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무엇보다 빠르게 전염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
전라남도는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천500만 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나주시 보건소는 해빙기에 급증하는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일제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져 조기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며 “일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주요 방역지는 건물 지하실, 정화조 등 위생해충이 월동 가능한 장소와 쓰레기매립장, 오․폐수처리장, 인구 밀집지역 등 모기 주요 서식지다. 나주시는 특히 내달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및 20개
나주시와 담양군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와 담양군 양 기관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도시과장(노상수)과 담양군 도시과장(최기태)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둘은 공무원 입사 동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상호 지자체 간 원활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담양군 직원 20여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나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연시총회를 갖고 농촌지도자회 표지석 건립, 생활개선회 중앙대회 참석, 4-H연합회 과제포 운영, 나주통합축제 지원 등 각 단체별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 변화를 이끌어가는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는 지난 26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치안 조성을 위해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이날 합동 순찰에 앞서 지역 치안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성치안, 참여치안 확립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기적인 합동순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필요성, 참여치안에 대한 협력단체의 역활 등의 의견을 나눈 후, 봉황면 소재지권 상가 밀집 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 위주로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민·관·경이 협업하여 지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리나라의 창작뮤지컬 4편을 선정한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내달 7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총 4종의 포스터가 담겨있다.프랑켄슈타인은 한국의 창작뮤지컬 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간의 이야기이다. 2014년 초연 당시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웠다.팬레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관용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도지회장, 외식업협회 대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 설명, 주요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소 표창과 함께 외식업소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나주에서만 향유 할 수 있는 고급 식문화 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나주의 음식문
전라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행정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남도 동부청사는 지난해 9월 개청한 이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 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라는 반응 속에 ‘인기명소(핫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부청사 갤러리’, 신대지구 둘레길과 연결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와 나주신협(이사장 최길주)은 2024년 2월 27일(화) 나주경찰서 회의실에서 안전한 나주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날 업무 협약식은 나주경찰서와 나주신협이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력을 확대하여 사고 예방 공동 노력 및 교통안전 의식 개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며 교통안전 홍보용품 지원, 교육·홍보 공동 전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교통협력 시책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장진영 나주경
전라남도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전라남도 공무원 진화대 150명을 구성,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종필 환경산림국장과 13개 실국, 57개 과 소속 공무원 진화대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공무원 진화대 대표 2명은 ‘산불로 인한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의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도 ‘산불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을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발대식 이후에는 박용범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남지회 강사의 안전한 진화 행동요령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대설·한파 피해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35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0~22일 내린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895농가 424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시군별 피해 면적은 영광 217ha, 고흥 138ha, 해남 54ha, 함평 6ha 등이다. 피해 유형별로는 농작물 411ha(대파 271·양파 139 등), 농업시설 12ha, 축산시설 1ha 등이다.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씨를 다시 뿌리는 비용인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의 주요 기술인 AI, 인공지능,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인생 다모작과 관련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굴착기, 지게차와 같은 현업 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총 48개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림책이랑 동요랑, 오감만족 클레이 등의 유아 대상 강좌부터 창의 로봇 과학, 음악줄넘기, 논리 바둑 등의 학생 대상 강좌,
나주시가 봄 계절을 앞두고 빛가람 혁신도시 힐링 명소인 호수공원 새 단장에 들어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수질·경관개선을 위해 중앙 호수공원과 두물머리 공원 준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호수 수생식물은 수질 정화 기능을 갖춰 그동안 최소한의 제거작업으로 관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과도하게 번식한 수생식물로 인해 수질 악화가 우려되고 호수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호수공원 침적물 및 수초 등을 제거를 통해 부영양화 등 수질악화 요인 제거와 호수경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우둥한우(대표 윤태수)는 지난 21일 나주시양로원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 30인분을 후원했다.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생신잔치가 있는 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불고기로 대접을 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자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윤태수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동참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로원 원장(철인스님)은 양질의 식단을 후원해주셔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많
한국에너지공대(박진호 총장직무대행, KENTECH), Fraunhofer IMWS, 독일 Anhalt 대학이 2월 20일에 독일 할레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전 주기에 대한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연구소 한종희 소장과 황지현 교수가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분야들을 협의하였으며 특히 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연구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프라운호퍼 IMWS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업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지역자원 활용, 지역 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 공간 개선 분야 199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05억 원(시군비 포함)을 들여 취업을 바라는 도민 1천684명에게 생계안정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이다
전라남도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9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 산지인허가지 1천67개소의 비탈면 녹화와 붕괴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대상인 경우 접근 통제하고 5월 15일 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해 사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2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2024년 나주서 치안성과 향상 및 주민참여 정성치안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통한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 등이다.장진영 경찰서장은 “경찰의 존재이유인 시민의 안전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