는 통일신라기(7세기 중반 이후)의 것이 출토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처럼 삼국이
안녕하십니까? 나주임씨 대종가민박집입니다. 사회 변화, 경제 발전, 생활여건의 향상으로 생활이 편리해진 반면 옛 사회에서 볼 수 있었던 여유로움이나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찾아보기는 점점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차가운 현실을 벗어나 나주임씨대종가에 들어오시면 우리나라의 전통건축과 전통문화의 가치가 살아 숨쉬고 있어 잊었던 마음의 여유를 한가득
엄마 품이 그리운 사철나무의 마음을 누군가 안 것인가..오래된 팽나무 품에 던져진 씨앗이 발아되 팽나무의 양분을 빨며 금새 1미터 높이로 자랐다.팽나무는 자식을 품에 안은 어머니 처럼 사철나무 아기를 꼭 끌어안고 있다.-남평초 교정의 팽나무와 사철나무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기간동안 인기드라마 ‘주몽’의 촬영세트 현장인 공산면 삼한지 테마파크에는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이었지만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체험활동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즐겁고 뜻 깊은 설 명절을 보냈다.연휴기간동안 세트장 입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나주 특산물인 나주배의 시식행사가 이뤄진 가운데 나주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직판행사가 이뤄져
나주시는 설연휴 기간 공산면에 위치한 삼한지테마파크로 향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운행노선은 '나주버스터미널→나주역→영산포버스터미널→삼한지테마파크'이며 나주버스터미널에서 1일 5회 9시, 11시, 13시, 15시, 17시 정시에 출발한다.운행차량은 나주시의 대형버스(전남70라 5180)며 나주문화유산해설가가 동승하여 흥미로운 나주문화를 해설하여 지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