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선이란 말 그대로 선 즉, 실을 묻는다는 말로 바늘에 실을 넣어서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침을 놓는 것처럼 자입하여 약실만 남기고 바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피부조직(진피)에 특수약실(녹는 실)을 자입하여 약 7일~15일 정도 경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콜라겐을 증식시키는 메조테라피 요법인 것입니다. 1~2주에 한번 시술하므로 덜 번거롭고 통증도 적으며, 효과 또한 상당해서 만성질환에도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매선의 적용증으로는 주름 완화, 안면 리프팅, 통증제거, 인대의 강화 등 피부 미용 뿐만 아니라 제반 통증 질환에도 많이 활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환경은 원래 자연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하지만, 인간의 간섭으로 자연환경은 변형되고 있기 때문에 원래의 자연으로 되돌려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자연 스스로도 훼손된 곳을 되돌릴 수 있지만,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작은 지혜를 활용하여 그 회복력을 빠르게 도와주고자 한다. 이것을 생태복원이라고 한다.(생태복원 계획․설계론 -조동길)생태복원은 다양한 차원에서 정의하고 있다. 생태 이론을 적용함에 있어서 간단한 경관 실험보다는 한 차원 높은 어떤 가치의 결정적인 실험(1987년), 확실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난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난지 2년이 되어간다. 생활고였기에 더욱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 그리고 정직하게 살아보려는 착한 사람들이었기에 잊을 수 없다. 국가의 복지정책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의 기본선은 지켜져야 한다. 복지의 기준을 윤리적인 도덕과 양심에 따라 구체적인 법으로 정하기는 어려워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회적 적절성은 필요하다. 세 모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과금을 밀리지 않고 납부했다고 한다. 정 반대로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세금을 고의
이번호에는 전기자동차에서 전력계통으로 전력을 역전송할 때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전력계통의 전압이 높을 경우 주파수도 높아지며 이 때 배터리는 전력을 흡수하며 주파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계통의 전압이 낮을 경우 배터리는 전력을 방전하여 주파수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이 기능은 전기자동차가 전력계통에 연결되어 있을 때 배터리의 충․방전 제어를 차량에 내장된 계통 동저 인버터 (Grid tie synchronizing inverter)가 자동적으로 기준 주파수 크기에 따라 충․방전을 한
이야기 풀어내기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도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 나주읍성의 5개 장소에서 다섯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이 콘서트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주읍성을 한국에서 드물게 ‘살아 숨 쉬는 읍성도시’라고 한다. 낙안읍성, 해미읍성, 고창읍성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읍성의 공통점은 박제화되었다는 것이다. 읍성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다시 조선시대의 관아와 성벽과 성문을 지었다. 읍성이란 도시를 지키고 상징하던 것인데 사람은 간
얼마 전 정부에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한국이 이 분야에서 아시아 중심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아쉬웠지만 그마나 방향이 정해진 것 같아 다행스럽다.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에너지혁명 2030이나 유엔미래보고서, 2030에너지전쟁 등의 책들이 쏟아져 나온지가 수년이 지나고 미래학자들이 에너지를 심도있게 주장하는 국제적 흐름이지만 한국만 돌아 돌아 이제야 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계획발표는 에너지밸리를 계획하고 있는 나주에 제일 반갑게 받아들어야 할 소식이다
올 한 해 나주에서 가장 큰 정책 화두는 도시재생이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조례가 제정되고 시청내에 역사도시사업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만들어졌다. 나주읍성과 영산포에 주민협의체도 구성되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개소하자 마자 주민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봄에는 국토부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여름에는 주민공모방식으로 목수학교, 원예학교, 야생차학교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을에는 2기 도시재생대학의 이름으로 마을플래너 과정, 현장 활동가 양성 등 6개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나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11월 13일의 금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13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기후변화와 테러가 왜 연관되어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인류 문명의 커다란 변천 속에 기후변화가 깊숙이 관련되어 있으며, 여러 전문가 집단에서 기후변화와 문명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통한 근거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4년 미국 국방부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는 생활 여건 및 공공시설이 파괴되어 거주환경 불안정해지고 질병 확산으로 난민 발생이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정부의 정치 불안정까지 더해져 테러집
나주시 민선6기(시장 강인규) 일년 반을 지나면서 나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행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이번 감사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나주시 민선3기부터 5기까지는 당정 갈등과 당소속 의원, 무소속 의원들 간의 갈림 속에 집행부를 상대로 첨예한 대립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었다. 그러나 이번 정례회는 의원들간 대립에 의한 집행부 봐주기와 때리기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모처럼 시의회가 본연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 시의회 의원들의 분위기는 각자 행정사무감
자궁근종은 여성 생식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으로, 작은 것도 포함하면 전체 성인여성의 30% 이상에게서 근종이 존재합니다. 크기는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것에서부터, 10kg 이상 되는 거대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근종의 90~95%는 자궁체부에 발생하고, 나머지 5~10%는 자궁경부에 발생합니다. 이 발생부위에 따라서 체부근종, 경부근종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근종결절의 점거부위에 따라서 점막하 근종, 근층내 근종, 장막하 근종의 3종으로 분류하고, 근종은 양성종양이므로 작고 증상이 없는 것은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정확한
우리는 도시를 평가할 때 내적 의미나 가치보다는 외적으로 평가해왔다. 그 결과 화려한 건물이 가득찬 도시, 넓은 공원과 다양한 첨단 장비로 무장된 도시는 우리가 경쟁력과 목표로 한다. 도시는 보이는 것보다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삶과 오랫동안 만들어온 양식이 공간에 녹아나며 다양한 것을 포용할 수 있는 곳이다.이어령선생은 도시는 제2의 신체라 하였다. 그 신체 기능이 서로 어울려야 되는데, 어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어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며 우리의 신체는 모든 일을 하지만 제일 일안하고 아무 쓸데없는 것이 배꼽으로 그것이 중앙에 있
내 자식의 높은 성적을 바라는 부모들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단 10%의 학생들만 명문대에 들어가고, 나머지 수험생은 들러리가 된다. 이런 현실이 세계 최고의 청소년 자살사태를 만드는 건 아닐까?프랑스의 대입시험에는 4시간 동안 3개의 주제 중 1개를 택해 논문 형태로 작성하는 철학시험이 있다. 대학생이 될 자격을 가늠할 뿐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교양의 잣대로 여겨진다. 그래서 모든 신문은 올해의 철학 문제를 톱뉴스로 다루고, 온 국민이 가정에서, 거리에서, 술집에서 함께 토론한다. 방송에서는 유명인사와 일반시민들이 참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주민 박씨(55, 여)와 또 다른 박씨(29, 여)가 아파트 104동 1층 화단에서 길고양이를 보살피던 중, 55세 박씨가 누군가가 던진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초기,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라고 하여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는데, 수사 결과 초등학생 3명이 학교에서 배운 낙하실험을 위해 104동 옥상에서 벽돌을 떨어뜨렸고, 이 벽돌에 맞아 55세 박씨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벽돌을 던진 초등학생은 형사처벌을
서울대 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글 때문에 논쟁이 뜨겁다고 한다. 한 여학생이 9급 지방직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 때문이다. 이 학생은 퇴근 후와 주말에는 온전히 가정을 위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저녁이 있는 삶’이라고 썼다. 이 글은 게시 후 닷새 만에 1만1800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찬반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논란이 커지자 글은 삭제되었지만 2030세대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그들이 주고받은 내용에는 대기업에 들어갔지만 서른 초반
V2G (Vehicle-to-Grid) 전력변환시스템 (Power Conversion System, PCS)은 전기자동차의 구동 동력원인 배터리와 전력계통 사이에서 양방향 전력제어를 통하여 전력계통에 주파수 제어, 무효전력 보상, 계통전압 제어, 피크 전력보상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전기자동차는 V2G를 고려하지 않고 배터리에 단방향으로 충전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으나, V2G 기술의 상용화 및 시장전망에 따라 이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V2G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에 양방향 전력전송 기능이 갖추어져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감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난방용보일러를 가동하고 전기, 가스난방용기기를 준비하는 등 화기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계절이 다가왔다.이와 더불어 연중 화재발생건수 또한 이 시기부터 많아지는데 화재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는 데는 기상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요즘같은 가을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한
혁신산단 의무부담 동의안 진통 끝에 승인나주시의회가 혁신산단(미래산단)조성에 따른 180억 추가 의무부담동의안을 진통 끝에 승인했다. 이로써 산단개발 나주시 채무보증은 2,400억으로 늘어났다,이번 180억 추가조달은 나주시는 채무보증만 했을 뿐 어떠한 부담도 없다고는 하지만 결국 산단 개발에 따른 설계비용으로 120여억을 지불한 꼴이 됐으며 54만평 개발에 총사업비 2,980억원에 산단 분양가는 3.3㎡(평)62만7천원에 분양하게 됐다. 이로써 산단 개발에 따른 자금조달은 일단락되면서, 분양률에 초점이 모아지게 됐다. 따라 서 나
우리들의 극장 나주시가 한국영상자료원과 손잡고 ‘2015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시작한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영화를 들고 직접 찾아가 영화로 행복을 나누며 문화의 목마름을 달래는 사업이다. 다행히 수년 전부터 나주시가 CGV와 손을 잡고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를 상영하면서 개봉작을 나주에서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사가 되지 못하는 우리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시는 것이 나주의 실정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나주에는 극장이 3개나 있었다. 나주극장, 중앙극장, 영산포극장. 이름
몇 년 전부터 전남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로수 식재를 소나무로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 선호도 조사 결과 1위가 ‘소나무(46%)’라고 나왔다. 소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 늘 푸른 나무로 예전부터 선비의 굳은 절개를 상징하며, 목재로서의 가치 또한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맞는 나무이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 기후가 달라져 나무가 자라는 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흡수하는데 아까시나무, 참나무, 백합나무 등이 소나무보다
지난 10일, 대호수변공원 특설무대는 가을을 맞아 ‘樂’ 즐거움으로 물들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순수 직장인들로 구성된 본선 진출 11팀이 내뿜는 경쾌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관람객들의 어깨가 조금씩 들썩여졌다.큰 기대 없이, 경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쏟아내며, ‘락(Rock)’이라는 생소한 문화장르에 도취됐다. 특히 첫 무대를 장식한 코오롱 사내 직원 팀 ‘콜라보’의 무대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직장인의 애환을 다루고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