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0/19~10/23) 국내시장은 여전히 1650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장 중 끊임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거듭 60일선을 시험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속에서 시장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에 환율은 1150원대를 저점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입지자들의 과열된 양상이 불법선거운동을 낳고 선관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지역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사람들이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시민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것은 명예욕이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또한 지방선거를 지역공동체를 향한...
아침에 일어나 막히는 코가 건조한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그나마 시골집에 살아서 이것이 덜하지 도시의 아파트들은 이맘때가 되면 가습기를 찾느라 비상이 걸린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들은 그 정도가 더 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가습에 좋은 식물, 아레카야자를 소...
신종플루 때문에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지구촌이 힘들어 하고 있다. 최근 기사 내용을 보면 세계적으로 감염자는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사망자는 날로 늘어나고, 국내 신종플루 사망 사례 2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고위험자 사망자는 17명이다.또 어린이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
'외상이라면 소도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아마 선거판이 일듯 싶다. 후보자들이 공약(公約)을 남발하고 대부분 공약(空約)으로 끝나기 때문일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둔 많은 입지자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뜻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言)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이와 마찬가지로 지면이든 인터넷이든 언론인이 제공하...
"아저씨, 꽃피는 것 중에 공기정화되는 식물은 없어요?" 어째 오늘은 안 물어보나 했더니 오늘도 이런 전화가 온다.'잘먹고 잘사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면서 기능성 식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꽃까지 보고 싶은 이들이 애교있는 욕심을...
--------------------------------[본문 2:1]-----------------------------------10월9일은 한글날이다. 올해는 한글 선포563 주년이다.우리 다문화센터에서는 8개국에서 온 새댁들이 우리말을 배운다. 물론 이들은 필...
쌀 파동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가위가 지나 본격적인 수확철로 접어든 올해는 당초 우려했던 가뭄도, 태풍도 오지 않았다. 덕분에 들녘은 풍성하게 여물어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 등은 올 수확예상량을 평년(457만t)보다는 많고, 작년(484만t...
오는 15일은 시각장애인을 지칭하는 '흰 지창이의 날'이다.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
"구월이라 계추(季秋)되니 한로(寒露), 상강(霜降) 절기로다."양력으로 10월 달에 들어있는 한로와 상강 절후로 그러니까 늦가을을 말함이다.시방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실제 체감하는 철의 기후가 늦어지지만, 24절기란 태양이 황도상(黃道上: 태양이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에서는 선거법개정을 위한 특위 활동을 하고 있다.기초 자치단체 선출직 정당공천 폐지와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환...
모처럼 만에 나주에 좋은 소식이 들렸다.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하나가 되어 우리지역을 찾은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나주의 이미지를 제고 시켰다는 소식이다.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나주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본문 2:1]-----------------------------------'감추는 것이 능사(能事)는 아니다'는 말이 있다.감출 것은 감추고 공개해야 할 것은 공개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 할 수 있다.우리...
한국의 농민들이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을 앞두고 농산물 수입저지를 위한 투쟁에서 가장 빛나는 표어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신토불이(사람과 토양은 둘이 아니라 하나)였다.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먹는 것이 건강한 삶의 기본이 된다는 뜻으로 지금...
민주당소속 시의원이 '민주당 횡포에 좌절과 환멸을 느껴' 탈당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나주시의회 김판근 의원은 풀뿌리의원으로서의 소임을 잘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민주당에 입당하여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당선된 사람으로서 참담하고도 서글프다는 심...
학교급식비를 못내는 학생들이 2년 사이 10배 정도 더 늘어서 17만명이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한국경제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는 단면이다. 학교급식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 2004년 이후 학교급식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초기 급식실도 갖추지 않은 채 교실에...
나주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배 과수 농가들이 우박피해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평가를 거부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배 과수 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선 이유는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평가위원들의 태도 때문이란다. 평가위원들의 주관에 따라 ...
▲ 웃음 속에 감춰진 진실 (한국 3M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