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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열정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인생
눈 발 휘날리는 12월 어느 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좋은 구경거리라도 생긴 듯,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순간을 위해 그동안 부단히 노력했고, 구슬땀을 흘렸던 어르신들 눈망울에는 긴장감 속 설레임이 역력해 보인다. 오랜만
이신재   2014-12-15
[아름다운동행] 신포리의 눈물 - 마을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사투
한 아름 보따리를 싸들고 집 대문을 나선지 3주째, 그때만 해도 이리 춥지는 않았는데, 어느 덧 코 끝 시린 계절이 찾아왔다. 배추에 간도 해야 하고, 가을 새 거둔 콩도 마저 뚜들겨야 하는데, 지금 그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란다. 누구에게는 태어나
이신재   2014-12-08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붕어빵 아주머니의 하루
스치는 바람이 제법 매서워졌다. 옷깃을 여미고, 두 손 호호 불며 지나가는 행인들이 하나 둘 이 곳에 옹기종기 모여드는 것을 보고 있자니, 그새 겨울이 왔나보다. 샛노란 물고기들이 쉴 틈 없이 잡혀 올라온다. 재밌는 구경이라도 난 듯, 남녀노소, 세대
이신재   2014-11-17
[아름다운동행] 비관하는 삶보다는 “난 잘 될거야” 긍정적인 삶을 추구
보험설계사에서 여성농민으로 김혜숙씨“좋다, 좋다, 하면 진짜 좋아지고, 잘된다, 잘된다, 하면 정말 잘돼요. 나는 안 될 거야, 비관하는 삶보다는, 나는 잘 될 거야.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행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예
이신재   2014-11-10
[아름다운동행] 산포면에서 그녀를 모르면 간첩
산포면의 여장부 남명자 자원봉사회 지역팀장“가끔은 제가 누리고, 받기만 해도 될 나이가 됐으니 이제는 그만 (봉사)활동하셔도 될 텐데.. 라는 말을 들어요. 서운하지요.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면서 하는 말인지, (나이든)저를 위해서 하는 말인지
이신재   2014-11-03
[아름다운동행] 새벽을 깨워 나주를 보듬다
동 트기 전 이른 새벽 3시 즈음, 노란 조끼를 걸친 채 집 밖을 나선다. 늦가을 추운 새벽 공기를 내쉬어가며, 트럭을 몰아 서너명 무리지어 고요한 마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 화려한 축제 행사가 끝난 후 그 자리에 남아, 주변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
이신재   2014-10-27
[아름다운동행] “우리 것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나주에 명창이 떴다. 바로 구례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나주인 전지혜(31)씨다. 현재 전남 도립 국악단 창악부 단원으로 활동 중인 그녀를 만나 젊은 나이에 소리꾼으로 살아가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어보
이신재   2014-10-20
[아름다운동행] 외로움 없는 행복한 나주
얼마 전 지인에게로부터 슬프지만 따듯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슬펐던 것은 오래 전, 저 먼 북한 땅에서 이남 하여 아무런 연고 없이, 남겨진 혈육 하나 없이, 거동도 불편해 늘 병상에 누워 만 계셨던 한 할머니가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
이신재   2014-10-06
[아름다운동행] 작은 노력이 큰 희망으로 행복한 나주를 위해
“작은 노력 하나로 그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보다 좋은일들이 더 있겠어요.”유난히도 푸른 하늘 아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던 어느 날, 시청 주민복지과 장애인팀에서 근무하는 김영미(48)씨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
이신재   2014-09-28
[아름다운동행] 마음 놓고 농사짓는 체계적인 환경 만들고 싶어
봉황면 옥산리에서 선호농장을 경영하며 30년째 배 농사를 짓는 김용안(59) 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탓에 과수농가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성장촉진제(지배린)를 사용해 상품을 내놓았다. 각종 언론에서는 미숙과 출하
이신재   2014-09-22
[아름다운동행] 기쁨을 수확하는 정가네 농장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도착한 공산면 백사리. ‘정가네 농장’은 드넓은 평야가 펼쳐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 곳에 33살의 꽃다운 나이로 부모님을 도우며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구슬땀을 흘리는 한 여성이 있으니, 정선화씨
이신재   2014-09-15
[아름다운동행] 황혼의 여유 그리고 커피한잔
혁신도시 우정사업본부 1층.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커피향이 가득 하다. 카페테리아. 시내 여느 카페와 비교해 분위기가 사뭇 다른 이곳에 나이 지긋해 보이는 아주머니 두 분 이서 쉴 틈도 없이 분주히 움직인다. 주름진 이마 사이로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신재   2014-09-02
[아름다운동행]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 것이 나의 꿈!’
나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상단 두 번째 시민마당 하단메뉴에 ‘칭찬 합시다’ 코너가 있다. 주위를 둘러보며 칭찬하고 싶은 분들을 인터넷 글을 통해 소개해주는 좋은 취지의 게시판이다. 지난 8월 15일 자로 ‘김지훈 문화관광 해설사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
이신재   2014-08-25
[아름다운동행] 세월을 다듬는 평화이발관을 아십니까
영산포 삼거리에서 용산 주공아파트 쪽으로 가는 길목 한편에 이발관이 보인다. 참 정직한 글씨로 써진 평화이발관. 이곳엔 반백년 가까운 세월동안 이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손질해온 이발사 손옥현(86)옹이 살고 있다. 1928년 전남 고흥
이신재   2014-08-18
[아름다운동행] 다문화가정 이제는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해야할 때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면 신기한 듯 ‘말이라도 한번 걸어볼까?’ 하며 바라보던 그런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주위엔 국제결혼을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업체를 심심찮게 보고 접할 수 있으며 각 교육기관마다 원어민 교사를 필수적으로 고
이신재   2014-08-01
[아름다운동행] “어디로가세요”
이른 아침부터 북적북적한 영산포 터미널. 하루에도 수많은 이들을 상대하며 그들의 여정에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매표소 여직원. 이창동에 거주하는 박정선(39)씨다. 두 아이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는 5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이신재   2014-07-28
[아름다운동행] 유도 재능기부로 꿈나무 양성에 최선
제자들이 성장해 더 많은 분야에서 봉사 했으면“제가 알게 된 기부는 ‘여유’가 있을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이 작고 많음이 아닌 있는 그대로에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세상속에 함께, 어울리며 섞이고 부대끼며 살아 숨쉬는 게 좋습니다.”불
김종열   2014-01-15
[아름다운동행] “한글을 배우니 세상이 다시 보여요”
나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문화교실, 새로운 도전 제공나주 문평 신옥마을회관은 한글을 배우려는 할머니들. 공책과 필기도구를 챙겨 온 9명의 할머니들은 한글 교사를 보자 금방 어린 학생처럼 조용해진다. 이 할머니들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양요섭)에서 어
김종열   2013-12-26
[아름다운동행] “30년 마을일꾼! 고향이나 다름없죠”
나이 30에 동강면 월량리에 터를 잡고 지금까지 마을 대소사를 직접 챙기며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일꾼이라는 소리를 듣는 김남식씨(60). 젊은 시절부터 마을 이장을 도맡아서 하다 보니, 이제는 만년 이장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사는 사람.마음씨 좋은 동강면
박철환   2013-12-02
[아름다운동행] “나주시민의 영혼과 감성을 깨우고 싶다”
“우리지역의 정치 경제 사화 문화 예술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방이 그렇지만 특히 나주의 문화공동체 낙후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치적으로 표현하면 허울 좋은 과거의 힘이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상태다”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을
박철환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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