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지난 2월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남평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절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으나 올해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학생 수의 감소로 지원자가 미달되어 33명만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각 100만원씩 총 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1982년부터 시작된 남평농협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359명에게 88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
다시면과 나주소방서가 지난달에 이어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지원하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다시면은 전날 열린 이장회의에 앞서 소방서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소화기 50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노인회장과 44곳 마을이장, 119순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사용법, 119안심콜 신청 및 치매노인 지원사업을 각 마을 이장들에게 안내했다.소화기를 전달받은 이기헌 노인회 분회장은 “노후 소화기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이 적잖았는데 적절한 시기 소화기를 교체해준 1
윤병태 시장이 올해 들어 첫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현장으로 동강면 복룡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좌담회를 가졌다.작년 연말 폭설로 연기되었던 복룡마을 좌담회에는 윤 시장, 김경숙 동강면장을 비롯해 이성열 이장, 최병록 노인회장, 안정란 부녀회장, 안영현 전 농어업인 회의소 회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마을 지형이 용이 엎드려 도약하려는 형국이라 복룡(伏龍)으로 이름 붙여진 이 마을은 순흥 안씨 부제학공파(양공공파) 19세손인 안효길(1560~1623)이 남원에서 이거 해 생겨난 마을로 전해진다.400년이 넘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