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문화축제는 긴 역사과정에서 영산강이 지녀왔던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형상화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한다. 이 가운데 나주가 영산강 유역 나주평야의 중심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나주목은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적으로 대변해주는 요소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축...
▶ 나주영산강문화축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나지난 호에서 살펴보았던 함평나비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의 경우 단일한 테마를 가진 축제인 까닭에 뚜렷한 테마를 충족하기 위한 기획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반면, 나주영산강문화축제는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수관 등의 시설을 갖춘 '죽향문화 체험 마을'을 추가로 개장 했다. 이로써 12회를 맞는 대나무 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필거리, 알릴거리가 생겨났다. 올해 제12회를 맞는 대나무 축제의 주제는 '푸른 속삭임, 대숲이야기'이다. 슬로건...
담양하면 얼른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소쇄원이다. 가사문학의 본산지라는 점도 우리들 기억 속에 있다. 이러한 자원 역시 분산형 축제의 성공이라 불리는 담양의 대나무 축제와 관련이 있다. 그럼 대나무축제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그 역사는 매우 깊다. 고려 초부터 매년 ...
올해 6ㆍ2지방선거에서는 교육예산 32조원을 주무르는 교육위원들도 직선으로 선출하지만 광역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선거 등에 가려 투표해야 한다는 사실도 모르는 시민이 많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각 광역시도 ...
생들의 현장학습을 돕고 있다. 그때 그때 자원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나비축제의 주요 참여객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단위에 맞추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곤충생태학습관에는 나비와 곤충을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교가 마련돼있어 실제 나비와 곤충의 표본을...
지역축제인 나비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끌어올린 함평, 지역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하여 지역축제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한 담양. 모두 지역축제의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나주배 명성속에 피어난 배꽃과 영산강변 유채꽃의 아름다움은 무한한 관광자원이 될 수 ...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는 지역정치와 밀접한 관계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반면, 전남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교육감 선거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해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될 거라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교...
전남지역의 경우만 보더라도 스포츠산업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체육 기반시설의 조성을 통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상대적으로 유치비가 높아져만 가는 결과를 낳고 있다.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치 경쟁이 덜한 종목(사격, 사이클, 씨름, 핸드볼 등)을 중점적으로 적정규모만큼만 추진하고 동호인
전남지역 22개 시ㆍ군은 지리학적인 분류상 크게 서남권과 중부권, 동부권으로 나눠진다.앞서 취재한 강진군과 영광군, 화순군을 제외하고도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나 각종 행사 및 동호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체육대회 유치의 파급효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화순군 문화관광과 조형채 스포츠산업 팀장은 이렇게 주장했다.체육대회 유치로 인해 화순군을 찾는 방문객들을 문화관광산업의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아울러 조 팀장은 "도민체전의 경우 전라남도가 일정부분 체전을 치르는
인구 7만의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역적으로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있어 문화와 스포츠산업분야에서 상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22개 시·군 중에서 나주시와 마찬가지로 광역시의 위성도시화의 우려를 안고 있다.
무엇이 있고 없는지, 의식적 무의식적 차이는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집착을 하게끔한다. 또 없음으로 인해 그 새로움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난 그 한 가닥의 빛을 찾아내고자 기원하고자하는 행위인 것이다. 하늘을 본다. 새벽녘의 푸른빛은 우리에게 무한한 깊이를 던져준다. 미...
"무조건 많은 대회를 유치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이정규 과장은 이렇게 말한다.군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정규모의 체육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것.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강진군에 이어 전남지역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다.스포츠마케팅에 눈을 뜨기 전 영광군은 경제구조가 지역 특산품인 '영광굴비'에 의존하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마른라발레 대학의 사회적경제 전문과정 유럽에서 사회적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민ㆍ산ㆍ학 연대가 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전문적으로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과정이 없지만 한림대에서 마른라발레 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사회적 기업을 연구하기 한 유학파들이 많아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사회적 기업가 전문 양성과정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연말은 또 찾아왔다. 2009년도 많아야 30여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한 해가 가기 전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다.각종 송년 모임 등 참석해야 할 술자리도 많지만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일 중 하나다. 13월의 보너...
옥스팜은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돈(white money)을 버는 것이 목표이다.옥스팜은 저소득층의 능력과 가능성을 개발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 예를 들면 어떤 마을에 제품을 생산할 능력이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그들이 협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도록 옥스팜이 직접 도와...
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전일제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이 두가지 유형외에도 플랑드르 '일을 통한 훈련기업'(Leerwerkbedrijven 또는 leerwerplaatsen)과 '근로경험 프로젝트'(Werkervaringsprojecten) 등 다...
유럽의 작은 나라 벨기에의 사회적 기업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95년 제정된 법에 따라 육성지원 받는 사회적 목적회사(SFS)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일자리를 통해 통합시키는 목적을 가진 협동조합과 민간단체에 의해 활성화된 운동이다.우리의 사회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