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의 업무추진비가 통상적 범주를 벗어나 과다하게 집행되었다는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집행내역에 있어서도 허위작성 의혹, 집행대상 불분명 등 업무추진비 집행규칙을 위반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7월 나주신문이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
--------------------------------[본문 2:1]-----------------------------------서로 뜻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들뿐만 아니라 곤욕스러운 일이다.특히, 특정 사안을 두고 첨예하게 반...
인간 사회에는 수없이 많은 분쟁과 갈등이 존재한다.우리 지역사회도 마찬가지다.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고압선 설치분쟁, 가축분뇨처리...
글을 쓴다는 게 왠지 쑥스럽다. 졸필이 되더라도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며 ...
지난 8월 21일자 한 지역신문 칼럼에서 J발행인은 '언론과 언론인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최근 강인규 의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기자 2명을 향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바로 되묻고 싶다. 과연 질문을 던진 발행인은 언론인으로서 공인(公人)의 대접을 받을 만한 기자의 자세를 갖추고 있으며 앞뒤가 맞는 논리를 내세워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지&helli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산, 계곡, 바다 등으로 많이 떠난다. 여행을 떠날 때 야영 등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를 지니고 간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는 자동차 내부에 1회용 가스라이터나, 부탄가스, 하이패스 단말기 충전용 배터리, 휴대폰 배터리 등을 보관할 경우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사회가 고소ㆍ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모든 걸 고소고발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이제 안타깝다 못해 지겹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반응이다. 어쩌다 나주사회가 이렇게 되었는가. 본래 나주사람은 꿋꿋하며 부드럽고 너그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 성질이 온순하여 옛 부터 평화를 사랑...
지난 10일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이 지역주간신문 두 곳의 기자 2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본인 역시 고소를 당한 기자 가운데 한명이다.고소 이유는 최근 강 의장이 인수한 건물 내의 N주유소에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관련기사를 통해 아무런 관련이 ...
이명박정부가 출범한 후 문제된 주요한 화두중의 하나는 소통이다. 이정부가 탄생하기 전 선거기간부터 다음 정부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어떤 후보는 정부의 명칭을 소통정부로 하자고까지 했다. 소통이 정부를 운영하는데 중요한 문제가 될 것...
장마철 우중충한 날씨와 더불어 최근 우리에게는 짜증나고 불쾌한 정치소식만이 날아들었다. 미디어악법을 강행처리하고 쌍용자동차에 대한 무대책으로 극단적 대결을 부추기고 4대강 개발을 강행한다는 등 실로 매 사안별 무게로 보면 한 정권이 무너지고도 남을 일들이 2009년 한...
영산포고등학교가 학급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학급감축 계획이 단순한 반수조정이 아니라 학교와 코드가 맞지 않는 특정 교사들을 해임하려는 꼼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학교가 시끄럽다. 내년에 신입생을 모집한 후 학생 수가 미달 됐을 때 학급감축을 해도...
온 국민들은 지난 7월 22일(수) 국회 본회장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직권상정하여 불법처리하는 과정을 보았다. 무슨 법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집권여당 한나라당이 기어이 언론관계법을 강행처리한 것이다. 방송법, 신문법, 아이피티브이(IPTV)법 등 3개 언론관계법을 비롯한 금융지주회사법까지도 양심도 체면도 내던지고 날치기 방식으로 통과선포를 했다.
한나라당은 22일 직권상정을 통해 미디어관련법- 방송법, 신문법,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을 통과시킴으로써 결국 루비콘강을 건넜다. 과연 한나라당이 의도했던 대로 자신들이 미디어를 장악할 것인지 아니면 국민의 저항에 굴복할 것인지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몇몇 의원들이 막무가내로 집행부를 몰아붙이려는 수준 이하의 시정질문을 쏟아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보충질문에 나선 강정숙 의원은 나주영상테마파크 규모 확대계획과 관련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는 질타성 발언을 쏟아 부었다. 이어 “영상테마파크를 위탁관리하...
이 사람은 철이 들 때부터 지금까지 반세기가 지나왔다.하지를 중심으로 농촌은 종자 파종으로 너무나 분주 했다. 그 사이에는 보리의 추수도 있다. 고양이 손도 필요 하다는 정도로 분주한 철이 바로 농번기와 추수철이다. 필자가 살았던 들녘을 연포들이라고 했다. 5ㆍ16 군...
오는 10월 23일부터 3일간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 영산강문화축제를 앞두고 나주시가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그러나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추진위 구성을 두고 말들이 많다.축제에 대한 전문가적인 의견을 개진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와 소선거구제 환원이 내년 지방선거 최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학계모임 등 6...
백수(白壽)를 눈앞에 두고 지난해 작고한 필자의 조모(祖母)가 늘상 교우관계가 제법 폭 넓은 필자에게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고 충고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머리 검은 짐승이란 어려운 처지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에게 배신의 칼을 들이미는 몰염치한 사람을 가리키는...
이제 본격적으로 삼복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마다 울어대는 개구리 소리가 여름의 한가운데 와 있음을 알게 합니다.하지만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가 지났습니다. 무더위도 언젠가는 지나갈 거라는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그 바빴던 모내기도 끝나가고 배 싸는 작업...
세간의 화제를 모은 마을택시 관련 조례개정안이 또다시 보류됐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상위법에 저촉된다는 논리를 펼쳤다. 거기에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대안으로 제시한 택시할인 쿠폰제가 허점투성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결국 졸속으로 대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