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관 동측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우리나라 지방 관청 중 최대 규모의 연못지와 정자터가 발견됐다. 나주시는 이러한 발굴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2일 오후 3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정호(동신대학교문화박물관) 조사단장의 사회로 시작, 이수진학예연구실장의 발굴현장 설명에 이어 발굴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강인규 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재청에서 적극 지원약속을 받았고 복원설계비 2억을 책정했기 때문에 나주시에서는 앞으로 복원을 해서 시민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과원동에서 오신
나주시 산포면 한센인촌(호혜원) 축산업 폐업합의에 이어 축산분뇨가 장기간 쌓인채 방치돼 악취발생의 원인이었던 월산제의 퇴적 오니 처리를 위한 비용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한센인촌 정주환경개선사업비 145억원이 반영됐으며, 이는 산포면 신도리의 월산제 퇴적오니 준설 및 처리를 위한 사업비”라고 밝혔다.월산제는 155,654㎡ 규모로 지난 40여년간 쌓인 축산분뇨가 방치되면서 오염된 7만㎥의 퇴적오니에서 발생한 침출수와 악취로 영산강 녹조발생과
한전KDN과 사학연금, 전력거래소,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청렴문화제)가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9월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나주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진행된 개막식은 공공기관 임직원과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은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이 중심이 되어 광주전남 공직사회에 청렴문화확산과 공공기관에 한정되어 있던 청렴정책을 지역주민과 교감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9월 16일 추석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인 나주 금성원을 방문하여 추석물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전력거래소 직원들은 원생들에게 학습지도 및 진학 등에 대한 1대1 멘토링을 실시하였고, 방문 당일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부터 혁신도시 인근의 금성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수행해왔으며, 본사 이전 후에도 매주 원생들을 위한 멘토링 재능기부와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전력거래소는 추석을 맞아 1사1
나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와 연계해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5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은 노안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화장실이 없어 제대로 용변을 볼 수 없고, 씻는 불편함 등 재래식 화구로 집안 전체가 검정 연기 그을림으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화장실 설치는 물론, 집안 도색 및 도배까지 말끔히 정리했으며, 또한 공사 봉사단원 20여명은 집안 구석구석 거미줄 및 마당
최근 들어 광주·전남 건설경기가 둔화되면서 건설사들이 레미콘 단가를 저단가로 공급받기위해 경쟁을 유발시키고 있어 레미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올 들어 광주ㆍ전남권 출하량(1133만㎥)은 14.4%나 급감해 나주지역 10개 업체들도 단가경쟁이 시작될 경우 제 살 깎기로 인해 몇 년 전 연쇄부도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레미콘업계가 납품 단가경쟁에 들어갈 경우 품질기준이 미달되는 제품이 납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거래 시장은 아파트 건설 등 각종 공사현장에서 부실공사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을 4주 정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 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감소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올 추석은 지난해(9월 8일) 보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국내부문 부사장에 김시호(57) 전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또 기획본부장에 현상권(57) 전 기획처장, 신성장동력본부장에 박성철(55) 전 성남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김시호 신임 부사장은 안동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영업본부장, 비서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시호 부사장은 특히 나주와 인연이 많은 사람이다. 1583년 특지로 나주목사(牧使)를 지낸 학봉 김성일 목사의 후손이기 때문이다.목사내아 대청마루에 앉아 학봉 김성일 할아버지의 혼을 느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지난 8월 3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최외근 사장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 및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 및 고위공직자 청렴․윤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청렴실천 다짐을 통해 신뢰받는 고위공직자의 모습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전 직원들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실천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및 요구 금지
로컬푸드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한 나주시의 교육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는 99개 마을을 순회하며 1,390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면별 집합교육에는 이 중 출하의지를 밝힌 365명의 농민이 참석했다. 또한 리더 및 생산자 교육을 통해서는 3기수 106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올 10월 중 개장하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은 빛가람 초중고와 LH4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 이후에는 100평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식)은 지난 8월 31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나주시 강인규 시장과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김화식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효율적, 체계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스쿨런치 드리미(중식비 지원)’, ‘장학금 지원’, ‘나주 이슬촌 봉사활동 및 농산품 구입’, ‘전라도 전통
지난 2월과 3월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태는 상수관을 매설하는 과정에서 관로 내부로 유입된 토사에서 비롯됐다는 결론이 나왔다.혁신도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사고 용역을 의뢰받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의 배병욱 교수는 3일 오후 3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가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탁수발생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수립 용역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도시 시행 3사(LH공사, 전남개발공사,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및 K-water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
나주시는 2016년 본예산 대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실시한지 9년이 지났는데도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고 매번 운영에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나주시는 주민이 참여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읍·면·동 지역회의를 걸쳐 사업순위를 결정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혼선을 빗고 있다. ‘해당부서의 일관성 없는 정책 때문이다’는 참여자들의 지적이다.이러한 이유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봄부터 정책결정에 따라 운영해야 하나 본예산 편성시기에 임박해 추진하다보니, 여론수렴절차를 생략
해마다 추진되는 농기계 보조사업 구입지원 방식을 단가경쟁 형태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보조금을 받아 구입하는 경우의 가격과 일반적으로 현금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의 가격차가 너무 커서 빚어진 일이다.심한 경우 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경우는 가격차가 지원금만큼 차이가 나 마치 보조금이 웃돈인 모양새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2015 농기계 구입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7억6천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관리기 등 10종류 340건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달부
그동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이 잘못되고 있다는 여론이 빈발하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현지 실사에 나섰다.지난 4일, 국토부 관계자들은 빛가람 동사무소에서 혁신도시개발 시행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그동안의 여론에 따른 문제를 찾기 위한 의견과 자료수집에 나섰다. 실사 이유는 혁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지나치게 도시개발계획변경이 이루어져 특정 시행사나 투자자들이 특혜를 보거나, 선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등 도시기능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서다.이번 국토부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국내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화합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8월 2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은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기관과 공기업, 대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민간기업, 공기업, 기관 등 각
한전KPS 최외근 사장이 지난 21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4회 한·중 품질심포지엄에서 아시아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품질경영인 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업적을 한·중 품질심포지엄이 선정해 수여하는 포상제도다.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 업무의 시스템 구축·절차화로 실시간 업무 향상, KPS-Way 개선기법의 고안·보급 등의 공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상으로 최 사장은 아시아 품
나주시보건소는 27일 한전 KDN과 ‘신바람 건강증진사업’업무협약식을 갖고 이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신바람 건강증진사업은 앞으로 3개월간 헬스업데이(Health Up Day)를 지정하여 주1회 토탈케어를 실시하는 것으로, 헬스업데이에는 금연, 절주, 운동, 구강, 영양, 스트레스관리, 대사증후군관리 등 개인별 접근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주에 따라 취약해진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나주시보건소에서는 올 상반기에 한전, 한전KP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감사 정상복)는 8월 26일 전남대학교병원(감사 양희영)과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에서 반부패․청렴업무 협력을 위한 “반부패․청렴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 청렴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도모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aT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으로 반부패 청렴 업무환경 구축
4대강 살리기 마스트플렌 수립으로 나주시가 2010년 12월 신재생에너지 협약을 체결해 업체는 그동안 산자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득한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에 점용허가 신청을 했다가 공공성과 공익성을 위해 지자체가 주체가 될 것을 명시하고 하천점용 허가를 반려한 상태다. 이에 주민들은 저류지 녹지공간에 태양광발전시설은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하지만 업체는 2010년 말부터 전라남도, 나주시, (주)한국중부발전, (주)한국검사정공사외 네 개의 컨소시엄 업체와 함께 영산강 강변저류지(나주시 금천면 신천리·고동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