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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올해나이 103세, 송월동 김오망례 할머니
할머니는 모처럼 마당에 비추는 포근한 햇빛이 반가웠는지 집 앞 마루에 걸터앉아 쉬고 계셨다. 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나름 애교 섞인 질문과 준비된 개그를 몇 차례 드려보았으나 할머니는 “모르겠어, 기억 안나” 아니면 묵묵부답이셨다.방금까지만 해
이신재   2015-01-19
[아름다운동행] ‘물질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한 마음’
“실컷 쓰다가 남은 것을 선심 쓰듯 주는 것보다는, 비록 남들 보기에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약소한 것이라도 내가 가진 것에서 진심을 담아 먼저 남에게 베푸는 것이 진정한 봉사정신이라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이
이신재   2014-12-29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대호동 영지
대호동 고석관(39)·버홍트(26)씨의 댁에 첫째 딸 영지가 11월 8일에 태어났어요.“여보~먼 타국에서 시집와 임신기간 동안 입 덫 한 번 안하고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다 순산해줘서 정말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사랑스런 우리딸 영지를 볼때면 마음
오장화   2014-12-22
[아름다운동행] 태권도로 맺은 특별한 부부의 이야기
학교를 끝마친 초, 중학생들이 하나 둘 무리 지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파릇한 새싹 같은 아이들이 주섬주섬 가방을 열고 제법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복장을 갖춰 입는다. 당장이라도 화려한 발차기와 무술을 보여줄 것만 같던 아이들은 금세 열을 맞추고 정자
이신재   2014-12-22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열정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인생
눈 발 휘날리는 12월 어느 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좋은 구경거리라도 생긴 듯,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순간을 위해 그동안 부단히 노력했고, 구슬땀을 흘렸던 어르신들 눈망울에는 긴장감 속 설레임이 역력해 보인다. 오랜만
이신재   2014-12-15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풍암동 하윤이
풍암동 길석중(53)·노지현(45)씨 댁에 둘째 딸 하윤이가 10월 29일에 태어났어요.“ 하늘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심정으로 아이를 낳았답니다. 입덧과 노산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윤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열심히
오장화   2014-12-11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삼영동 지율이
삼영동 이승준(25)·김정임(24)씨의 댁에 첫째 아들 지율이가 11월 8일에 태어났어요.“좋은날에 태어나준 우리 이쁜 아들. 엄마 안 힘들게 하고 건강하게 잘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맙고 , 어디서든 사랑받는 사람으로 잘 자라주면 좋겠다” 사랑해&hea
오장화   2014-12-08
[아름다운동행] 신포리의 눈물 - 마을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사투
한 아름 보따리를 싸들고 집 대문을 나선지 3주째, 그때만 해도 이리 춥지는 않았는데, 어느 덧 코 끝 시린 계절이 찾아왔다. 배추에 간도 해야 하고, 가을 새 거둔 콩도 마저 뚜들겨야 하는데, 지금 그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란다. 누구에게는 태어나
이신재   2014-12-08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빛가람동 서연이
축하합니다.빛가람동 강지현·김은효씨의 댁에 첫째 딸 서연이가 10월 25일에 태어났어요.“우리딸 서연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지금처럼 잘 자라서 꼭 하고 싶은 일들 이루고 살아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사랑해 ♥
오장화   2014-12-01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빛가람동 찬흠이
축하합니다.빛가람동 김정민·심민하씨 댁에 첫째 아들 찬흠이가 10월 24일에 태어났어요.“찬흠아~ 총명하고 품성이 맑아, 온유하고 높이 오르며 이름을 빛낼 수 있는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언제나 사랑해 ♥
오장화   2014-11-25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붕어빵 아주머니의 하루
스치는 바람이 제법 매서워졌다. 옷깃을 여미고, 두 손 호호 불며 지나가는 행인들이 하나 둘 이 곳에 옹기종기 모여드는 것을 보고 있자니, 그새 겨울이 왔나보다. 샛노란 물고기들이 쉴 틈 없이 잡혀 올라온다. 재밌는 구경이라도 난 듯, 남녀노소, 세대
이신재   2014-11-17
[아름다운동행] 비관하는 삶보다는 “난 잘 될거야” 긍정적인 삶을 추구
보험설계사에서 여성농민으로 김혜숙씨“좋다, 좋다, 하면 진짜 좋아지고, 잘된다, 잘된다, 하면 정말 잘돼요. 나는 안 될 거야, 비관하는 삶보다는, 나는 잘 될 거야.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행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예
이신재   2014-11-10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송월동 서진이
축하합니다.송월동 이창규(44)·윤향화(41)씨 댁에 셋째 딸 서진이가 10월 2일에 태어났어요.큰언니와 무려 20살 차이나는 늦둥이입니다. 건강하고 밝게 명랑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여~ 우리 가족의 활력소가 되어준 서진이에게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
오장화   2014-11-03
[아름다운동행] 산포면에서 그녀를 모르면 간첩
산포면의 여장부 남명자 자원봉사회 지역팀장“가끔은 제가 누리고, 받기만 해도 될 나이가 됐으니 이제는 그만 (봉사)활동하셔도 될 텐데.. 라는 말을 들어요. 서운하지요.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면서 하는 말인지, (나이든)저를 위해서 하는 말인지
이신재   2014-11-03
[아름다운동행] 새벽을 깨워 나주를 보듬다
동 트기 전 이른 새벽 3시 즈음, 노란 조끼를 걸친 채 집 밖을 나선다. 늦가을 추운 새벽 공기를 내쉬어가며, 트럭을 몰아 서너명 무리지어 고요한 마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 화려한 축제 행사가 끝난 후 그 자리에 남아, 주변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
이신재   2014-10-27
[아름다운동행] “우리 것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나주에 명창이 떴다. 바로 구례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나주인 전지혜(31)씨다. 현재 전남 도립 국악단 창악부 단원으로 활동 중인 그녀를 만나 젊은 나이에 소리꾼으로 살아가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어보
이신재   2014-10-20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송월동 지후
축하합니다.송월동 최영우(29)·이민희(30)씨의 댁에 첫째 아들 지후가 9월 24일 태어났어요.“지후야 ~ 뱃속에서 나오기 싫은지 엄마도 너도 많이 힘들어 하다가 만났지^^. 첫 만남부터 부랴부랴 신생아실로 가야하는 널 보면서 얼마나 애가 탔는지 몰
오장화   2014-10-15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대호동 가애
축하합니다.대호동 서상호(31)·권민경(29)씨의 댁에 첫째 딸 가애가 8월 8일에 태어났어요“사랑하는 우리 공주님~ 따스한 햇살을 받은 지도 벌써 62일이 되었구나!아빠는 너의 모든 것이 예쁘게만 보인단다. 가애가 엄마, 아빠의 소중한 보물이 되어준
오장화   2014-10-13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송월동 하준이
축하합니다. 송월동 박현민(30)·정주희(26)씨의 댁에 첫째 아들 하준이가 9월 4일에 태어났어요.“2주나 빨리 세상에 나온 이쁜 하준아~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아직은 엄마 아빠가 많이 서툴지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믿음 안에서 잘
오장화   2014-10-08
[아름다운동행] 외로움 없는 행복한 나주
얼마 전 지인에게로부터 슬프지만 따듯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슬펐던 것은 오래 전, 저 먼 북한 땅에서 이남 하여 아무런 연고 없이, 남겨진 혈육 하나 없이, 거동도 불편해 늘 병상에 누워 만 계셨던 한 할머니가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
이신재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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