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1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보호 4대 법안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교권 4법은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을 일컬으며, 개정안에는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과 아동학대 신고 시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사에 대한 비용 지원 업무를 학교안전공제회·민간 보험사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다문화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이중언어 동아리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이중언어 동아리는 베트남‧일본‧중국‧필리핀 등 각 나라의 언어 및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학생·학부모·교사·지역민이 함께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34교 37팀의 이중언어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이중언어 동아리 운영’의 내실화를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각급 학교의 이중언어 동아리 지도교사, 활동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9월호가 나왔다.이번 호 특집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이다. 올해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등 5곳에 설치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역할과 활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남의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에게 진로진학, 학습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에게 꼼꼼한 분석과 공신력 높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전남의 땅에 대해 지리․지질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전남의 지질여행’의 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문화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4기) 82교 지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교류대상국 문화이해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2019년 산시성교육청과의 국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25개교가 상호 교류하며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9월 15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Hello, e-Friends!
빛누리초(교장 문희숙)는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어울림 인성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가정에서부터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어울림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인성 어울림 프로그램에서는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다양한 활동들로 운영되었다. 각 학급에서는 ‘존중’이란 무엇인지 학급별 교육을 실시하였고 시끄러운 소리가 힘든 친구들을 존중하며 학교 소음을 줄이는 Quiet Time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조용한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의병 관련 유물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입 유물은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한다.매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과,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다. 이번 공개 매입에서는 의병 활동(인물)과 관련된 삽화, 사진, 초상화, 무기류, 민속품 등을 우선 선별한다.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은 기한에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제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13일(수)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정소영 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2학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정소영 작가는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40여 년 동안 전남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셨고, 정년퇴임 후부터는 대학교와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저서로는 ‘삼국유사 설화에 나타난 인간구원’, ‘천년의 아이’, ‘하얀 고래의 노래’, ‘천년의 아이와 동물 병정’, 최근에는 ‘금빛 뿔 꽃사슴’을 집필하는 등 동화작가로 학생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1학기 인문학 콘서트는 시와 동시로 문학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빛가람동에 신설 예정인 매성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부지를 학교 부지로 용도 변경해 25학급 규모 초등학교 신설과 학생,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 체육시설 등을 이르면 202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초등학교 신설 등 학교복합시설 조성엔 나주시 15억원, 전남도교육청 351억원, 교육부 31억원 등 총 사업비 431억원이 투입된다.그동안 빛가람동의 경우 학생수 증가에 따라 학생 1천명 이상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었다. 특히 인근 빛
나주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이 전남 지자체 최초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민의 보편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선 8기 역점 공약사항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행 첫해인 올해는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연 15만원의 학습비(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바우처 대상자는 국가장학금, 여성바우처, 문화누리 등 기존 정부바우처 사업 수혜자를 제외, 온라인 추첨을 통해 신청자 2757명 중 2500명을 최종 선정했다.평생학습처(바우처 가맹점)의 경우 연중 모집하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KENTECH) 김창희 교수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5회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전해(그린수소생산)분과 워크샵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최한다.KENTECH 김창희 교수와 KIER 조현석 박사는 IEA Task30 수전해 분과에서 2018년부터 한국측 대표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다수 미국과 유럽등 수전해 분야 선도국에서 개최되던 워크샵을 이번에 최초로 국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IEA Task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지역 초등학생 전체에게 2024년 3월부터 12개월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사업이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원, 그 외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전라남도교육청은 당초 이 사업을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삼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 기조가 선택적 복지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 1년 동
전라남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2024년 기본설계비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문화재청이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마한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지휘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매성중학교(교장 박종걸)는 지난 9월 8일 나주시 주최,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주관으로 실시된 제5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에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학생독립운동 94주년을 기념하여 나주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 만큼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다.본교에서도 교과 담당교사, 담임교사의 적극적 협업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고자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열정적으로 교육하였다.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 KENTECH)는 개교 1년만에 논문 영향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연구비 수주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에너지 연구 허브'로서 기반을 다졌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런 기반을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켄텍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 에너지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대학으로, 개교 첫해인 지난해 논문, 학술발표 등 학술연구성과가 356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논문 10편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와 자매지를 통해 발
금성고등학교(교장 나호연)는 서울대학교와 협약하여 2023 서울대학교 나눔교실 멘토링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나주로 내려와 5박 6일 동안 금성고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금성고 재학생들을 위해 진로상담, 학습방법 특강, 1:1 멘토링을 진행했다.특히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금성고등학교 멘토링을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준비했다. 금성고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서울대학교 멘토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서울대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캠프 진행 전, 사전 질문지(상담 컨설팅 요청서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 KENTECH)는 지난 3월 입학한 2기 학생들의 2학기 등록률이 97.2%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고의 수준이다.켄텍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대학으로 작년 3월 개교 후 학생 스스로 전공 수업을 설계하는 자기설계 교육과정,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인공지능 강의실, 트리플 어드바이징(Triple Advising, 교수삼중지도), 미네르바 교육 등 다른 대학들이 거의 시도하지 않는 각종 ‘교육혁신 실험'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켄텍은 교수와 학생이 협의해 수업
나주시가 수백 년 세월을 간직한 보호수, 노거수, 천연기념수목 등 수목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시 보호수 등 조사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갖고 관내 수목 819본에 대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기초조사를 통해 대대로 기록이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수목의 전설, 민담, 설화 등을 발굴해 나주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각 읍·면·동에 있는 보호수를 데이터화하고 대표 수목을 선정, 테마지도, 이야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 KENTECH)는 이번 여름방학 중 학부연구생, 켄텍-켑코 섬머스쿨, 3D 모델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체 학생의 무려 84%가 기숙사에 머물렀다고 29일 밝혔다. 방학 때면 썰렁해지는 다른 대학과 달리 한국에너지공대의 여름방학은 평소와 비슷했다는 것이다.켄텍은 1학년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할 수 있게 허용하는데, 이번 방학 중에는 전체 학생의 33%가 교수연구실에서 연구생으로 참여했다. 학교에 머물면서 계절학기를 수강한 학생도 29%에 달해 방학 중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잠시 집에 다녀오
1851년 프랑스 ‘나르발호’ 표류 사건을 연구해오며 한·불 양국의 첫 만남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힘쓴 프랑스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와 한불통신 오영교 대표가 명예시민으로서 나주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프랑스 시테대학교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와 한불통신 오영교 대표에게 나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나주와 프랑스 간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두 사람의 나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을 통과시켰다.명예시민이 된 엠마누엘
나주시가족센터는 6월 24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하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3년째 지속중인 사업으로, 포스코가 후원하고 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원한다. 나주시가족센터는 매년 초·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 4월 우수 사업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2022년 전라남도교육청 자료(전남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나주시 다문화가족 자녀(만7세~18세)는 788명으로 2020년 702명에 비해 12% 증가를 보이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