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국토균형발전의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전남도는 이번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삼아 미래 ‘친환경 관광 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첫 관문을 넘게 됐다.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5192억원이 소요되는데 광주 상무역-나주 남평읍-빛가람 혁신도시-KTX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의 복선 전철로 연결할 계획이다. 철도망이 건설되면 양 도시 간 평균 이동 시간은 약 81분에서 33분으로 48분가량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그동안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정주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 8일 나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이 150여명이 참여한 2023 나사랑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LG화학 나주공장에서 실시하는 나사랑 운동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나주시를 사랑하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모토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봉사, 주변 정화활동 등 지역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사생대회는 지역 아동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수한 동심이 가득한 그림 150점이 접수되었고, LG화학 나주공장은 모든 아이들의 동심을 존중하기 위해 전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논 작물 전환신청이 6천518ha가 접수되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작물전환 신청을 받았는데 목표인 5천619ha를 넘어 116%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와 특히 전남도가 자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지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콩 1천660ha, 가루쌀 788ha, 조사료 2천505ha, 두류 등 1천565ha로 작물전환 지원단가는 전략작물직불제(밀, 콩, 조사료, 가루쌀)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28일 입국한 베트남 비탄시 근로자 50여 명을 지난 1일부터 농가에 직접 배치했다.이들은 지난달 28일 입국하여 환영식을 하고 근로자준수사항, 농작업 교육, 한국문화의 이해,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는데 농사일을 직접 경험한 인력이지만 과수원일에 적응하기 위해서 5개 조로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고 연속 고용해야 하는 ‘계절근로자’와는 달리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공동숙소에서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파견하기 때문에 특히 단기간 인력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로컬푸드직매장 및 협력매장, 공공급식에 출하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올해 1,000건 이상을 목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사는 농가 사전 의뢰를 통한 생산단계와 직매장에서 유통·판매단계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나주시농산물안전성분석실 또는 지정 민간분석기관에서 수행한다. 살충제, 제초제 등 총 46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한다.나주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직매장에서 출하되는 유통단계 농산물 시료를 소비자 또는 담당자가 직접 무작위
㈜유진테크노 지세원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해당 기업은 전선 및 케이블, 에어컨 설치 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5년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했다.지세원 대표는 “한국전력공사에 케이블을 납품하는 도내 전선업체로 나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다”며 “나주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윤병태 시장은 “기업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지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윤 시장과 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됐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보면 심사 대상 100개 공공기관 중에서 한전KPS는 ‘양호’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심사결과 1등급 기관이 없는 가운데 실질적인 최상위 등급이며, 한전KPS는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앞서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지난 4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하였다.본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였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되었다.한전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는 전남 여수산단 사업은 석유화학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기상이변 등 재해에 대비하여 시설물점검119센터 기능 확대로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의 재해 대응체계를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농업 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사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중앙기술지원단으로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지금까지 지차제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요청이 오면 전문 기술 인력의 현장에 출동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하여 지난 10년간 1,024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해왔다.올해는 최근 발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선정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동강면 광암, 다시면 화동, 노안면 석정, 봉황면 철야 마을 등 4곳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마을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이 가진 전통, 특징, 자원을 활용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 마을 발전계획을 주민 주도로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나주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마을 1곳당 사업비 2억50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가입을 바라는 청년은 오는 26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12일까지는 5부제로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는데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월 10만~30만 원,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
전라남도는 오는 4일까지 2023년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하는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6월 초까지 지정할 계획이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 신청할
전국 최대규모 ‘나주시 통합 RPC’가 동강면에 건립됐다.통합RPC 건립은 지난 21년 4월 남평·다시·마한·동강농협이 RPC를 통합하여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5월에 착공 28일 준공한 것이다.나주시통합RPC는 국비 71억 원, 도비 11억 원, 시비 43억 원 등 보조금 1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0억 원이 들어갔는데 총 3만 6,586㎡ 부지에 3,666㎡ 규모로 시간당 정곡 10톤, 연간 최대 2만 톤을 생산할 수 있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착한 소비fh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정의 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5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할인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이벤트 기간 소비자가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선착순 8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결제 시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신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1만 원 할인이벤트(5천 원 2회 적용)도 계속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가 최초 주문을 하면
전남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5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남지역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28일 발표한 전남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정책이 반영돼 지난해보다 2.55% 내렸는데 시군별로 보성군 3.18%, 곡성군 3.16%, 완도군 3.14% 이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재 주택으로 24억 원이며, 최저가는 700만 원으로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회사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와 금융권이 협업해 고금리로 자금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지원을 고신용 소상공인에 비해 우대한다.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지난 27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틱오케스트라(대표 전원옥), 전남 기업인 ㈜섬섬바이오(대표 최문희)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교우위 난대수종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장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은 ▲향장품 개발을 위한 원료 생산 체계 구축 및 효능 연구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농가와 협력 체계 구축 ▲향장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원료를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
전라남도가‘2023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신산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야외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나 야외주차장으로 호출해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도록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은 야외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은 야외·지하를 연결해 주차까지 완료하도록 하는 발전된 형태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이다.대상지인 의회 지하 주차장과 야외 에
지난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이 마련되었다.이번 가뭄대책은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단계 기본대책과 2단계 비상 대책 등 가뭄의 심각 정도를 반영한 대책이 제시됐다.‘1단계 기본대책’은 과거 최악 수준의 가뭄이 발생하면 하루 최대 37만 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암댐 등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댐에서 하루 45만 톤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는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