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일)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명문사학인 서구학원 영산포중, 고 총동문회가 결성되어 창립총회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 동문인 박순용 재단이사장, 신정훈 나주시장 등 약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박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동문회를 이끌겠다"며 "무엇보다도 모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모인 송월주공아파트의 젊은 아빠들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누군가 그냥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아니다. 낮엔 각자의 직장에서 일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밤엔 쌓인 피로가 무거움에도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곳곳이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명품 나주배가 청와대의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풍작을 이루고도 시름에 잠겨있는 나주배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청와대에서 시식행사를 갖은 것.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실이 주최한'우리농촌 돕기 캠페
동수동에 위치한 전남생물지원센터 진입로에 신호등조차 설치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생물지원센터와 농공단지 방향으로 갈리는 지점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공산방향 차량들이 잘못 진입해 되돌아 나오는 일이 종종발생하기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최소 100m 전방에서 목적지 진입을 위한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집중판촉에 들어간 나주배가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효능이 크게 부각되면서 배즙의 판매량 또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국 이마트 116개 지점에서 동시에 시작했던 나주배 2차 판촉행사에서 판매 예상물량 6만 상자가 주말과 휴일에 걸쳐
나주시 다도면과 경북 영덕군 남정면이 지난 7일과 8일 1박2일 동안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자매결연기관 간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채진광 다도면장과 남봉문 남정면장을 비롯한 각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의 내빈소개, 그 동안의 자매결연 경과보고 및 상호 지역특산물 교환 등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다도면과 남정면은 지난 1999년 4월
민주당 소속 나주시의원들이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질타에 떠밀리듯 의정비를 반납했다. 지난 11일(화) 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과 김세곤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시민과 약속했던 7월분 의정비 1천4백만원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것. 강인규 의장은 "결코 의정비를 반납할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며 "일부 의원들의 경제적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지난 7일 발표한 2006-2007년 전국 단체장 및 지방의원 쌀 직불금 수령 및 신청현황 자료에 나주시의원 3명이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나주시의회 K의원은 2006년(880,100원)과 2007년(799,340원)에 직불금을 수령했다. N의원 역시 2006년(544,140원)과 2007년(471,270원
미국발 경제난으로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기탁금 등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정비 280만원을 흔쾌히 기탁한 나익수 의원의 선행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주시의회 나익수 의원은 지난 12일 관내 경현동 소재 백민원을 방문 7월분 의정비 2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도록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시민여론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문항을 확정했다. 또한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분석과 실적에 대한 평가방법에서도 합의를 도출해냈다. 시민여론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는 전화면접방식으로 연령과 거주여부,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행안부에서 책정한 2009년도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과 더불어 가
나주시 공무원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 수령문제로 인한 공직자의 도덕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직불금 수령 자진신고자 179명 중 본인 명의로 수령한 공직자가 46명에 6천여만 원에 이르고 133명이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의 명의로 3억5천9백여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동일세대 직계존비속 명의로 94명이 3억5백여만 원을, 독립세대 직계존비속 명의로 4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전설이 깃든 완사천.마르지 않는 샘물이라고도 알려진 완사천에 물길이 끊어진지 수년이 흘러 근근이 그 명맥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이처럼 시민들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가던, 버들잎의 전설을 간직한 완사천에 암반수가 다시금 흘러나와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송월동에 위치한 완사천은 나주시 청사가 들어서고 주변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부터
"정부의 ‘5+2 광역경제권’은 수도권 특혜 전략으로 지방과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자생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수도권은 제외해야 한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전국 시·도혁신협의회 주최로 지난 13일(목)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경제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의 보호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주민 무료 법률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나주권 무료 법률상담'이 지난 4일 시청 이화실에서 있었다.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 영광군, 화순군 등 5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된 21건의 법률 및 행정 무료상담이 진행되어 자신이 처한 궁금하고 답답한 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오히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시행하던 J건설이 올 7월부터 영산포 운곡동 일대의 마을 안길과 진입로를 파헤친 상태로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해당마을 주민들은 매일 바람에 날리는
주민참여예산제 실시에 따라 시민들의 지방예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시민단체가 내년도 나주시 예산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풀뿌리참여자치나주시민연대는 오는 29일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나주시 예산안 들쳐보기란 주제로 일일 예산학교를 마련했다. 나주시 예산안 들쳐보기 실무학교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께하는 시민행
우리는 TV를 비롯한 각종 신문과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하루 종일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광고의 홍수에 휩쓸려 광고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광고와 사회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공익광고뿐만 아니라 쉼 없이 쏟아지는 상업용 광고의 이미지를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떻게 생각할까? 이러한 의문을 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다도면 주민들이 빨치산 또는 부역혐의자로 몰려 군ㆍ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진실화해위원회)가 '나주 다도면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한 결과 1950년 7월부터 1951년 5월까지 다도면 일대에서 군ㆍ경의 빨치산 토벌작전 과정 중 다수의 민간인들이 집
국제결혼 이주자들이 중심이 된 '국경없는 공방촌'이 천연염색문화관 주변에 조성될 전망이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방창업에 따른 볼거리와 살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과 작가들의 소득향샹을 꾀하고 특히 다른 지역의 공방촌과 차별화를 위한 컨덴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외국인 주민이 자국의 공예품(섬유디자인 과 천연염색 작품 중심으로)을 만들어 판매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교계의 소식과 신도들의 생각을 담은「아란야」제19호가 나왔다.아란야(aranya)는 적정처 또는 쉬어 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심향사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 소식지이다.이번호에서는 원광 주지스님은 억지로라도 쉬어가라는 칼럼에서"현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씻어주고 우바이 우바새(재가 남녀 신도를 일컫는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