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빛가람동의 진보당 당원들이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그래피티 니팅을 통해 동네 가로수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그래피티 니팅은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게질)의 결합으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창의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를 통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운동을 즐기는 시민, 저녁시간을 즐기는 시민, 일상에 지친 노동자, 청년, 여성, 엄마들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7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제 76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산업분야“에서 이동희 조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의 5개 각 분야별 위치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에 뛰어난 지도력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이동희 조합장은 평년보다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였던 2022년 776농가, 1,980톤의 상품성이 떨어진 비규격품을 수매하여 시장에서 완전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나주시가 가을 수확기 논미나리에서 발생하는 질병인 일명 꼬시락병 피해 예방 해법을 유용 미생물에서 찾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노안면 미나리 재배 농가 2곳을 선정해 유용 미생물을 포장에 살포한 결과 꼬시락병 피해 발생률이 최대 80% 감소했다고 밝혔다.나주 노안면은 서울 가락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하는 전국 최대 미나리 주산지로 꼽힌다. 노안 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농가에서 약 79만평(265ha)에서 한 해 평균 3200여톤의 미나리를 생산하며 연매출 150억원에 달성하는 효자 농산물로 자
나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중·장년층 1인 가구와 함께하는 행복김장 버무림 &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자와 세계요리봉사단인 ‘사랑의 밥상’ 팀이 함께했으며, 다가올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행사가 되었다.버무림 된 1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6개 유관기관에서 추천된 30가정에 5Kg씩 담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김장행사에 함께한 1인 가구 참여자는 “김장김치 버무림이 혼자하기에는 어려운 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행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입주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추진한다.나주농업진흥재단은 산하기관인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가 센터활성화와 재정자립, 농가 및 식품업체 육성 등을 목표로 나선 가운데 9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아이디에이치, ㈜망고컴, (농)에이치엠에이, 셀트레이스 등 입주기업 대표들과 이승제 센터을 비롯한 센터직원들이 참석해 경기위축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 종편 프로그램 중 중년들의 또 다른 로망을 담은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의 주인공들과 달리 혼자서는 죽어도 못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주공익활동가이자 용문사랑 마을공동체 이종운 대표다.그런 이종운 대표를 2023년 11월 문평면에서 만났다. 고등학교 교사로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인, 임업인,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5기 회장, 전남마을활동가 통합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설립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초대회장으로 종횡무진 달려 온 활동가이다.이 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의 고향은 더 이상 옛날의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온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8일 남평읍에 따르면 최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들은 복지특화사업인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 사업을 추진했다.연탄은 각계각층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12가구에 총 5000여장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가정에 배달됐다.남평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창고에 한 장 한 장 쌓이는 연탄을 보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황덕연 남평읍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나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기존 134m당 140원에서 130m당 14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에서 30초당 140원으로 조정된다.심야할증(오전 0시부터 4시까지)은 20%, 시계 외 할증은 35%가 적용되고 심야할증과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는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을 방문했다.30일, 첫째 날에는 신안군 임자면, 자은면 등에 위치한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자가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다음 날, 31일에는 해남군을 방문하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일회용품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9988봉사단원 70여명의 정성어린 손길로 갓김치를 담궈 홀로 살고 계시는 34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또한 남평농협 9988봉사단은 홀로 주거중인 340가구의 독거어르신들 주택 마당에 태양광 LED야간 조명등을 설치해드리고 있다. 이 조명등은 낮시간대 태양광 판넬에 전력을 비축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움직임에 따라 LED불빛이 자동으로 켜져 고령인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신광섭 조합장은 태양광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독서인문주간을 운영하였다. 이 주간에는 독서 2060운동,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 독서나눔마당,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독서 2060운동을 통해 1년간 하루 20분씩, 연간 60권을 읽는 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교생이 이번 독서인문주간까지 60권을 다 읽어 독서 열매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일 책을 읽고 독서통장에 60권을 기록한 5학년 김가희 학생은“1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진희씨를 만났다. 진희씨는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 전체 외국인연구원들과 학생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를 제공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진희씨는 대학시절 해외입양아를 위한 통역 봉사를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한국에 방문했을 때 통역을 맡았었는데, 당시에 그 아이가 한국에 와서 엄마에게 자신을
대신파이낸셜그룹 산하 대신송초문화재단에서 공립특수학교인 나주이화학교에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나주이화학교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으로 노래방 시설인 대신음악놀이터와 AI기반 운동시설인 건강마루 공간을 조성하여 장애 학생들의 복합체육문화시설 구축을 통한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지난 11월 1일(수)에는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과 임직원들이 나주이화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살펴보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신송촌문화재단 측은 “창업주의 사회환원 철학을 계
나주북초등학교(교장 김 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국립나주숲체원에서 4~6학년 학생 26명과 함께‘휴식과 힐링의 숲 속 캠프’를 부재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기존의 야영수련활동과 달리‘숲 속의 작은 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본교의 특징을 활용하면서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숲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지역에 자리한 국립나주숲체원을 통해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다.국립나주숲체원에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포이’라는 캐릭터를 찾아다니니는 오전 프로그램‘포이 찾아 삼만리’를 시작으로 오후 ‘숲밧드의 모험’,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봉황면의 생활문화동호회 발표회가 지난 1일 봉황농협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케어팜더욱 최현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호회 회원들이 갈고닦은 생활체조, 숟가락 난타,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추지연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행사장 주변에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대실마을 공예작품, 사진영상 등이 전시되었으며, 하모니카 연주와 봉황면 마을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최현삼 이사장은 “면단위 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오늘
호러영화 톡투미가 1일 개봉했다. SNS에서 핫한 빙의 챌린지에 중독된 이들의 위험한 게임을 담은 공포영화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의 역대급 호러영화 화제작이다.1일 개봉한 키리에의 노래가 상영중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세명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담은 일본영화다.지난달 25일 개봉한 액션영화 용감한 시민이 3개관에서 상영중이다. 불의는 못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온 소시민과 법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107세를 맞은 남평읍 박순덕(여) 어르신, 100세인 산포면 윤태정(남) 어르신에 장수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수상은 지난달 30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상훈 중 하나다. 최고령에 가까운 연세에도 평소 근면한 생활로 귀감이 되어온 지역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시상한다.두 어르신은 현재 거동이 가능한 상태지만 고령임을 감안해 윤병태 나주시장이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시상식을 진행했다.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