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작업 인건비와 농기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감면 누적액은 109억 원에 달한다.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전남지역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이뤄진다. 기종별로 농용굴착기의 경우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트랙터(35마력 기준)는 8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전라남도는 청년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은 전남도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49세 이하 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1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7일 오전 11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통식은 10시 20분 중간 집결지인 낙타봉에서 노적봉 정상으로 함께 걷는 행사로 시작됐다. 함께 걷기엔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축하하고자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4억원(도비8억, 시비6억)이 투입됐다. 군사 보호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을 포함한 ‘명품녹색 화순 만들기’를 발표했다.화순의 총 면적은 787㎢로 이 중 73.2%(576㎢)가 임야다. 화순은 무등산, 모후산, 백아산, 만연산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백아산한천,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과 만연산 치유숲 센터 등 4개의 산림휴양시설도 갖춰져 있다. 용암산에 국립화순치유의숲도 조성돼 있다.‘명품녹색 화순 만들기’ 공약에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
나주시가 시민 주도로 민선 8기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겸한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와 공약 집행 과정의 불일치 해소를 중점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위원은 각계각층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첫 자문회의는 소관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기반해 각 분과별 세부사업 진척 상황, 사업비 확보, 집행 비율 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또
손금주 예비후보가 2월 17일 선거사무소인 ‘다시, 봄 캠프’ 개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이 넘는 나주시민, 화순군민과 더불어 지지자들이 방문하여 선거사무소 일대에 인산인해를 이뤄 손금주 예비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또한, 개소식에 앞서 ‘다시, 봄 캠프’ 공명선거청년지원단 출범식을 가지면서 많은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다시, 봄 캠프 공명선거청년지원단 출범식에는 공명선거를 위한 다시, 봄 캠프 공명선거청년지원단의 선서문 낭독과 공정하고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직무대행 박진호, KENTECH)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인 1, 2월 중 7차에 걸쳐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순천 나주 등 전남지역 역사적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켄텍은 에너지 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인문학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RC교육센터의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남도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에는 켄텍 에너지공학부 1, 2학년 학생 11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전력 상생생태계조성처가 탐방지역과 관련이 있는
합창의 나라 에스토니아 소재 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나주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매 5년마다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합창 축제 ‘라울루피두(Laulupidu)’가 펼쳐진다. 해당 축제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있다.에스토니아의 유일한 종합예술대학교 에스토니아국립음악
영산강이 굽이도는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밥맛 좋은 나주쌀 ‘새청무’가 뉴질랜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새청무 수출계약 물량은 총 140톤으로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역대 최대 규모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이뤘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6일 동강면에 위치한 나주시통합RPC에서 새청무 뉴질랜드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청무 쌀은 병해·도복에 강한 기존 품종인 새누리 쌀과 식감이 좋은 청무 쌀의 장점만 골라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쫀득한 찰기에 씹을수록 단맛이 나 밥맛이 좋은 것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11월까지 10개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교육 내용과 대상, 방법, 교육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남도 임업인 전문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근간을 마련했다.산림학교는 2012년 버섯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8회 1천5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18년 4월부터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지정요건 등 법정 교육이수 실적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등 전남
주몽세트장 관련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구조상 위험해서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온 나주시 행정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 나주시가 행정정보공개를 통해 공개한 나주영상테마파크 안전점검 관련 용역 추진형황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도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제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라고 용역진단 결과가 나온 것이다.사실상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 지장이 없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는데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푸드 업사이클링 (Food upcycling) 산업 생태계 거점 구축을 목표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관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4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푸드테크 분야 15곳의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과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푸드 업사이클링(음식 부산물 새 활용)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6월 발표한 ‘제4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푸드테크산업 10대 분야 중 하나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에서 지난해부터 선보인 ‘천년이음 나주배’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치고 최대 주산지의 지자체장이 보증한 명품 과일 선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를 통과한 배 브랜드 명칭이다. 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이 배는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해
신정훈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 연산, 영강) 통합 및 읍(邑) 전환 추진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751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 나주시 내 원도심,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다.이처럼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영산포권역 3개동이 읍으로 전환될 경우 각종 세금·부담금, 건강보험료 감면은 물론 학자금 지원, 대학 입학 시 농어촌 특별전형, 어린이집·유치원
검색포털에서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검색 한 번이면 나주시민을 위한 유익한 무료수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생활영어, 손뜨게, 라틴공예, 민화그리기, 인문학, 섬유공예 등 다양한 강좌가 열려 누구나 쉽게 배움의 기회를 경제적 부담없이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나주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학습을 위해 매년 무료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나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절기마다 새로운 수업이 열린다. 이 외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센터, 농업
나주시가 설 명절에 맞춰 시범성 사업으로 진행한 원도심 페이백 행사가 상대적 박탈감과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주목된다.나주시는 지난 2월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13일까지 9일간 원도심 상점가 일원에서 지출 금액의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 행사를 가졌었다.해당 지역은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으로 이 기간에 구매한 영수증을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 비율에 맞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였다. 이벤트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전라남도가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의사 집단휴진 기간 중 중증의료,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5개소와 응급의료시설 9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농민단체가 농지임대수수료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회원 100여명은 지난 2월 15일 나주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공사는 농민 등골 빼먹는 농지임대수수료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농민들은 “최근 조사된 논농사 생산비 조사에서 농지 임대료가 전체 쌀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소득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농어촌공사는 농지 임대수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수료를 5%까지 붙여 농민에게 2중 3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농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 나주축제’ 기획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및 URL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지로 응답하면 된다.나주시민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분 가량 소요된다. 설문내용은 ▲인적사항(성별, 연령, 거주지) ▲축제 발전방안(시기, 기간, 장소, 개선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