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나주향교 충효관과 관내 문화유적 일원에서 동신대학교 언어교육원 유학생 21명과 함께하는 ‘나주청년학교’가 열렸다. 이날 청년학교에 참석한 중국, 베트남, 일본 학생들은 아직은 한국어가 다소 서툴러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한국의 전통 성년식과 예절, 다례, 전래놀이를 몸으로 느끼며 한국문화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고, 저녁시간에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판소리 공연과 장고로 가락배우기 등을 하면서 한국의 멋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들은 17일, 김지훈 해설사와 함께 영산포에서 황포돛배를 타며 영산강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제83회 하우스콘서트가 '轉換時代 5.18, 35주년을 기억하며' 라는 부제와 "社會的 肖像 (밤 12시 나는 보았다오)"의 주제로 지난 23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예가체프 커피숍 2층 안성현 음악홀에서 열렸다.클래식아카데미 학부모 1기와 안성현 노래연구회가 공동 주관하여 음악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나주고등학교 교사이며 문학박사인 나종입 시인의 사회로 제 1부 나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준영)의 합창곡 평화를 주소서, 다시 일어나요, 도라지꽃, 아침이슬, 상록수 합창에 이
남평초등학교 1학년 1반(담임 노영순선생) 25명의 어린 학생들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얼 역사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나주 나들이에 나섰다. 내 고향 나주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조상들의 숨결과 역사 속 ‘나주 얼’을 보고 배우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체험학습에서 어린 학생들은 나주향교와 서성문, 금성관 등을 둘러보고 선생님으로부터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마련해 간 간식과 음료들을 들며 마치 소풍에 온 듯한 즐거움 속에 역사공부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체험학습을 주도한 노영순 선생은 “어릴적부터 고향
나주시 노인복지관(관장 윤종윤 신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전라북도 김제로 떠나는 ‘칙칙폭폭 열(10)차 나들이’를 추진, 지역 어르신 700여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나주역 광장에서 노인복지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간소하게 치룬 700여명의 어르신들은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기차에 몸을 싣고,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관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김제역으로 향했다. 기차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 음악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은 가운데, 1시간여 끝에 김제역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김제 벽골제와
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가 주관하는 마한역사 공부모임(마한문화아카데미) 열세번째이야기 '청동기시대의 강변마을' 과 '나주 복암리고분과 출토유물' 강의가 5월21일 오후 2시부터 국립나주박물관 1층 체험학습실에서 국립나주박물관 신상효(학예연구실장)과 조규희(학예연구사)의 강의로 열렸다.이날 첫번째 시간 강의에 나선 나주국립박물관 신상효(학예연구실장)은 '청동기시대의 강변마을' 강의에서 청동기문화는 기원전 1500 ~ 1000년 무렵에 만주와 몽골 등 북방문화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으며 농경과 목축이 본격적 으로 시작된 시기로 민무늬
지난 11일(월) 오전 10시부터 나주향교 충효관에서는 33명의 소영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나주예절학당’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예절 학당은 나주향교 박영욱 전교(나주 굽은 소나무학교 교장)의 해설로 나주향교 둘러보기, 성균관여성유도회 나주지부 최영자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예절교육, 한국차문화협회 박계수 사범의 다례,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김 숙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전래놀이 등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소영어린이집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공손한 자
남평농협 9988봉사단(회장 김순례)은 5월22일 오전 9시부터 남평농협 영농자재 백화점 내 9988봉사단 사무실에서 김용출 남평읍장과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600kg을 김치로 담궈 남평읍, 다도면 관내 67개 마을 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평, 다도 관내 67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이날 밑반찬 나눔행사는 9988 봉사단이 십여년 째 남평, 다도 관내 300여명의 독거노인을 상대로 진행해 오는 행사로, 전반기에는 밑반찬 나눔 행사, 후반기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나누어 진행
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을 앞두고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고사모) 회원들은 지난 15일, 산포면 농가들을 방문해 모판에 볍씨를 뿌려 싹을 틔우고, 물을 주는 등 모내기 작업을 함께했다. 특별히 이날 일손이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은 산포농협 장경일 조합장과 신은진 상무를 비롯한 조합 직원들은 고사모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장경일 조합장은 “모판 작업에 고사모 회원들과 조합직원들이 합세하니 쉽게 일을 끝냈다”며 환한 미소를 짓자, 한 조합원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늘 보니, 앞으
나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 푸른나주21/회장 이만실)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고등학교 앞부터 동점문 옆까지 나주천 전 구간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지침으로, 21세기를 향한 지구인의 행동 리우선언의 세부행동지침, 의제 21을 주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푸른나주21협의회'의 이름으로 지난 20여 년동안 나주의 환경운동을 주도해 오는 단체다. 지난해 말 제80차 지속가
남평읍 수원리 신금마을(이장 진길복) 청년회(회장 김동남)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12시부터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정근시의원, 최공섭(남평농협조합장), 강재수(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장), 석기수(남평읍이장단장), 김순례(남평읍부녀회장), 남평읍 직원 등을 비롯한 5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하였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남 청년회장은 “광주에 살면서 1년에 3~4번씩 고향마을을 다녀 갈 때마다 젊은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고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
지난 8일, 다사랑 봉사회(회장 최성아)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재가복지센터인 덕인실버홈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빵과, 토마토, 음료 등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 회원은“어르신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지 못한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다사랑 봉사회는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 걸쳐 이 같은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 부터는 이, 미용 봉사도 겸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산포농협(조합장 장경일)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을 위한 따듯한 밥상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경일 조합장과 신은진 상무, 김인례 회장을 비롯해 이민준 도의원, 윤정근 시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과 과일, 떡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 특별히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께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흐뭇하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
산포초등학교(교장 정경진)는 지난 15일,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산포초는 교직원 개개인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변화하는 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자는 다짐의 의미에서 특별히 스승의 상을 정립했으며,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이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와 스승의 노고에 감사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전교생은 편지와 직접 만든 카네이션에 감사와 행복한 웃음을 듬뿍 담아 선생님께 전달했고, 이에 김혜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한 에너지밸리의 요람에 울려 퍼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빛가람 풍류한마당'이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빛가람동 한국전력 본사 1층 한빛홀에서 혁신도시 입주민을 비롯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빛홀 1,000여 관람석 전석을 꽉 메우고 통로와 출입구에 이르기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찬 관객들이 주최 측 추산 1,500여명이 넘었으며 자리가 없어 되돌아간 시민들이 수십명에 이를 정도로 예향 나주의 저력을 보여준 이날 공연은 국악인 박애리씨의 진행으로 시립국악단의 국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남평초등학교와 다도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76명을 초청하여 무료스파체험 행사를 가졌다.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강재수)와 남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찬용)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학생 53명과 학부모23명 등 총 76명이 중흥골드스파와 미래병원에서 보내준 버스에 나눠 타고 스파에 도착하여 돈까스로 이른 점심을 먹고 실내풀장과, 파도풀장, 닥터피쉬, 토네이도 등의 놀이기구 등을 타고 놀며 중간에는 스파에서 준비한 핫바와 음료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제83회 하우스콘서트가 '轉換時代 5.18, 35주년을 기억하며' 라는 부제와 "社會的 肖像 (밤 12시 나는 보았다오)"의 주제로 오는 23일(토) 오후 7시 30분, 금성관 앞 예가체프 커피숍 2층 안성현 음악홀에서 열린다. 무지크바움이 주최하고 클래식아카데미 학부모1기와 안성현 노래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 1부순서에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곡 평화를 주소서, 다시 일어나요, 도라지꽃, 아침이슬, 상록수 합창을 시작으로 나종입 시인의 사회로 오월시 동인 - 토크시낭송 (김진경시), 오
나주 이야기꾼 강좌 제6강 '남파고택에서 봄의 맛을 즐기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80여명의 수강생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남내동 소재 남파고택에서 열렸다.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강현옥 선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남파고택의 현 거주자이며 주인인 (전)전라남도 도의원, (전)문화원장을 지낸 박경중 선생의 해설로 남파고택 둘러보기, 박경중 선생의 부인이자 (전)나주시의회 의원인 강정숙 나주시유치원연합회장의 종가음식 소개 및 부꾸미, 떡갈비 시연, 가족과 함께 부꾸미, 화전 음식 만들기 체험,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단
남평중학교총동문회(회장 문병억/5회) 제6차 정기총회 및 한방진료 효도 한마당 잔치가 자넌 10일 오전 10시부터 남평중학교 지석강당에서 홍경석 남평향교 전교, 신정훈 국회의원, 이민준 도의원, 윤정근시의원, 김용출 남평읍장, 최공섭 남평농협조합장, 김인수 남평중학교장을 비롯한 내빈과 남평, 산포, 다도 관내 동문 부모님,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문 부모님들을 초청하여 한방진료와 효도 한마음 잔치를 열어 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문병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공산면발전협의회와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5월8일 공산체육센터에서 공산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기념 면민 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공산면발전협의회와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공산면에서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 단체와 공산면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음식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했다.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난타공연 등을 비롯해 흥겨운 노래 등이 함께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5년도 지역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자녀와 함께하는 클래식 아카데미 사업이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5월 6일부터 20일까지며, 문의 및 접수는 무지크바움대표 : 조기홍 010-6422-1991로 하면 된다.제2기 자녀와 함께하는 클래식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감상곡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고전음악 중심)을 연주, 무용, 풍경 등 다양하고 친숙한 영상 음악 자료를 활용하여 5회에 걸쳐 감상한 다음, 뮤지컬 (영화), 월트 디즈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