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이 지난달 22일 개관이후 26일만인 18일 오후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그 주인공은 나주 이화유치원 신건숙 원장이다. 이날 무인집계시스템을 통해 관람객수를 집계한 결과 오후 1시50분경 박물관을 찾은 신 원장이 행운의 1만 번째 관람객이 됐다. 박물관측은 1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이 된 신 원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향후 5년간 박물관 발간책자 무료 증정권과 도록, 온누리 상품권, 꽃다발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현재 국립나주박물관은 평일 300-400여 명이 박물관을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자랑스런 문화재는 제 자리로 돌아와야 가장 빛이 난다"국립나주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대표문화유산을 찾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달 개관과 함께 내년 2월 16일까지 나주특별전을 갖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보물 제1509호 허목 초상을 비롯 정지장군의 갑옷(보물 제336호) 등 국가 지정 문화재 4점과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이처럼 국립나주박물관의 개관과 나주특별전을 계
나주초등학교(교장 서춘기)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 응모해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의 초·중·고가 공모과정을 통해 시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교육부 심사 후 최종 선정됐다. 나주초는 ‘The 더하고 The 나누는 배꽃바라기들의 행복 Story’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되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나주초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학교를 운영했다. The 다지는 배꽃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특성화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쓰리엠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나눔 201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쓰리엠 사회공헌단에서는 “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면서 금번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앞장서 온 공로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한국쓰리엠 사회공헌단은 사랑愛 손길외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이
나주지역 관내 모범 초·중학생 32명이 지난 13일 나주시와 자매결연 우호 협력관계를 맺어온 경남 진해시의 해군 나대용함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관내초등학생들에게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과 호국 충효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나대용함, 참·돌고래전시장, 해군 수상함, 해군사관학교내 생도대, 박물관, 거북선 등을 견학했다.나대용장군은 1556년(명종 11년) 7월25일 전남 나주 태생으로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도와 손수 만든 거북선을 이용해 옥포해전, 한산대첩, 명량해전과 노량해전에 참전해 대승을 거두
안내판 미비, 주차장 협소…편의시설 확충해야국립나주박물관이 개관 한 달을 앞두고 관람객 1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나주박물관에 따르면 “하루평균 3-400명, 휴일에는 1,000명이 넘게 찾는 등 계속해서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물관 측에 따르면 “개관 이후 날이 갈수록 관람객수가 늘어 지난 일요일에는 1,100명이 찾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며 “이번 주 화, 수요일쯤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 할 것”으로 내다봤다.나주박물관의 1만명 돌파는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은 최근 동신대 첨단강의동 308호에서 2013학년도 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디지털콘텐츠학과 재학생 42명에게 8천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 장학금은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이 차세대 실감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급한 것.동신대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는 실감미디어 기초인재 양성을 위해 실감미디어 교육트랙을 교과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트랙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길원)은 지난 5일 특별한 웅변대회를 열었다.지난 3월부터 나주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능력향상 프로그램 ‘톡톡(Talk,Talk)’에 참여한 14명의 아동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웅변 실력을 보여주고 격려를 받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동의 담임선생님과 나주초등학교교육복지부장 선생님, 부모님과 친구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변대회는 진행되었으며 아모(초, 1)아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석한 전모(초, 3)아동의 부모님은 예전에 자심감도 없고 소심하였고 주변 환
나주시립국악단이 오는 12일 저녁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공연 ‘樂&音’을 선보인다.나주시립국악단은 전반부는 국악관현악과 다양한 소리(音)를 엮은 남도아리랑과 춤, 가야금병창 민요연곡, 설장구 협연곡 소나기, 남성합창 찔레꽃과 쓰리랑을 기획했고, 후반부에서는 지역문화뿌리 찾기 일환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나주 샛골나이 길쌈놀이 연행의 베틀노래와 나주타령, 왕곡면에서 행해졌던 집터 다지는 지경닺이를 연희적으로 구성했다.나주삼현육각연주단으로 창단해 활동해오다 2012년 5월에 개편한 나주 시립국악단은 이대휴상임
에 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라는 구절이 제 8장에 나온다. 물이 상선(上善)인 까닭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온갖 만물에 싱싱한 생기로 큰 이로움을 준다.둘째, 사람은 한 걸음이라도 높은 자리를 탐내지만 물은 항상 낮은 곳만 따라 흐르니 어느 누구와도 다투지 않아 허물이 없으며 공명을 바라지도 않는다. 셋째,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는 낮은 곳을 언제나 그의 거처로 하더니 골짜기를 지나 마침내 긴 강과 큰 바다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나주
남평중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11.29(토) 나주초등학교에서 열린 2013학년도 나주교육지원청 주관 권역별 주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축구부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평중 축구부는 매주 토요스포츠데이에 지도교사(체육교사 김태완)와 선수(주장 3학년 박주형)들은 한 주도 빠짐없이 운동장에서 땀흘리며 실력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축구사랑이 대단하여 점심시간과 방과후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축구경기를 해오고 있다. 「2013. 권역별 주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는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이 학생들의 건전한 취
남평향교(전교 서상백)는 11월 25일 경로효친사상 고양을 위해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임성훈 시장, 김종운 의회의장, 김옥기·이기병 도의원, 서상백 남평향교 전교 유림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선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기렸다.기로연(耆老宴 )은 조선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국가기관 경로잔치다.매년 삼월 삼짓날(음력 3월 3일), 중양(음력 9월 9일)에 베풀어 졌으나 구한말 격동기와 일제의 전
소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친구나 남이 잘되면 기뻐한다는 비유로 쓰이는 사자성어이다. 이 말은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지초가 불에 타면 혜초가 탄식하네! / 신송무이백열[信松茂而柏悅],차지분이혜탄[嗟芝焚而蕙嘆]라고 에 依 한다.엊그제 차가운 비바람 속에 산야나 가로수의 낙엽수들은 잎이 다 떨어졌다. 그러나 소나무와 잣나무는 상록교목으로 사시사철 항상 푸르름을 지닌채 엄동설한 내내 이 겨울을 지켜나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송백(松柏)을 예부터 선비의 기상과 지조, 오래도록 누리는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에서 삼국시대 영산강 유역의 고분으로, 한 변 길이가 40m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방대형(사각 평면에 윗면이 평평한 형태) 고분이 확인됐다.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주헌)는 복암리 정촌고분(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3호) 발굴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정촌고분은 6세기 전반 무렵의 방대형(方臺形:네모진 평면에 윗면이 평평한 형태)고분으로 입지와 규모, 외표 시설(外表施設:봉분의 외피를 마감하는 시설) 등 지금까지 조사된 영산강 유역 고분 가운데 최고 수준의
LG화학 나주공장은 단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5년째 스포츠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2009년에 인연을 맺은 LG화학과 단비지역아동센터는 야구경기 관리, 축구경기 등으로 해 년마다 만남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LG화학 나주공장 실내 체육관에서 축구경기과 농구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LG화학 나주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이 보다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따뜻한 겨울을 위한 장갑과 겨울 용품도 선물했다. 축구경기에 참가한
나주고등학교(교장 황기남)는 지난 18일 ‘15분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관현악단 학생을 비롯한 2,3학년 재학생 모두가 참여해 끼와 실력을 뽐냈으며, 이 음악회를 통해 선후배와 급우들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공부하느라 바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저녁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연습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등 15분의 시간을 투자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이끌어 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나주고 관현악단 (지휘 문미영 선생)의 ‘Howl′s Movin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에 나오는 경구로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대하고, 자신한테는 겨울서릿발처럼 엄격하게 하라는 말이 있다. 일종의 처세훈이면서 언제나 자기성찰을 이르는 말이다.몇 해 전 여러 지방을 거쳐 나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하신 분의 첫마디 대갈일성(大喝一聲)이 있다.“우리 나주지역민들은 고소, 고발사건이 너무 잦습니다.” 이런 기사가 에 보도된 적이 있었다.이 양서에 나오는 교훈적인 글귀와는 거꾸로, 우리 나주 시민들은 자신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고 남한테는 가을서리처럼 차갑게 대하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변창률)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쿨런치드리미 협약식(School Lunch Dreamy)’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여의도 사학연금빌딩에서 가진 이 행사는 2014년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 18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복지지원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나주지역 저소득층 고교생 34명에게 매월 6만원씩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나주시 혁신도시지원단은 사학연금공단이 이와는 별도로 수년째 관내 고등학생을 상대로 50만원씩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8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마음을 다독이는 지혜로운 부모’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학부모 연수는 강사로 박희석 교수(조선대학교)와 한영훈 센터장(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이 초빙돼 ▲갈등의 상황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산만한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특히 가정에서 실제 당면할 수 있는 자녀와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학부모가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나주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남평공공도서관은 지난 20일 국립나주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할머니, 할머니, 우리 할머니’를 공연했다.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 학생들이 도서 「할머니의 우스꽝스런 스웨터」를 직접 각색한 연극으로,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표현한 내용이다.이 인형극 공연은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을,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을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