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광주지방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13시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나주시 현장 점검 결과 멜론은 광합성 부진과 시설 내 열축적 감소로 수정 및 착과 불량, 과실 비대 부진, 네트형성 및 색택 불량, 시들음병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1월 기준 특품 출하량이 전년보다 79% 줄고, 전체 출하량 및 정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나주 관내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나주경찰서와 여성가족부 소속 전문강사가 협업하여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89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학대에 민감성을 높여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인학대의 유형별 사례공유 및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였다.특히, 간담회를 통해 생활지원사와 경찰 간의 소통방 개설로 범죄에 노출·우려되는 어르신 발견 시, 정보공유 및 협조하고 경찰 신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지난 3월 5일 나주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박청장은 이날 장진영 서장을 포함한 나주경찰서 지휘부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정성치안 주요시책, 치안 강화 방안 및 현장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8개 경찰협력단체장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안스킨쉽을 강화하였다. 이에 앞서 노인회를 방문, 지역 어르신들의 치안환경 개선에 관한 건의를 청취하고 금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안정적인 치안유지에 힘쓰는 현장경찰관을 격려하였다박청장은 “주민의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지난 3월 4일 조합원의 생활개선 및 문화향상을 위한 취미교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개강하였다. 2023년부터 실시한 남평농협 문화센터는 기존 조합원께서 농협으로 찾아오는 방식이 아닌, 직접 농협에서 조합원·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에 참여하지 못한 영농회를 우선하여 신청을 받고 매주 월요일 11시~12시(60분)까지 해당 영농회에 방문하여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는 황철호 노래교실을 하반기는 숟가락 난타교실을 운영하며 참석대상은 인원제한 없이 많은분들이 함께
전라남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518개소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전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 318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200개소를 선정했다.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토록 함으로써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개 유형으로, 씨앗
한달 넘게 진행된 이상기후로 인해 나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인정받아 왔던 세지멜론 농가가 경영위기에 처했다. 세지면 동곡리 박창희 멜론농가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생육이 정지된 5백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한동과 착과불량에 따른 5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한동의 작물을 철거했다.한달 넘게 진행된 겨울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 빛이 들지 않아 저온에 따른 대책으로 난방비 또한 평소보다 배 가량 들었다는 것이 농가들의 처지다.하지만 한 달 넘게 진행된 겨울비로 인해 일조량이 평년대비 현저하게 낮은 자연
전라남도가 일조량 감소가 이어지며 농작물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에 일조량 감소도 농작물 재해 피해로 인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현재 일조량 감소에 따른 지원 여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피해가 인정돼야 복구비 지원 및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멜론 주산지인 나주와 경남 진주지역 일조량을 비교한 결과, 나주는 16%(12월 23%), 진주지역은 1% 감소됐다.일조량 감소폭이 큰
2024년 3월 금천면 소재 한옥펜션 이화당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 3월 금천면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계획 논의와 금천면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위원들의 평가이다.이날 특히 괄목할 만한 것은 월례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자 금천면 일대 투어를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금천면의 죽설헌, 이화당을 시작으로 49번 도로를 따라 금천면 외각지대를 시작으로 촌곡리, 신가리, 원곡리 등 금천면 남부지역과 나주승마클럽, 애견 복지센터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무엇보다 빠르게 전염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
전라남도는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천500만 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나주시 보건소는 해빙기에 급증하는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일제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져 조기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며 “일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주요 방역지는 건물 지하실, 정화조 등 위생해충이 월동 가능한 장소와 쓰레기매립장, 오․폐수처리장, 인구 밀집지역 등 모기 주요 서식지다. 나주시는 특히 내달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및 20개
나주시와 담양군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와 담양군 양 기관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도시과장(노상수)과 담양군 도시과장(최기태)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둘은 공무원 입사 동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상호 지자체 간 원활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담양군 직원 20여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나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연시총회를 갖고 농촌지도자회 표지석 건립, 생활개선회 중앙대회 참석, 4-H연합회 과제포 운영, 나주통합축제 지원 등 각 단체별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 변화를 이끌어가는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는 지난 26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치안 조성을 위해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이날 합동 순찰에 앞서 지역 치안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성치안, 참여치안 확립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기적인 합동순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필요성, 참여치안에 대한 협력단체의 역활 등의 의견을 나눈 후, 봉황면 소재지권 상가 밀집 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 위주로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민·관·경이 협업하여 지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리나라의 창작뮤지컬 4편을 선정한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내달 7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총 4종의 포스터가 담겨있다.프랑켄슈타인은 한국의 창작뮤지컬 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간의 이야기이다. 2014년 초연 당시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웠다.팬레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관용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도지회장, 외식업협회 대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 설명, 주요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소 표창과 함께 외식업소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나주에서만 향유 할 수 있는 고급 식문화 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나주의 음식문
전라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행정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남도 동부청사는 지난해 9월 개청한 이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 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라는 반응 속에 ‘인기명소(핫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부청사 갤러리’, 신대지구 둘레길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