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가 미국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특산품 판촉행사에 선보이기 위해 수출길에 오르면서 나주쌀 수출 1호의 명성을 얻게 됐다.시는 전라남도와 전남식품수출협회(회장 이기선)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미국 뉴욕 버지니아주와 텍사스주 소재 H마트 2개 매장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 특산품 판촉행사에 동강농협 드림생미 1.8톤(450만원)을 홍보용 쌀로 수출한다고 밝혔다.강인규 나주시장과 정순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김재명 동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9시 동강농협 쌀 수출선적 기념식을 갖고 축
폭염을 이기고 올해 첫 생산된 나주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나주시는 9일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대미 수출용 나주배 선과작업을 시작했다.첫 수출하는 나주배는 조생종인 원황배로 150톤(컨테이너 11대)이며, 앞으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과 뉴질랜드 등에 모두 3천2백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강인규 시장은 “올해는 착과율이 좋아 작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출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수출전문단지 육성, 해외시장 판촉행사, 수출 물류비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동원해서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최근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자 빛가람동 남측 주변이 양돈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가스 때문에 주민들이 나주시에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으나,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향후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지난 6월부터 빛가람동 주민들의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나주시 해당부서가 악취 원인을 찾아 나섰으나 현재까지 원인을 찾지 못해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나가보니 주변농가에서 미발효 퇴비를 야적해 조치를 취했으며, 평소에 계속되는 악취는 주변 양돈축사에서 발생하는지 원
나주시가 ‘간선·지선제’(간·지선제) 시행과 빛가람혁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시내버스의 종점을 광주역에서 전남대 후문으로 변경 운행하는 간선구간 노선 변경으로 대학교와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광주지역 교통편 이용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시는 종전의 123번 시내버스가 영산포(기점)-나주-혁신도시-남평-광주대-백운동-롯데백화점-광주역(종점)까지 운행했으나, 오는 22일부터는 999번 버스로 백운동-전대병원-조대병원-산수오거리-동강대 후문-전남대 후문(종점)까지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로컬푸드 체계 구축, 농업인 월급제와 마을 공동급식 등 혁신적인 농업정책을 시행한 공로로 7월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2016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친환경 경영부문 大賞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나주시의 친환경 경영부문 대상수상은 민선 6기 강인규 시장취임 이후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됐던 동지역 고등학교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나주시는 재정자
나주시 세지멜론연합회(회장 조창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제2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농가와 단체를 발굴하여 모범사례에 대해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홍보 및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 등 GAP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이번 경진대회는 6월 시도 단위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전국 30개소를 대상으
나주시가 올해 신선 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예산 15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전년도 예산액 11억5천만원보다 3억5천만원이 증액된 것으로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경감을 통해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나주시 예산은 전남도 전체 수출물류비 예산 43억원의 34.6%를 점유하여 22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농식품 수출물류비는 도비 30%와 시비 70%를 지원하는 매칭사업으로 매년 전남도가 부담하는 지원액이 부족하여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 지원해왔으나, 금년도에는
28일 자정 무렵인 오전12시 40분경 다도면 덕동리 입석마을 조 모씨 양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돈사 1동이 전소되어 돼지 700여마리가 패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화재신고후 긴급 출동한 나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과 50도가 넘는 더위와 싸우며 옆동에 있는 축사와 주택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아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규모는 소방서 추산 1억 5천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다른 화재도 발생했다. 남평읍에 위치한 한 미생물제조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나주시 4-H본부 및 4-H연합회가 지난 7월 21일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성산 둘레길 클린나주 자연정화 활동과 체육경기를 실시하였다.이날 참석한 4-H 회원 45명은 7월 22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개장하기 전 깨끗한 환경을 위해 금성산 둘레길을 오르며 주변정리 및 정화작업을 실시하였고 금성산 일대에 모여 선후배간 체육대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력을 단련시키고 4-H회 선후배간의 결속을 강화해 나갔다. 나주시4-H연합회 김종윤 회장은 “4-H회원이 단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나주시와 농협이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소득원 발굴을 위해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에서는 지난 15일 지자체와 농협 상생 협력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등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발굴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번 추경에서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금까지 고정투자사업의 지원방식을 탈피, 공모를 통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이나 대체소득작물 등을 발굴,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각 지역농협과 배원협, 나주축협 등으로 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장성지역으로의 이전 이야기까지 거론됐던 축산물 종합유통단지가 최종적으로 나주에 건립될 예정이지만 장소를 놓고 축협중앙회측과 나주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자칫 뜨거운 감자로 전락될 처지에 놓였다.이낙연 지사도 지난 20일 지역 축협장과의 축산업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에서 축산물 종합유통단지를 나주에 신축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화한 사항이다.이렇듯 축협중앙회측과 전남도 그리고 나주시까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위치를 나주시로 합의했지만 정작 최종적인 부지를 확정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있는 셈이다.일단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추진
나주시는 친환경 고품질 나주배 생산 및 국내외 소비처 확대를 위한 유통기반 구축 등 나주배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먼저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관정개발, 배수시설, 덕시설개량 등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79.3ha에 6억6천만원을 지원한다.신고 품종 편중재배에 따른 수분수 부족,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폭락, 추석명절 변동에 따른 조기 수확으로 미숙과 출하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내 육성품종 보급 생산단지 조성’ 신규식
혁신도시 상가 얌체 업주들이 가로화단을 훼손하거나, 생활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는 등 도시환경을 무시하고 있어 나주시가 가로환경 정비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빛가람동 중심상업지역에 많은 상가들이 들어서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를 분리도 하지 않은 채 아무 곳에나 버리고 있다. 거기에 얌체 건축업자들이 특정 건축폐기물을 버리고 철수해버려 방치된 각종 건설자재 쓰레기까지 도심환경의 옥의 티가 되고 있는 셈.또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일자와 관계없이 길거리나 공터에 내다놓고 있어 상업지역은 연중무휴 쓰레기투성이다.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가는
지난 13일 낮 12시경 반남면 장송리에 위치한 양돈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나주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해 불을 진압했고, 반남면과 왕곡면 의용소방대 대원들도 합심해 작은 물품이라도 건지고자 힘을 보탰다.
송월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경윤)직원이 여름철 건강증진과 지카 바이러스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접 이륜차를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연막방역 소독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송월동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빛가람로 개통과 택지개발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특성상, 방역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인력과 장비의 어려움으로 시 방역단에 의존해 왔다.이같은 고민끝에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업무를 담당하는 조창석 주무관이 거리청소용 이륜차로 동네 쓰레기 치우기 등을 실행하면서도, 자신의 업무는 아니지만 시
전라남도 교육청이 2016년 3월 31일자,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전수 조사 계획에 의해 최근 나주관내 초·중·고를 전수조사한 결과, 실측된 학교에서 유해성 물질인 납성분이 기준치(90mg/kg)를 초과하여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전수조사는 운동장 면적을 제외한 순수한 우레탄 트랙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 20개교중 나주초, 빛가람초 등을 포함하여 18개교가 납성분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었다. 검출된 중금속은 납(Pb), 카드늄(Cd),크롬(Cr6+), 수은(Hg) 중 납(Pb)성분만 검출되었고 카드뮴(Cd), 크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지난 6월 9일 광주세관(세관장 서정일) 임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 현장체험으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농촌현장의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나주배원예농협과 광주세관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세지면 내정리에 위치한 배 과수원을 찾아 일손 돕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특히 1사 1촌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광주세관 서정일 세관장께서는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앞으로 각종 일손돕기에 참여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국도23호선 동강방면 노선이 마침내 개통됐다. 영산포에서 동강면을 잇는 국도 23호선 9.2km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어 10일 개통된다.2008년 4월 착공해 8년만에 개통됐다.동강, 공산, 왕곡주민들도 나주나 영산포로 이동할 때 단축된 거리만큼 시간절약을 할 수 있게 됐고, 죽산보나 영상테마파크 등도 접근성이 높아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는 공사 중인 국지도 49호선 무안 일로~나주 동강 노선도 2018년까지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순차적 개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주 도심 중심부를 관통하는 나주천이 생태하천으로 꾸며지고 문화공간이 접목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정작 무엇이 바뀌었는지 시민들의 의아심이 커지고 있다.전남도와 나주시는 나주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통해 나주천 3.14km 구간 곳곳을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당시 나주시는 329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도심 속 자연하천이 있는 도시가 드문데 보배와 같은 나주천 관리가 그동안 미흡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나주천을 자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시민들이 여가
배봉지싸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 외국인 작업반들이 봉지싸기 인건비를 좀 더 많이 받기 위한 불량작업으로 농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매년 이맘때면 배과수 농가들은 외부인력을 통해 배봉지싸기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업반들은 보통 작게는 10여명부터 많게는 30여명에 이르는 작업반들을 꾸려 과수농가들의 배봉지싸기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이런 팀만 수십개 팀이 활동중이며 구성원들도 인근 광주지역을 비롯해 영암, 해남까지 다양하다.배봉지싸기는 예년부터 일당제가 아닌 한 봉지당 60원부터 65원까지 받고 있어서 하루 작업량이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