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정부의 취약계층 세대 난방용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비 지원사업 추진 방침에 따라 등유 또는 액화석유가스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난방비 최대 52만 9천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액화석유가스 보일러를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정이다.다만 등유 이용권(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을 수급한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신청은 대상자의 주소지 기준 읍면동사무소에 4월 7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나주에서 ‘국산밀: 국민의 건강, 농촌의 희망, 지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국산밀 생산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2의 주식이자 저탄소 식량작물인 국산밀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국산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현장 사례, 대안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전국 국산밀 전문생산단지 73개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식량과학원,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식량주권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하여 건강하고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농업 생산비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농사용 육묘·축산·농작물 재배·저온보관시설, 해충 구제 및 유인용 전등, 농산물 건조시설 등에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경영주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에 따른 농업 종사자로서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은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하며 지원기간 동안 요금을 완납해야한다. 지원금 규모는
한표가 당락을 갈랐다.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산포농협 정회영 후보는 697표(50.03%)로 696표(49.96%)를 얻은 장경일 후보를 1표차이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유일한 여성후보로 관심을 끌었던 황오숙 후보는 226표(15.4%)를 얻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산농협, 금천농협, 나주배농협, 산림조합은 단독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 산포농협 등 11개 농,축협에서 선거가 실시되어 새로운 조합장들이 탄생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공산, 금천, 나주배, 산림조합은 무투표 당선공
전라남도는 2022년 농어소득, 이전소득 등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역대 최다인 6천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시설 원예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남도장터, 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경영 형태별로 축산이 2천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식량작물 1천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화훼 등 기타 175호(2.9%) 순이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남부지방의 지속된 가뭄과 모내기철 전국 봄 가뭄에 대비하여 전국 204개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에KRC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 5천여건의 기술지원을 해왔고, 올해부터는 KRC지하수 기술 나눔센터운영으로 인력 지원 규모를 171명에서 190명까지 확대와 본사, 농어촌연구원 및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지하수와 지질 분야의 기술을 지원한다.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을 7일 개강했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산물 CEO MBA,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3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CEO MBA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자사 마케팅 전략
나주시와 한국전력이 3년차에 접어든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성과에 기반한 에너지신산업 특화 분야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나주시와 한전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지난 7일 혁신산업단지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강소특구 사업성과 공유 및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얼라이언스 연합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들에게 특구 성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월 3일 자로 상임이사 인사를 단행하고 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부사장겸기획이사에는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를, 신임 수출식품이사에는 권오엽 전 서울경기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기노선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는 1990년 공사 입사 이래 기획조정실장, 유통조성처장, 급식지원처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수출식품이사를 역임해왔다. 권오엽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1년에 공사에 입사해 유통조성처장, 화훼사업센터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가 지난 3일 나주시 켄텍 1동에서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켄텍을 비롯하여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주), 니키소씨이앤드아이지코리아(주), 광신기계공업(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총 8개 기관이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참여기관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에 대한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수소 충전소 관련 기술교류,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를 고객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공사 현장 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2주에 걸쳐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전용시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고객의 이해와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업무처리 절차 등 정확한 안내와 행정 처리가 필수적이다.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시스템 사용 교육, 부과․수납 업무단계별 유의 사항, 실무처리 방법과 현장에서 민원으로 이어지는 분할납부, 감면 등 주요 사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유통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할 교육 분야별 우수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6일부터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농식품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 푸드플랜, 푸드테크 등 12개 교육 분야에 대해 진행되며, 특히 농식품 패키징 전략, 고객관계관리(CRM),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활용사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매장 취급사례, 식품로봇 등을 강의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우대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상반기는 3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하반기는 6월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중압직류(MVDC) 전력 전송 실증 기반 시설이 구축되었다.전남도는 지난 2일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에너지 신기술연구원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중압직류 전력공급 통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추세에 따라 직류에
한전KPS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신규 오픈하고 SNS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한전KPS는 2월 초, 블로그(blog.naver.com/kpstoryroom), 유튜브(www.youtube.com/@KPStoryroom),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pstoryroom), 페이스북(www.facebook.com/KPStoryroom) 4개 공식 채널을 새롭게 개설, 한 달여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친 후 이번에 공식 오픈했다.한전KPS의 4개 SNS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요구되는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하여,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선별하여 창업자금과 R&D, 초격차 전용펀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정부는 초격차 10대 분야 중 올해 친환경․에너지분야 등 5대 분야의 스타트업 270개사를 선발하여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의 투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영래, 전호광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개최했다.조영래 상임이사는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총무처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경영관리 전반의 내실을 충실히 하고, 경영시스템의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호광 상임이사는 해외원전사업처장과 UAE본부장을 맡았으며, “원전정비시장 신뢰성과 기반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월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임감사위원으로 전영상 前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하였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해왔다.또한, 이날 임시주총에서 이정복 前상생관리본부장과 이준호 現 켑코이에스(주)사장을 상임이사(부사장급)으로 선임하여, 각각 경영관리부사장과 안전&사업부사장에 임명하였다.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은 경기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거쳐 한전 인사처장, 관리본부장, 상생관리본부장으로 활동해왔고,
전라남도는 도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 및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다.전남도는 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을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과 도민 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1천~1천600cc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등록하거나 2천만 원 미만의 계약을 할 경우 채권 매입의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월 27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은 중대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 정부의 안전정책에 동참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도로 교통안전 시스템이 도입된다.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첨단 디지털 차량용 차선 반사성능 검사장비를 도입하고 부실시공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차선 밝기 품질검사는 그동안 수동형 검사장비를 활용해 표본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디지털 장비 도입을 통해 규격 미달 및 시공 불량 구간 등을 정밀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시범 운영으로 24건의 검사를 해 기계 성능을 확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차선 품질검사에 돌입한다.특히 올해 도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