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2023년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의 총감독으로 선임했던 남정숙 감독의 선임을 두고 뒤늦게 법적 시비가 일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나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나주시 축제 총괄감독으로 남정숙씨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3년 7월 25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사실상 5개월이며 계약금액은 6천만원으로 알려져 있다.계약 방식은 공개채용이 아닌 추천에 의한 위촉방식으로 별도의 공개채용 방식을 실시하지 않았다.그렇게 채용된 남정숙 총감독은 지난 2023년 10월 10일부터 29일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
나주시 주몽 세트장은 17년 동안 나주의 랜드마크로 비바람에도 굳건히 버티어 왔다. 나주의 자랑이었던 주몽세트장은 의병역사박물관 건립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철거가 시작되었고 남아있는 고구려궁의 존치마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칭 고구려궁 존치 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구성되어 첫 번째 회의를 1월 22일 나주사랑시민회 사무실에서 열었다.주몽세트장 철거를 반대하고 있는 대책위는 현재 남아있는 고구려궁만 이라도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나주시는 안정성 문제를 들어 철거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들의 검진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관내 검진 의무기관 중 관내 의료기관은 141개소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했다.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각각 받아야 한다. 위반한 경우 해당 기관장에게 3차에 걸쳐 100만원에서 20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설을 맞아 남도장터의 명절 기획전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전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남도장터는 29일 서울역에서 남도장터 설 기획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나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9일 유동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설 기획전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배부했다.남도장터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설 명절
신정훈 의원은 오는 1월 25일(목)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와 함께 농민운동역사관 기본구상 및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단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및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경영경제연구원(원장 김용재)과 (사)지방자치정책연구원(이사장 김동오)이 공동 주관한다.학술대회에서는 ‘농민운동역사관 기본구상 및 건립타당성’이라는 주제 아래 ‘농민운동 의의 및 역사관 건립방향’, ‘농민문학박물관 운영에 대하여
나주사랑시민회가 나주축제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사랑시민회는 지난 1월 19일 나주사랑시민회 밴드를 통해 빈소리만 요란한 통합축제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엄정한 평가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게재했다.시민회는 “나주시가 첫 통합축제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 2023 나주축제에 대한 평가가 실행되지 않고 말 잔치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행사가 끝나고 보도자료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누적방문객 27만명이 참여한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고, 이어 12
나주농민회 제35기 회장에 박진현(금천)씨가 취임했다. 지난 1월 1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나주농민회 2024년도 제35기 정기총회에서 제35기 회장으로 박진현(금천), 부회장에 김재옥(봉황), 나길대(다시), 김호(남평)씨를, 감사로 나황균(반남), 김길태(왕곡)씨를 선출했다.나주농민회 대의원 및 회원 3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제34기 나주농민회 사업보고 및 평가와 2024년도 집행부 선출 및 집행부 이취임식이 열렸다.제35기 나주농민회를 이끌어 갈 박진현 회장은 “윤석열 독재 정권 퇴진투쟁으로 민
이번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놓고 그 동안 반대운동을 펼쳐 온 ‘나주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 19일 시민의 생명권을 무시하고 청원의 본질을 왜곡한 내용이라며 감사원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범대위는 2018년 9월3일 나주시민과 공공기관 직원 641명, 2021년 1월 18일 1천860명 등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시, 나주시 등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하였는데 이번 나주SRF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는 대도시가 지방 소도시로 쓰레
나주시가 민간영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보조금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공연, 대회, 전시, 교육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24. 1. 8.)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활동 실적은 개인(대표)이 아닌 단체
감사원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감사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소극행정의 사례로 나주SRF 인허가를 위법하게 지연하고, 관련기관간에 협력 미흡으로 정상적 사업추진이 제한된 사례라고 밝혔다.감사원은 지난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7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나주SRF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였으나 나주시의 인허가 지연 등으로 인해 2022년 7월까지 가동이 중단되었다며, 그 사유를 모두의 소극행정을 원인으로 꼽았다.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전 나주시장은 2017년 9월 난방공사가 발전소 준공 전 시험가동을 위해 광주시 SRF를 반입함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몽세트장 철거를 사실상 결정하고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고구려궁만이라도 존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게다가 지난 10일 전남도가 실무차원에서 고구려궁 존치 여부를 놓고 일부 시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던 것이 세트장 존치라는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렸다는 평가도 있다.특히, 세트장 현장간담회 당일 주몽세트장을 직접 시공했던 김인수 대표가 간담회장에서 건물 안전상의 문제를 놓고 그동안 전남도와 나주시의 입장과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도 이번 시민대책위 결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김인수 대표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달라지는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작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 둘째아는 30
전라남도는 정신건강 인지율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검사·진단·힐링을 제공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17일부터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흥에 위치한 통합의료병원의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치료와 심리치유가 융합된 치유 프로그램이다.올해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이다. 149회에 걸쳐 2천500명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참가자는 스트레스, 근골격계, 사상체질 등 다양한 검사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산약초 재배체험, 숲길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나주 거주 60~80대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에 대한 효과검증을 위해 불안,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한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신규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량 강화
나주사랑시민회가 지난 11일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분열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나주사랑시민회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걸음은 빨라지는데, 시민들은 걱정과 한숨은 높아가고 있다”며 선거를 앞둔 갈등과 분열을 우려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시민회는 “각종 SNS에는 선거운동 정보가 넘쳐나고 있고, 사실도 있고 의혹도 있고, 제대로 된 정보도 있고 가공된 홍보물도 있지만 반면 음해성 ‘카더라’ 의혹과 가짜뉴스도 있어서 갈등만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며. 익명이라는 속성을 악용한 거짓홍보는 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 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