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떠도는 '살생부'는 사실인가. 어느 정권이고 간에 바뀌면 떠도는 소문이다. 그러나 표현부터가 살벌하고 위협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살생부'는 중세봉건시대에나 통용된 용어인데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거론되는 것을 보면 우리사회는 아직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아무리 근거가 없다해도 소문엔 출처가 있기 마련이다. 화합과 상생이 지
장마를 앞두고 관계기관에서는 재해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사방댐 건설과 준설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상류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석 및 계곡부에서 쓸려온 유목을 잡아주고, 물은 하류로 보내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사방댐 준설 및...
임성훈 나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당선인 모두 지난 선거운동기간 이구동성으로 "나주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을 앞세웠다. 일만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루고 화합의 나주를 다지겠다는 화두는 ...
어느 선거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6ㆍ2 지방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모두가 가슴 조이는 마음으로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보며 한국의 미래, 지역의 미래를 걱정했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개표결과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것은 이변이다....
한자에 대한 일반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등에서도 입사시험에 한자를 추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까지도 한자 급수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또 수능시험에도 고사성어와 관련된 문제가 매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고사성어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
열전에 열전을 거듭하면서 진행된 6ㆍ2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나주시장에서부터 도의원 그리고 나주시의원까지 유권자는 민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각 언론 여론조사에선 한나라당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
季 계절 계, 布 베풀 포, 一 한 일, 諾 대답할 락계포가 한 번 한 약속이라는 뜻으로, 약속을 반드시 지킴.[유래]초(楚)나라 사람 계포(季布)는 젊었을 때부터 의협심(義俠心)이 강해 한 번 '좋다'라고 약속한 이상에는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이런 계포가 한(...
제5대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광역ㆍ기초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광역ㆍ기초의원을 뽑는 결과가 나왔다. 어찌하랴. 모두다 뜻을 이룰 수는 없는 일. 승자는 겸손함으로, 그리고 패자는 그 헌신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지역을 위한 일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 또 그동안 지지하는 사람...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유권자들의 마음도 어느 정도 선택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은 편치만 않을 것이다.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흑색선전과 비방이 일어나고 거소투표에 대한 부정시비 등 혼탁한 분위기 때...
나주는 거대한 왕국이 형성되어 있던 왕토로, 찬란한 정치, 역사 그리고 문화가 발원하여 이곳 저곳으로 전파되어 싹이 트고 꽃이 피어 열매 맺었다. 풍부한 자원은 나주인들이 쓰고도 남아 핍절된 사람들이 없어 정 많고 여유로운 풍요한 땅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자라서 동량...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이후 6·2 지방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가 한창이고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장밋빛 공약들이 넘쳐나고 있다. 각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이나 정책만 보면 나주는 정말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 ...
인류사에 본보기로 숭상 받는 4대성인이 일찍이 문화가 열리는 시대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 예수님의 사랑, 공자님의 어짐, 마호메트의 평등, 석존님의 자비는 여러 대를 걸쳐 범부들의 나침의(羅針儀)이자 도덕적 생활규범이 되어 나왔다. 올 봄,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께서는 ...
지난 달 KBS뉴스에서 우리 한국의 우수성을 방영했다. 지금 브라질에서는 2113년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수도의 교통 대책을 위하여 지하철 개설을 준비 중이다.현재도 교통의 문제들이 많은데 앞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를 개최하려면 교통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한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기업체 등에서 입사시험에 한자를 추가하는 경우도 늘었으며, 유치원 어린이까지도 한자 급수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또 수능시험에도 고사성어와 관련된 문제가 매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고사성어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
전례 없는 폭설과 한파에 이어 잦은 봄비 등 이상기후 여파로 농작물 성장이 멈춰서는 등 농민들에게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역 농민들은 그제 철저한 피해조사와 체계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나섰다. 기온 급강하와 일조량 부족의 지속으로 초래된 극심한...
6ㆍ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겨냥한 수많은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그야말로 '여론조사 홍수'라고 표현 할만하다. 본래 여론조사란 정책, 정당, 공약, 선거후보자, 기업, 상품 등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들어 결과에 반영하고자 하는 행위로써 여론조사 자체가 인물이나 상품...
벽암록(碧巖錄)에 나오는 화두의 하나로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다. 닭이 알을 품었다가 달이 차면 알 속의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쪼는 것을 '줄'이라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에 반응해서 바깥에서 껍질을 쪼는 것을 '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행위가 '동시에' 일어...
환경미화원들은 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정치가들의 선거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환경미화원의 노동이 갖는 공익성과 희생, 성실한 이미지를 정치인들이 빌려 쓰기 때문이다. 남들은 꺼리지만 환경미화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더러운 쓰레기를 도맡아 치워주는 고마운 이들이다....
6ㆍ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특별한 이슈가 없는 선거일수록, 불법과 탈법이 횡행하는 선거일수록 유권자의 관심은 정치에서 멀어지고 투표율 또한 저조했다는 것이 역대 선거의 결과다.우리지역에서도 5명의 나주시장 후보자가 열띤 선거전을 펼치고 있지만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