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참주가(대표 장연수)에서 생산한 라봉(제품명)이 국내 최고의 탁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라봉은 전라남도 내 업체 출품 제품 중 유일하게 수상 반열에 올라 영예를 더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가 공인하는 주류품평회로 우리 술의 품질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농식품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
8월 중순을 시작하는 나주cgv에는 밀수부터 비공식작전, 콘크리트유토피아까지 8월의 기대작들이 대거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유명하다. 조인성, 김혜수, 염정아를 앞세운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70년대 대표적인 가요들을 배경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8월 2일 개봉한 비공삭작전은 1987년 중동에서 실종된 외교관을 구출하는 영화다. 중동의 무장단체로부터 피랍된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6월 14일에 개봉해 두달 넘게 상영중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둡고 불편했던 이웃의 주택 마당에 환한 등불을 밝혔다. 동강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숙·김남식)특화사업인‘태양광 정원등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태양광 정원등은 주택 입구,마당 등에 가로등 시설이 없어 야간 보행 시 불편함과 낙상 사고 위험이 있는 홀몸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2대씩 설치됐다.김남식 민간위원장은 “밤길이 어두워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요님·김두성)가 폭염 속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던 홀몸 노인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금천면은 최근 지사협,복지기동대와 오강1리 마을에 거주하는 나 모 어르신 가구를 찾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대상 가구는 지난 수개월 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데다 신체·인지 능력 저하로 주택 내·외부에 폐가구·가전,악취를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 등이 오랜 기간 방치돼있는 위급한 상태로 도움의 손길이 시급했다.봉사자들은 고장난 냉장고 안 음식물 처리에서부터 전기 수리,방역소독,폐가구 수
2023년 8월 9일 “나요” 도예 대표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전수생 김진규씨를 봉황면 “나요” 도예 작업실에서 만났다.한적하고 평범한 시골집처럼 보이는 “나요도요” 공방의 실내를 보면 도예장의 정서가 곳곳에 담겨있다. 잘 정돈된 다기 세트와 꽃차 그리고 귀에 익은 동요! 도예 장인의 공간에는 어린왕자가 있을 것 같은 풍경이다. 실제로 그는 어린왕자를 동경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도예장인 김진규씨 그의 삶 속을 들여다보려 한다.김진규씨는 전남 강진이 고향이며 강진은 예로부터 도자기의 고장으로 어린시절 도자기 굽는 것을
남평 드들강이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 제252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남평 드들강을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번 남평 드들강의 자연발생유원지 지정은 지난해 한형철 시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자연발생유원지 관리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드들강이 자연발생 유원지로 지정되면, 평소는 물론, 행락철 발생 폐기물 처리와 편의 시설물, 취사 행위, 불법행위 계도 등을 조례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또한, 텐트나 카라반을 이용한 장박과 알박기의 행태 등을 단속할 수 있어 드들강을 깨끗한
나주경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다중밀집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치안안전을 위해 8월 7일부터 특별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관내 5개소에 대해 다중밀집장소로 선정하여 자율방범대(745명)·생활안전협의회(213명) 등 협력단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이고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특히, 타·시도 이용객이 많은 나주역과 휴가철 방문객이 급증하는 중흥골드스파 등 다중밀집지역에는 지역경찰을 비롯한 기동대·특공대 등 총력대응과 함께 거점 및 위력순찰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신고접수시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엄정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나주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 속 다 어울림 세상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이야기 구성부터 삽화 그리기, 엄마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함께 표기된 이중언어 동화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그림책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사회 학부모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국어 및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4일 나주 반남면 동분서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활동은 최명수 의원을 비롯한 김은화 반남면장, 정상진 복지기동대장, 대원 15명이 토방(집 마루와 마당 사이의 턱 계단) 낮춤 사업을 비롯한 복지사각지역 주거개선을 위해 반남면과 함께 일손을 도왔다.전라남도 복지시책사업인 반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 협동으로 결성되어 올해 총사업비 2,270만 원(국비 300만 원, 도시비 1,800만 원, 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합창·연주단이 정기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2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부노인복지관 소속 ‘은파합창단’, ‘하모니카 시니어 연주단’, ‘은빛누리 통기타 연주단’은 최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3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그리움에 설레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리는 동요와 가곡·가요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합창단은 ‘내마음의 왈츠’ 외 9곡, 통기타 연주단은 ‘등대지기’ 외 3곡, 하모니카 합창단은 ‘반달’ 외 3곡을 각각 선보였다.인생을 길게 산 어르신들
나주시가족센터(센터장 하양진)와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계천)는 8월 2일 나주 장애인 1인 가구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돌봄 역량강화 기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가족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자립 장애인 1인 가구들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 및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장애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계천 센터장은 “가족센터에서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 중 장애인 1인가구에 대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지체, 지적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나주계산요양원과 연계하여 △독서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책 놀이△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견학△독서 권장 인형극 관람 등 총 12회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매회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낭송, 역할극, 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최근 나주시 고구려대학교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최근 5년간 고령자 교통사고 현황,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 등 나주시 교통사고 현황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법을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서다‧보다‧걷다’어르신 보행 3원칙, 보행 보조용 의자차 올바른 운행 방법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만 75세 이상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7월 26일(한국 시간)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12년, 한전KPS가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은 남미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상징적인 해외사업으로 상업운전 이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사업을 통해 3개년 누적 매출이 643억원에 달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한전KPS는 올해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벼 저탄소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가 25일 동강면 ㈜G금강 자체시험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회는 케이(K)-라이스벨트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 사업과 관련한 전남도의 저탄소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벼 저탄소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였다.‘케이-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8개국의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품종 보급, 농업기술과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날 평가회에는 전남도, 나주시, 농협, 농촌진흥청, 들녘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개용수를 절감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벼 건답직파 재배
매년 삼복더위 시기에 맞춰 주변에 복달임 음식을 후원해 온 중소기업체 일성기업이 올해도 반남면 마을경로당에 삼계탕 500인분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반남면 청송리 소재 벽돌생산업체인㈜일성기업 대표 나용철, 이순옥 부부는 올해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300만원 상당의 삼계탕(즉석식품) 500인분을 반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일성기업 부부의 삼계탕 나눔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부부는 희망나눔 365캠페인 동참을 통해 꾸준히 성금도 기부해오고 있다.이순옥 대표는 “소소하지만 무더위 지친 어르신께 보양식 한
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이 7월 21일(금)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7월 6일(목) 개최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선거인 수 총 106표 가운데 95명(투표율 89.62%)이 참여, 최종 찬성표 89표(찬성률 93.68%)로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전영상 (사)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은 21일 취임사에서 “감사인들이 감사역량을 발전적으로 발휘하고 차원 높은 감사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날 수 있
다도면 방산리 출신인 손영국(다도면 재경향우회 회장) 회장이 중복 날을 맞아 다도면 각 마을에 수박1,400통(시가 1,50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8일 다도면 이장단을 통해 48개 마을에 수박을 전달한 것. 손 회장은 매년 수차례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등 고향마을인 방산리에 매년 4회에 걸쳐 마을 발전기금과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성진(다도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손 회장은 재경향우회를 대표해서 회원 간 친목 도모에 앞장서 오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수차례 고향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해
갑자기 소주 한잔에 삼겹살이 땡길 때 생각나는 식당이 있다면 그 식당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식당이다. 그만큼 삼겹살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맛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음식이었다. 어차피 이래도 맛있고, 저래도 맛있다는 삼겹살 고유의 영역이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무조건 맛있다는 삼결살도 언제부터인가 평가의 단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식당 삼겹살이 맛있다”라는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이제는 삼겹살집도 맛집을 가려야 할 시대가 됐다. “삼겹살은 무조건 맛있다”라는 불문율이 깨진 셈이다.그런 가운데 혁신도시에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 왕곡파출소는 지난 18일 나주 왕곡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왕곡초등학교(교장 이정임)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왕곡파출소 경찰관과 왕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운전자를 대상 으로는“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들에게는“서다·보다·걷다”운동 전개 등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었다.김주섭 왕곡파출소장은 왕곡면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