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주21협의회(회장 이만실)와 영산강환경지킴이로 구성된 영산강수질관리협의회(팀장 최석기)는 4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5월6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영산강 승촌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승촌보 클린 코리아 운동'을 벌였다. 푸른 나주21협의회는 20여년 전부터 130여명의 회원이 나주천을 비롯해 관내 전 지역에 걸쳐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는 나주지역 최대의 환경운동단체이며 영산강환경지킴이는 환경부 영산강유역 환경청 산하의 조직으로 21명의 지킴이 들이 영산강 수계인 담양에서 목포까지 영
이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의 마음은 모두가 하나. 누군가를 돕자고 마음먹으면 꼭 하고야 마는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이들이다. 이들 중 빠질 수 없는 정충기 총무와 이숙례 감사의 탁월한 친화력은 분위기를 더욱 더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더욱 고향에 가고픈 북한이탈주민(새터민). 그들의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선물과 산모에게는 미역과 축하금을 보내주고, 명절 때가 되면 금일봉과 삼겹살이라도 함께 나누면서 유적지 답사까지 함께하는 나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이 있다.김봉운 경찰서장의 지원과 격려 속에 참사랑
나주농민회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산포, 봉황, 공산, 노안 4개면에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남여 16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하우스 벼 파종 넣기, 고추심기 등 2박3일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이해 많은 일손이 필요한 이 시기에 농활참가 대학생들은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되었다. 농활 봉사단은 활동 내내 농가에 신세를 지지 않고 의식주를 직접 해결하며 농촌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의 현장으로 모두를 감동케 하였다. 황광우 농활 회장은 “대기업체 입사에 꿈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
지난 5월 2일 나주시 금천면 광암마을 송용두 외 11명은 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향을 떠나 적적하게 생활하시던 부모님을 모시고 고향을 방문했다. 직장 때문에 여기저기 흩어져 생활했던 깨복쟁이 친구들이 모여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고 갖가지 맛있는 음식 및 술과 함께 40대 중반~50초반의 깨복쟁이 친구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졌다.배꼽이 출장 갈 만큼 웃으시는 어르신을 바라보며 먼저 떠나신 내 부모님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져 눈시울이 그렁그렁한 아들을 보면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어머님 품에 또 한 번 고개 숙여 ‘어머니 건
나주 주몽콜 택시 김충만 회장과 회원일동은 5월4일 나주관내 독거노인 43명과 함께 나주시청에서 출발해 고창읍성을 경유, 전북곰소에서 점심을 먹고 채석강을 돌아보고 새만금방조제에서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동강면의 최 모 할머니는 “자식들에게도 못 받은 효도를 주몽택시 기사님들에게 받았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주몽콜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협조해주신 예향충전소와 영산포 삼화홍어, 고구려대학 사회복지과에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이 주관한 나라사랑 토요체험마당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지난 5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 체험마당에서는 태평소종이접기가 진행되었는데, 태평소는 전통 오방색 색종이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완성된 태평소는 직접 불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하였으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5월 9일은 비누 만들기, 5월 16일은 클레
산포초등학교(교장 정경진)가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운동회를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했다.전교생 42명과 유치원생 15명은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를 비롯해 지역민 등 200여명과 함께 운동회를 가졌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신나게 웃고, 힘차게 뛰며 서로가 승부욕을 불태우는 한마당잔치가 펼쳐졌고, 산포면사무소(면장 임방규)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서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한마당 장이 열리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가져가기 경기와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릴레이달리기, 청ǃ
제9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졌다.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나주교육진흥재단 등 20여개 단체가 참가해 무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체험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많은 어린이들이 같이 참석하면 더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어린이날 잔치에 나주교
노안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순자) 영산동 남·여지도자회(회장 이상필/최순희)는 지난 5월 6일 오전11시부터 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번 경로잔치는 지난 영산포 홍어축제 당시 영산동 지도자회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열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으며, 이날 남·여 지도자(한동준/유순덕)에게는 강대형 시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그간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했다.
남평권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5월7일 오후 1시부터 남평읍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신대학교 조진상교수의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나주시청 윤지향 학예연구사의 '남평의 역사와 문화유산' 주제 강연과 정찬용 드들강 유채꽃축제 추진위원장의 남평읍 도시재생의 기본방향 설명,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협의체 회칙 제정, 조직구성, 다과회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나 조직구성 부분에 있어서 현 남평읍지역발전 협의회 의 조직을 보강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다수의
마한 아카데미 열 한번 째 강좌국립나주박물관 마한역사 공부모임(마한 아카데미) 열 한번 째 이야기 박물관과 보존과학이 국립나주 박물관 곽은경 학예연구사의 강의로 4월30일 오후 2시 부터 국립나주박물관 1층 체험학습실에서 열렸다.전문분야의 강의주제여서 인지 10명의 자유 수강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에서 곽은경 연구사는 “박물관에서 보존과학의 역할은 유형적인 가치와 무형적인 가치 양쪽을 고려하여 온전하게 보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유물을 고유가치의 손실 없이 항구적으로 보존하고 전시 및 공개기회를 확대하고 유물에 대한 이
제13차 남평중학교 7회 동창회(회장 정찬용) 및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고향에 거주 중인 동창들과 수도권 지역에서 참석한 55명의 동창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렸다.전년도 모교 체육관에서 가졌던 동창회에 이어, 올해 전주 나들이로 계획된 이번 동창회는 전주에서 유제품 총판업에 종사하는 이병연 동창의 안내와 협조로 전주 근교 호숫가에 위치한 풍광이 좋은 '다솜차반' 한정식 식당에서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오찬 이후 완산시립도서관 꽃동산에서 황홀한 꽃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고,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보며 동동주와 모
지난달 4월 26일 공산면 체육센터에서 국제 로타리 3710 지구초아 봉사단(총재 김광태)외 50명은 팀을 구성하여 면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된 행사 종류로는 미용봉사, 네일아트, 전통차, 법률상담, 돋보기 나눔, 의료봉사, 농기계 오일 교환 등이 실시되었고 점심은 짜장으로 준비하여 지역민을 대접하고,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과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이 날 행사는 현재 로타리 봉사단 총재로 재임하고 있는 본면 출신 김광태 총재가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문화 박물관이 주관하여 2015 살아 숨 쉬는 향교ᆞ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업무담당 강현옥)의 일환으로 열린 나주 풍류 콘서트가 지난달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천년 목사골 객사인 금성관 동익헌에서 열렸다. 나주 남평출신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단무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 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도 100여명의 나주 풍류객들이 유서 깊은 금성관 동익헌 마루에 둘러앉아 나주시립국악단의 삼현육각, 검무, 해금 독주곡 바람이 전하는 말, 윤종호 명창의 해설을 곁들인 판소리 사철가, 사
다시면 회진 2구 마을 주민들은 지난 27일, 마을회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건강백세 운동교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천경완 과장 주관 아래, 나주소방서 소속 문태성, 박준봉 소방대원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사고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건강백세운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시간에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건강과 관련된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더불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해 119상황센터에 사고접수 시
산포면 바르게살기여성회는 지난 27일, 다도면 수덕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명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9명은 입소자들의 말벗이 됨과 더불어 목욕도우미, 목욕탕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포 바르게살기여성회는 매달 마지막 월요일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 회원은 봉사를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과 하루를 함께 하면 보람도 되고, 힘든 고생도 다 잊게 된다”며 뿌듯해했다.이날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들 멋지다’, ‘기운도 좋다 목욕
지난 25일(토) 오전 10시, 금성관 발굴현장이 후끈 후끈 달아올랐다. 화사한 봄 햇살 속에, 나주 이야기꾼 80명의 수강생과 관광객들이 모여 이색적인 체험을 했기 때문이다. 4강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유산의 발굴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서 유적의 소중함과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에 앞서 강사로 나선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이수진 학예실장은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발굴조사 과정과 조사 후 유물들의 정리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는데, 참여자들은 평상시에 접할 수 없었던 강의라 호기심 가득한 분위기에서 진지하게 참여했고,
여느 때와 달리 베란다 창문 밖은 자욱한 안개가 바닥에 드리우고 있었다. 옆에서 뒤척이는 아들 녀석 등위로 이불을 쓸어 올려 주고 부엌으로 나섰다. 사실 교육이 있다하여 출장간 아내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어제 아들 녀석의 일기를 훔쳐보니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한 글자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배어져 있었다.가슴이 뭉클해졌다.주말동안 미처 설거지 하지 못한 그릇들이 싱크대를 넘어서려 하고 있었다. 김장용 고무장갑을 끼고 사기그릇부터 조심스레 닦기 시작했다. 이 장갑은 손에 그립감이 좋아 설거지하기에 안성맞춤이었
2015년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 제1차 운영의 공개를 위한 임시대의원회의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남평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다도, 남평 관내 82명의 대의원 및 이사, 감사,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공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번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다시 농업인을 위해 조합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도작 농가에 2억3천만원 가량의 무상비료와 2만5천 육묘상자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조합장은 “금년도 중점추진사항으로 육묘
나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애)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헌옷 모으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달 전부터 각 읍·면동사무소, 총무계에 홍보공문을 보내 각 마을이장과 지도자, 마을부녀 회장들의 방송을 통해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이 날 수집한 기금은 하반기에 헌 옷 모의기를 한 번 더하여 연말에 불우시설 등 소외계층에 이불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새마을부녀회의 관계자는 “농번기에 너무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서 봉사해준 읍면동 회장님들이 너무 고생하셨다. 더구나 지역 면사무소 총무계 담당 직원과 읍·면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