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출신인 장진영 총경이 제71대 나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장진영 서장은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3일 오전 나주시 죽림동 소재 박양규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찰서 영산마루에서 각 과·계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되었다.취임행사를 마친 장진영 경찰서장은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진영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주 시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법과
금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귀실씨(61세)를 2023년 7월 31일 금천면 소재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에서 만났다. 그녀는 1991년도 나주시 사회복지 전문요원으로 공직생활을 31년 동안 하였고 현재는 숟가락난타 연주자, 100세 돌봄 관리사, 빛가람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동대표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며 나주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사회복지 공무원으로 나주에서 30년 이상 일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 사람들이 나가야 할 방향과 공직생활 기간의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그녀가 말하는 나주는 지역색
해피니스CC 9홀 증설과 관련된 주민설명회가 지난 1일 남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려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당초 해피니스CC가 허가내용과 다르게 시공하면서 나주시로부터 고발되는 등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해결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나주시는 불법사항에 대한 고발과 함께 해피니스CC에 원안대로 재시공할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고, 해피니스CC는 개발과정에서 벌어진 원형지보전 등 환경문제와 사전에 채용한 50여명의 고용인(캐디)의 생계문제 등을 이유로 일부 변경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주시가 사전 예약제를 통해 65세 이상 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1년 이상 거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대상포진 백신 주사를 3만8000원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대상포진 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시민의 경우 평균 13~15만원의 접종 비용을 100%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접종을 망설이거나 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주가 예상되니 시민들의 슬기로운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무더위로 한낮의 야외행사는 자제되는 분위기이며, 휴가철 기간인데다 밤에도 극심한 무더위로 한가한 거리가 예상된다.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콕 라이브 ‘슬기로운 FARM의 재발견 시즌2’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주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 강조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온라인 마을체험, 마을 작물 활용 레시피 개발참여 등의 프로그램이다.시립도서관에서는 8월 3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결과를 놓고 신정훈 의원이 부당한 정치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신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연구비 부적정 집행 등 학교 운영상의 문제점을 근거로,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의 해임을 건의했다. 통상의 기관감사는 인과관계가 명확한 유책담당자를 징계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산업부는 총장에게 전체적 책임을 묻겠다는 정치적인 결정을 내렸다. 결국 이번 감사의 목표는 처음부터 총장의 해임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이번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는 7월 2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감사는 지난 4월 국회에서 한전이 ‘22년 9월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해 실시한 업무 컨설팅에서 드러난 문제점 및 은폐의혹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것을 계기로, 23.4.24.부터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였다.감사 결과, 한전의 에너지공대 컨설팅 결과가 대학운영의 중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았으며, 특히, 후속조치도 신분상․재정상 조치 없이 단순 개선에
변경 허가를 득하지 않고 불법으로 선 시공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 9홀 증설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내달 1일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나주시는 지난 7월 21일 제2023-1252호 공고를 통해 해피니스컨트리클럽 9홀 증설 조성사업 개발행위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고문은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여 추진 중인 해피니스컨트리클럽 9홀 증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변경 허가를 득하지 않고 선 시공한 저류지 증설과 봉산제 수리권, 향후 처리계획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설명회는 오는 8월
나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요리나눔봉사단 ‘사랑의 밥상’팀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모로코, 중국 등 6개국 10명으로 구성된 세계음식 요리나눔 봉사단이다.지난 4월 구성된 ‘사랑의 밥상’팀은 세계음식과 한국 밑반찬으로 구성하여 센터 내 희망드림지원사업 취약위기가정에 매월 주기적으로 전달해드리고 있다.요리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요즘 비 피해로 힘들고 어려워서 아이들 반찬도 신경쓰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모로코 결혼이민자 카**(빛가람동)씨는 “우리나라 음식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시설이 6면만에 재개장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금성산에 약 1만㎡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된다.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텐트·돗자리를 펼 수 있는 평상 20개소, 물미끄럼틀1식, 남·여 샤워장, 화장실,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한다.물
나주시와 나주청년회의소(JCI·회장 이도경)가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빛누리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청년회의소회원, 박소준 시의원, 경찰, 학교 임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차가 보이면 일단 멈춤’, ‘안전하게 살피고 걷기’ 등을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용 ‘노랑 투명 우산’을 제작
나주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꼼꼼히 살피는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총 20명(남8·여12)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모니터링단은 3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8대 영역 54개 세부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고령 주민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온라인 커뮤니티(SNS) 소통, 노인가구 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각계각층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형 조사 활동
24일 최대 195.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나주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나주시도 24일 오전 국도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국도1호선 통로박스 등 도로 침수 위험 구간 통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인데다 오전 시간대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비
장마피해가 예상되는 한주의 시작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22개 기관의로 보조기관 9개, 직영기관 13개이다.월요일인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린다. 같은 시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 대회모임인 가칭 나주마을넷 창립총회가 있다.25일 오전 9시 나주축협 대회의실에서는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나 가축거래상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이 열린다. 오전 10시 빛가람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나주출신 양금덕 할머니 등을 돕기 위한 운동이 나주에서도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1일 기념식장에서 일본의 반성과 사죄는 덮어두고 오히려 우리 국민의 기금을 통해 제3자 변제를 제시하면서 불이 붙기 시작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나주에서도 지난 6월5일 ‘나주출신 양금덕할머니 등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공동대표 이만실·최진연·정찬석, 집행위원장 김덕수, 이하 나주시민모임)’을 결성하고 나주지역신문 3사(나주신문·나주투데이·전남타임스)가 후원하는 등 나주시민
나주시가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에서 100여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임차인들의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 대책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 나주시는 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을 피해 유형·
15일 오후 2시 30분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나주농민회 회원들이 상경 투쟁을 벌였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가톨릭농민회 등 농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전국농민대회였다.나주농민회 회원들은 “무차별적인 농산물수입정책, 쌀값 등 농산물 가격 폭락, 농업생산비 폭등, 농가 부채 폭등 등 윤석열 정부의 농민말살 정책을 멈추기 위해서 정권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풀뿌리 언론을 지향하는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의 나주신문은 지역중심! 시민중심! 가치중심!이라는 모토아래 우리 주변의 소식을 전해 줄 시민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롭게 활동하게 될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의 나주신문 시민기자를 소개합니다.
골프장 추가증설 과정에서 당초 신고안과 다르게 저류시설을 시공한 해피니스 골프장측에 나주시가 당초 신고한 안대로 재시공할 것을 통보했다. 해피니스측도 이에 대해 나주시의 요구안을 받아들여 당초 신고했던 원안대로 재시공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태는 해피니스측에서 당초 증설 골프장 내 저류지 시설을 원안과 다르게 시공해 주변에 있는 저류시설인 봉산제를 이용하는 농가들과 이를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와의 이해관계가 불거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나주시에 따르면 당초 원안에는 골프장내에 저류시설이 4개로 분산되어 있고 이 저류시설의
태권도와 춤이 만나면 태권무라는 하나의 예술이 만들어진다. 이런 태권무를 나주지역 아이들에게 전수하는 태권도 사범이 있다. 바로 오형균씨다. 지난 6월 28일 빛가람동에서 오형균(34세)을 만났다.오형균씨는 빛가람동에서 일대풍호 태권도 시범단을 친구 서동일과 함께 운영하면서 나주지역 아이들에게 태권무를 전수하는 태권도 사범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6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는 태권무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그가 말하는 태권무는 예술을 지향한다. 태권도에는 여러 장르가 있는데 그중에서 태권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