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2월 13일까지 실속 있는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 구매를 바라는 전략형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구성의 설 명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https://jnmall.kr)에서 진행된다. 입점업체의 명절 특가에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상품별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설 기획전 상품에 한해 단일 품목 20개 이상 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와 모든 공직자도 혼신을 다해 새로운 희망과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한 해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백만 도민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저력으로 우리 전라남도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낸 역사적인 해였습니다.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등대규모 행사가
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2023년 12월, 재학생 26명이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으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8월부터 약 3개월간 켄텍 1학년 재학생 전원이 나주지역 초중고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너지 교실과 대학생 멘토링 활동이 배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그 의의가 있다.에너지공학부 김가현 학생(1학년)을 포함한 10명과 김건우 학생(1학년)을 포함한 16
2024년 용의 해에 맞춰 나주지역 지명중에서 용과 관련이 있는 곳은 몇 군데나 되고, 어떤 사연으로 용과 관련된 명칭을 얻게 되었을까? 2024년 신년특집으로 용과 관련된 지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용과 관련되어 지명된 명칭 유래는 대부분 용의 형상을 닮은 지형에 따라 이름지어 졌다. 누워있으면 와룡, 엎드려 있으면 복룡, 일어나는 모양이면 기룡 등이 그 예다. 용이 산과 관련 있으면 용산, 연못과 관련 있으면 용연이다.남평읍 오계3리는 오룡마을이다. 마을 뒤의 산세가 용의 형상으로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마치
존경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가 우리 시의 진산인 금성산 위로 힘차게 떠 올라 호남의 젖줄이자 나주의 모태인 영산강 물줄기 굽이굽이를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운데 바라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지난 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정과 기후변화로 인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그 어느 해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그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굴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4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1월 1일 자 본청 전입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영상 시스템을 통해 시무식에 함께했다.도교육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힘과 지혜를 모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를 함께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2024년 새해 첫
신정훈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의 자진 사임에 대해 개인 SNS에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신 의원은 지난 28일 개인 페이스북에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님이 사임하셨다. 자진사퇴라고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과 산업부를 앞세운 표적감사, 짜맞추기 감사에 더 이상 학교를 희생시킬 수 없다는 고육지책이었을 것”이이라고 적었다.또한, 이미 오래 전에 사퇴를 결심하셨지만 내년도 수시모집을 마무리되는 날까지 학교와 학생들의 동요를 염려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사퇴하셨을 것이라며 총장님은 3년차 학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은 12월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1학년 정자윤 학생이 대학ㆍ청년일반 부문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청년 우수인재 100명을 매년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에너지공학부 1학년 정자윤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제5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대회 정책제안부문 1위(H2 Korea 회장상), △제11기 과학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12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유공 강사 교육장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했다.매년 방과후학교 업무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유공 표창은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한 표창은 처음이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교육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상한 28명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은 탁월한 학생지도 실적이 있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방과후학교 활성화
‘라피네’(raffine) 카페 대표 양현정(남평읍 지석로 478)휴식과 위로가 되는 공간을 만들다. 빈티지는 최고의, 최고급의 뜻으로 국내에서는 고풍스럽게 또는 특정 상품의 전성기, 최고의 상품을 말할 때 주로 사용되는 명사다. 빈티지와 엔틱은 단짝처럼 붙어 다니는 단어로 100년 이상 오래된 물건, 골동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빈티지가 분위기를 표현하는 단어라면 엔틱은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특정 식기, 가구, 집기 등을 일컬을 때 사용되는 단어다.이런 빈티지와 엔틱을 좋아해서 오랜 기간동안 가구와 집기들을 수집해서 자연환경이 좋은 드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라는 바로 그 김치! ‘감동이네’ 반찬가게가 공산면에 떴다. 이름부터 남다른 감동을 주는 특별한 김치 그 맛의 비결을 찾아 ‘감동이네’ 김소희 대표를 공산면에서 만났다. 12월의 일이다.김소희 대표는 결혼하면서 공산면으로 왔다. 자유분방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그녀는 이웃들과 친해지기 위해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고 한다. 김 대표의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그녀의 음식 맛에 반해 반찬가게를 할 것을 권유했다고. 특히 김치맛은 단연 최고여서 그 비법을 물어볼 정도였다고 한다.2022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 13일 개봉해 2개관에서 상영중이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전 우주를 통틀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음악 축제 파란돌 슈퍼스타 선발대회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지난달 29일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 ‘괴물’이 1개관에서 상영중이다.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이 장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이 전국 천만관객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979년 12월 12일을 다룬 영화로 십이십이 사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짜임새 있는 편집으로 몰입감이 올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을 말한다.이런 지역문제 현안들을 발굴하여 지역주민과 관공서와 그리고 공공기간이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유진씨를 11월의 마지막날 영산포에 있는 그녀의 한옥집 ‘영산가’에서 만났다.유진씨는 해결되지 않은 지역의 문제들 중에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소멸 문
사회복지란 사람들이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없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사회복지의 기본 개념이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사회복지란 가깝고도 먼 이야기여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러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복지 해결사가 있서 2023년 11월 오늘의 주인공 배은미씨를 빛가람동에서 만났다.사회복지사 배은미씨는 현재 영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고, 이전에는 나주에서 사회
학교를 갔다오면 일과 중 하나는 ‘깔(풀)’을 베로 가는 것이었다. 기껏 송아지 한 마리와 돼지 두어 마리 정도였지만 소는 우리집의 든든한 밑천이었다.망태기를 짊어지고 성적굴 근처 오리나무 그늘진 곳에 보드라운 풀을 베어 망태를 채운 뒤, 근처에서 새둥지를 뒤지거나 하늘소 등을 잡거나 하다가 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왔다.당시 대부분의 이웃들도 소를 키우는지라 ‘깔’을 뜯을 수 있는 영역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다. 논·밭두렁의 풀은 기본적으로 논밭 소유자의 것이었다. 가끔 금기를 어기는 이가 있으면 어김없이 주인집의 불호령이 떨어
나주에 내려온 이후 혁신도시와 영산강을 따라 크고 작은 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따스한 햇살과 맑고 향기로운 바람이 좋다. 빛가람동 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억새갈대가 바람에 흔드리는 것을 본다. 주변 여기저기에 공원에 듬성듬성 가꾸어진 정원 가을 장미와 구절초의 향기도 그윽하다.좀 더 호수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무렇게나 자란 억새사이로 야생 들국화의 진한 향기를 만난다. 호수공원 남쪽 오솔길 끝에 시기를 놓친 보랏빛 연꽃의 자태는 미소를 자아낸다. 붉은호랑가시나무 빨간 새순도 볼만하다. 자연은 이처럼 이름 모를 꽃들
지난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배드민턴 신동 안세영 선수와 탁구 신유빈, 수영의 김우민 선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예상치 못한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지며 내년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특히 중국과 일본 중심의 수영에서 한국의 선전도 대단하다. 이번에 한국 수영은 무려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건 정치의 영역이건 늘 피나는 노력과 경쟁속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로 인기종목의 반열에 오른 배드민턴이란 용어는 영국의 지명에서
지방자치제도가 도입기를 지나 성숙단계로 접어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본인들이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고 정당한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의회와 주민들의 자치단체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었다.더 나아가 세금이 어디에 쓰여져야 하는지를 요구하고 자치단체의 부당한 인사, 지역사업, 일반행정 등에까지 시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민주화와 환경운동에서부터 시작된 시민단체의 활동이 교육, 보건복지, 노동환경, 도시인프라, 지역축제 등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의 모든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러한 의사결정 과정에
1851년 나주목사 이정현과 프랑스 상하이 영사 몽티니의 첫 만남을 조명하는 성대한 포럼이 지난 8.21일 나주시청에서 열렸다. 나주시장, 신안군수, 프랑스 대사관 문정관, 수십년 동안 나발호 사건을 연구해 온 파리7대학 엠마누엘 후 교수와 오영교 한불통신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류한호 교수와 양수경 박사의 포럼기획, 발제자의 심도 있는 발표내용 그리고 나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구체적인 기록들과 사실들이 밝혀졌다.요약하자면,
중소기업 위주의 지역투자는 그 효과도 제한적 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피현상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지역 자체적으로 필요한 인력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근 새만금, 용인, 평택 및 충청권 사례에 보듯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지역투자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또한 미래세대 학생 및 지식연구자산을 보유한 지역대학은 나주발전의 마지막 보루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다양한 지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소통하여야 한다.자치단체장들은 정책의 효과가 단시간내 직접 나타나는 현금지급 등 가시적이고 보조금적 성격의 사업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