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극한에너지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이에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
나주시가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사업 타당성 논리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고지원 신규 사업은 28건에 4조2270억원 규모로 향후 추진 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1조1167억원 규모 ‘인공태양 연
나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대한결핵협회 전남지부와 함께 지난 1월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향후 나주시 전역에서 결핵검진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검진은 흉부X선 촬영과 원격 판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동 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받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나주시가 귀성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종합대책수립을 통한 민원·의료 서비스 공백 해소는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의 쾌적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모처럼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설 연휴 온 가족, 친지와 함께 나주 관광 10선을 여행하며 내 고향 나주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조선 최대 규모 객사 ‘금성관’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역사적으로 호남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설비점검을 시행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지난 11월부터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1,436개) 전력공급 설비에 대해 열화상 진단 등 사전점검을 통한 설비보강을 완료하였고, 대규모 아파트(28,915개 단지) 정전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하였다.대형 정전고장 예방을 위하여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이용해 주요전력 공급설비인 변압기 및 개폐장치의 이상여부를 진단하고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화재에 대비하여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
전라남도교육청과 농협은행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전남교육청은 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농협은행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수당 지급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월 20일 이후 매달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농협은행은 바우처카드의 제작 및 발급 등 업무와 지급 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맡는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금주 예비후보가 ‘내 삶을 책임지는 도시 프로젝트’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손금주 예비후보는 ‘내 삶을 책임지는 도시 프로젝트’ 공약 실현을 위해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청년의 삶과 권리 보장 실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실현 ▲여성이 살고 싶은 삶터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손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세부 공약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나주시민, 화순군민 대상 사회복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나주시, 화순군 거주자로 “체감하는 사회복지 정책 10점 만점 중에 점수를 준다면?”, “지금 꼭 필요한
금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상시 개방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통식을 통해 57년 만에 산 정상부까지 상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새롭게 열린다.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아왔다.고려시대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
나주시가족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6일(화)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어서와 한국명절은 처음이지’설맞이 예절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나주에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이주 배경 초기입국 가족들이 한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설맞이 예절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설맞이 한복 입고 절하기, 전래놀이 체험, 떡국 맛보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행사를 함께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
나주경찰은 설명절 연휴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여 2월1일부터 12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명절기간동안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나주역·터미널·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중에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안전을 위한 협력방범활동으로 지난 6일에 대호동 먹자골목 일대와 나주역에서 금성지구대·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과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불안요소 제거 및 치안안정화에 힘썼다.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명절기간동안 시민들과 가족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맞는 가시적순
신정훈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이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셈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2월 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의 역할을 다하고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신 후보는 “오랜 세월 정치를 하면서 저의 열정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또한 모두 저의 몫”이라며, ‘무신불립’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정치 불신의 악순환을 바로 잡고자 한다며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신 후보는 “정치
나주시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았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라회는 전날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명절 위문품으로 마련한 백미 200포(6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기탁된 쌀은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 2포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금라회(錦羅會)는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4월 20일 창립됐다.회원들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전후 나주에서 생산·수확한 쌀을 비롯해 마스크, 생활용품 등 취약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맞아 전국 230개 관공서를 통해 2억 5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를 전달한다.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의 설 준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인사했다.전남에서는 1일부터 목포시 삼향동, 순천시 매곡동·왕조2동, 무안군 무안읍, 나주시 빛가람동, 광양시 광양읍, 여수시 쌍봉동·여서동, 보성군 보성읍 등 9개 지역 관공서에 총 195세트를 전한다. 광주서도 5개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이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관심을 전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위문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생필품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준비되었다. 교육청 직원들은 아이들을 만나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의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내과의원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암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성간염의 조기검진과 치료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나주시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과 성북동에 위치한 ‘이상곤연합내과의원‘이다.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위험 암으로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
전국의 축구 유망주가 총출동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사흘간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나주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U-10부(초3~4학년) 8팀, U-12부(초5~6학년) 8팀 등 총 16팀, 3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대회 결과 U-12부 1위는 홈팀 격인 나주영웅FC가 차
나주시 자매결연 지자체들의 나주 농산물 사랑이 뜨겁다. 명절 선물, 저녁 식재료로 나주배와 로컬푸드 꾸러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올해 설 맞이 선물로 5kg나주배 416박스(2천만원 상당)를 구매했다.양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등 시정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강남구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배는 나주시장 품질보증제가 적용된 ‘천년이음 나주배’이다.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공인한
나주시의회가 나주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가감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 나주축제,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라는 행사를 마련했다.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으로 나주시외회는 지난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그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황광민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격식이나 룰이 없이 누구나 손을 들어 발표할 수 있었고
전라남도는 설 연휴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 여행을 추천했다.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6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설 연휴 고흥 금세기정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장흥 월넛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효산리 정원, 구례 반야원, 여수 꿈꾸는 정원,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함평 몽베르 정원은 무료다. 그 밖에 정원은 5천 원에서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