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는 10일 마한 문화권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마한사 복원의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 공동추진을 위해 관계 자치단체들과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9일 국립나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영산강유역 마한 역사문화권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에 따른 마한역사문화권의 연구·조사, 발굴·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공유와 협력 자리로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을 맞아 전남의 노안남초등학교(교장 정정하) 6학년 학생 12명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배움의 결과를 시로 적어 교내 체육관 한 켠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6월 첫 주 일주일 간 전시하였다.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아직 모르는 후배 학생들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5.18 기념재단에서 제공하는 포스터도 시와 함께 전시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5.18 민주화 운동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 시간뿐 아니라 국어, 미술 시간과 연계하여 5.18 민주화 운동의 원인과 전개 과정, 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1위 행진을 25개월로 늘렸다.8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5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7차례(77.1%)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5월 평균 지지율은 38.7%이다.장
전라남도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 씨가 기증했다.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해 팔도 백성이 도륙을 면하게 돼 포상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전주향교에서 1842년 작성했다.이후 헌종 13년
전남 도내 모든 학교가 6월 7일(월) 마침내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이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822개 초·중·고 가운데 준비시간이 필요한 일부 학교(11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98.7%) 20만여 명의 학생들이 전면등교에 나섰다.지난주까지는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했으며,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완화 조치를 통해 나머지 학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날 전면등교를 못한 학교들도 조속한 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연염색 산수화 작가인 대만의 첸진링(陳景林) 작가의 쪽염색 산수화 작품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본 전시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첸진링 작가는 대만 사법대학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다가 사표를 낸 후 중국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을 다니면서 10여 년간 중국 전통 염직을 조사한 후 자신만의 산수화 염색 기법을 창안한 작가이다.대만 염직예술협회이사장, 2015 대만 디자인엑스포 감독 등을 역임한 첸진링 작가는 직조와 쪽 염료를 활용한 산수화 염색으로 유명하며, 중국과 대만에서 매년 작품전을 갖고 있다
전남 도내 전체 학교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목) 오전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7일(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 3,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는 것이다.전남의 경우, 현재도 전체 학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월 24일(월)부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1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다문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Mom나라 이웃나라」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Mom나라 이웃나라」란 주제로 매 해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몽골 출신의 강사들은 지속적인 자조 모임을 통해 교수법과 교육자료들을 공유하며 역량을 쌓아왔으며,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글로리아 강사를 전문
나주시는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마한사 복원과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한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마한사 복원을 위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수립에 초점을 뒀다. 마한사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관련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위원회 특강(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나주 역사문화도시 조성계획안 및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발표,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마한사 복원 정책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나주시에서는 왕곡 덕실, 에코왕곡, 문평 명하쪽빛, 산포 홍련, 세지 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올해 중앙부처, 전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와 SNS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와 노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해 12월 추진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보인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활기차고 도전적인 노인 이미지에서부터 먼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돼있을 자신의 모습까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 소속 소나무(소중함을 나누는 무지개가족) 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3곳에 재능기부 물품을 전달하였다.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소나무’ 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수혜자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할 목적으로 2010년에 결성되었다. 지난 11년간 매달 빠지지 않고 나주 관내 어린이,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부제 : 색다른 생활이야기)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해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기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 수상자로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소재와 용도의 다양
LG화학 나주공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부터 진행한 나사랑 사생대회 시상식을 5월 4일에 실시했다.‘LG와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나주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나사랑 사생대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5~6학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대상 1명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참가상을 증정하며, 참가에 뜻을 더했다. 수상작은 LG화학 나주공장 내 본관에 게시하여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할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가 2달 전 화재 피해를 입은 봉황면 조손가구에 지난 28일 후원금 224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두음마을 오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차량, 농기계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가족 5명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가족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봉황면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달 간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돼온 효행자를 표창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를 통해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모범효행자’, ‘장한어버이’ 3개 분야 효행실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고령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로 효행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을 통해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회장 강선임, 이하 술래)는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술래는 전남 의병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명)‘남도 의병의 길’ 신청 단체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다. 술래는 공모에 선정된 전국 광역지자체별 17개 단체 중 전라남도 권역 주관단체로
현존하는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지난 2014년 출토됐던 나주시 다시면 ‘정촌고분 금동신발’이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1일 문화재청이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삼국 시대 고분 출토 유물 중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 국보나 보물로 상당수 지정돼왔지만 '금동신발'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촌고분 금동신발은 고대 마한과 삼국시대 대형 분구묘인 나주 다시면 정촌고분 1호 석실에서 지난 2014년 국
나주시 백호문학관은 초등학생들의 문학 창작 능력 함양을 위한 ‘제5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호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이번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대회 주제는 오는 6월 1일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의병 선조에게 보내는 편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라면?’, ‘나주 의병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등 구국에 앞장선 선조들에 대한 평소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작품 규
나주시 빛가람동과 빛가람LH5·6단지아파트가 생계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빛가람동은 지난 20일 LH5·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최미진, 정은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장기간 관리비·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우편물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 등을 발견 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여건에 부합하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LH5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