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에 이번 나주축제를 통해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정숙 나주축제 총감독이 되려 개인 SNS에서 지역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우려의 글들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의 글은 지난 9월 21일 남정숙 개인 SNS에 올려졌다가 다음날 삭제됐다. 남 감독은 개인 팔로워 4천여명이 볼 수 있는 SNS에 즐거운 축제생활이라는 제목을 달고 “축제에 참여하시고 싶으시면 축제방향성에 맞는 좋은 제안,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주셔요”라며 “압력도․로비도․협박도․쌍욕도 소용없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라는 글
이번 명절연휴는 거의 일주일에 가까운 6일이나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향에 내려온 귀성객들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 같아 한번 시간내서 가볼만한 곳을 주관적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은 자명할 일일 것이고, 그러함에도 나주에 “이러한 곳도 있구나”하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되었으면 합니다.느러지전망대(동강면)동강면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유명한 곳이다. 영산강이 동그라미에 가깝게 굽어서 흘러 곡강이라 불리는 곳이 반대편에서 바라볼 때 한반도 지형을 닯았다고 하
2023년 9월 21일 필(feel)농원 대표 나종필씨를 만났다. 등산을 좋아하고 명상을 좋아하는 과수농가다. 나주에서 나종필씨는 배 박사로 불리운다. 나주배에 대한 진심과 그의 무한애정이 배에 관해서 일인자로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보며 ‘나주에 산다’ 열 번째 주인공으로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나종필씨는 본격적인 농사일을 시작하면서 열악한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농민운동을 시작하였고, 이후에도 지역발전협의회와 나주배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고 싶어서 나주배 포럼을 만들어 농가들과 토론하며 나주배에 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혁신도시열린플랫폼은 9월 20일 오전 빛가람혁신도시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시설 마련을 위한 집담회를 가졌다.본 집담회에는 박성은 시의원, 이지연 라온초교 운영위원장, 정기현 혁신도시 열린플랫폼 대표가 사례 발표와 주제발표를 맡았다.박성은 시의원은 순천시, 세종시 등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에 대해 소개하고 혁신도시 도입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놀이시설의 구상, 시공, 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이지연 운영위원장은 혁신도시내 여러 놀이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과 극복 프로그램이 성과를 공인받았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기념식을 통해 치매의 사회적인 인식, 편견 개선을 위한 각 지자체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 극복에 공로가 큰 개인·단체를 선정해 상훈을 수여한다.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지원서비스 등 다각적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레이싱 게임을 실사 액션영화로 만든 그란 투리스모가 20일 개봉했다. 그란 투리스모의 뜻이 빠른 레이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성능의 자동차를 의미하기에 자동차 스피드 액션 마니아들에게는 기대가 높을 듯.지난 6일 개봉해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불러일으키며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영화 잠이 상영중이다. 수면 중에 이상행동을 놓고 부부간에 일어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선균, 정유미가 부부로 출연한다.13일 개봉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두 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헬로윈 파티를 영화화 한 작
나주지역 고유의 세시놀이인 삼색유산놀이가 마당극으로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나주목 향청 특설무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삼색유산놀이’가 펼쳐진다고 밝혔다.마당극 삼색유산놀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이행을 위한 나주만의 특색있는 민속놀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으로 제작됐다.시에 따르면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과 같은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
나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가축분뇨 및 악취배출사업장 20곳 특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무단 방류, 악취 발생 등 불법행위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가축분뇨 야적·방치, 하천 등 공공수역 유출 행위,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악취방지·저감장치 시설 적정 운영, 악취측정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배출·처리시설 관리방법 홍보, 아구치발생 방지·저감을 당부하면서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추진,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통해 단풍·향기 등 가을철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숲길을 확정했다.대상에는 화순 모후산 유마사 단풍 숲길이 영예를 안았고, 영암 백룡산숲길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이 각각 최우수 숲길에, 장성 편백나무 숲 트레킹길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이 우수 숲길에 이름을 올렸다.유마사 단풍 숲길 4㎞는 섬진 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이 전남도교육청의 학생수당 지급에 대해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 이하 전국연합)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4년 3월부터 12개월간 전남지역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월 10만원(일부 지역 5만원) 상당의 바우쳐 카드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전남교육청이 시도하려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월 30만원의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연합의 취지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 중의 하나라고 확신
농촌지역까지 찾아가 등록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등록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3일 문평면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동물보호법상 동물의 보호, 유실·유기 방지 및 공중위생·위해 방지 등을 위해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대상 동물이 미등록 될 경우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나주시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장착에 따른 등록비용을 마리당 3만원,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식 저
전남도의회 최명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14일 오전 나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까리따스노인복지센터와 계산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장지, 샴푸, 세제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최명수 위원장은 “올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심해 여름나기가 힘들었던 한 해였다”며, “지역에 소외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이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청소작업자의 사고·재해 예방 수칙을 담은 안전수첩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나주시 청소작업자 작업안전 수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직 등 150명에게 배부됐다.이 수첩에는 ‘환경미화원 재해발생 현황’, ‘중대재해 사례’, ‘작업유형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 발생 대응 절차 및 단계별 대응조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자체안전점검표’ 등의 내용이 담겼다.또 나주시 중대재해 안전보건 목
나주시가 지난해 12월 발주하고 올 5월에 발표한 나주시 대표축제 발굴 용역조사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축제를 놓고 뒷말이 무성해 주목된다. 나주시가 나주 대표축제 발굴을 놓고 올 8월 대한민국 1세대 문화기획자 남정숙씨를 대표축제 감독으로 위촉하고 하반기 대표축제로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추진하고 했기 때문이다.올 5월 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축제현황 분석 및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안됐던 ‘나주! 천년의 빛’ 대표축제 제안이 두달만에 별도의 설명이나 해명도 없이 조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나주향교 굽은소나무 학교의 ‘9월 향교랑 놀자’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문화재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매달 한 차례(첫째 주 토요일)씩 진행하고 있다.9월 향교랑 놀자는 관광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향교를 도안으로 그려보는 ‘스크래치 페이퍼’, 나주향교 유생을 모티브로 한 ‘배 유생, 배꽃 유생 색칠하기’, ‘에코백 색칠하기’, ‘즉석 퀴즈 풀이’, ‘전래놀이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남정숙 총감독은 6일 언론인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언론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와 남정숙 총감독의 축제 일정별 프로그램 소개,
전라남도는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신안 기점·소악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에 인접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 특히 젊은 여행객은 피크닉 소품을 챙겨와 초원 위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게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처럼 퍼지면서 인생 사진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송아지와 토끼가 뛰어노는 모습과 함께 양 풀먹이기 체험이 가능하고, 농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요거트도
내년부터 금성산 정상부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등산로를 착공한다고 밝혔다.등산로가 개설되면 금성산 정상부인 노적봉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게 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국가보안 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으로 시민·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지만 등산의 묘미인 산 정상 등반이 불가능해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십년 간 지속돼왔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전KDN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AI Vision)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전KDN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시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재나 연기, 수신호, 쓰러짐, 배회, 위험지역 접근 등을 감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한전KDN이 서버를 구축·운영하는데 상호 협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 나주읍성 살아보기 지원사업이 시작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된다. 나주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체부 공모사업이어서 별도의 프로세스가 마련되지 않아 제대로 된 중심축을 잡지 못했다는 지적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것으로 얄려졌다. 해당 사업은 외지의 관광객들이 나주에 와서 3박4일 동안 체험하는 동안 한옥체험을 비롯해 황포돛배 체험, 인력거 체험, 맛집 탐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나주읍성 살리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