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무소속 의원들이 민주당의 의장단 싹쓸이 시도와 무소속 의원 빼가기 등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공작정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지역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이는 지난 7일 무소속으로 활동중인 김종운의원이 돌연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민주당이 하반기 의장단을 싹쓸이 하려는 의도라며 홍철식 의원 등 5명의 무소속의원이 반발하
영산강고대문화의 비밀을 여는 발굴조사가 연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영산강고대문화의 비밀의 열쇠 가운데 하나인 오량동 토기요지 발굴조사에 대한 자문회의가 지난 3일 발굴현장에서 실시되었다.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에서는 호남권역 유적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오량동 토기요지(사적 456호)에 대한 발굴조사를 2007년부터 연차로 실시하고 있다. 금년
금성, 나주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355-B2지구)은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고미화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뒤돌아보고 도움을 주었던 많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순옥 3대 취임 회장은 “조그만 사랑으로 핀 아름다운 봉사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라이온스클럽은 영산포초등학교 창랑관
여름 휴가철 앞두고 좀도둑 기승지난달 23일 남내동 S아파트에서 빈집을 노린 절도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 K씨(65년생)가 집을 비운 사이 귀금속과 현금 등 일천여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한 것.경찰은 2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같은 달 25일에는 세지면에 위치한 음식점의 에어컨과 보일러 등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범인
국내 최초의 천연염색기관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에서는 지난 4일(금)부터 오는 26일(토)까지 2008년도 두 번째 기획전시회 ‘천이백년만의 외출’을 열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시기인 757년 경덕왕16년에 처음 생겨난 후 1,200년이 지나서야 전주의 한지가 나주로 외출을 한 것.지난해 5월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에서는 전주 공예품 전시관에서
나주농민회 문평면지회가 지난 2일 면지역에서는 최초로 광우병 관련 촛불문화재를 면소재지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문평농민회는 지난 2일 지역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 이전에 따른 현판식과 함께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재를 개최했다.촛불집회에 참여한 농민회원들은“국민을 잘 섬기고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정부가 입에
봉황면 ‘향우정’ 공원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녹슬고 부서진 운동기구와 깨진 가로등, 길게 자란 잡초 틈 사이로 고개를 내민 정자는 찾아온 사람을 앉아서 쉬지 말고 가라며 떠밀고 있다는 것. 정자를 가로막은 개망초 등의 잡초들실제로 정자주변을 살펴보면 여기저기 설치된 체육시설물 또한 낡고 녹슬고 파
2008년 제5차 독자위원회(위원장 나종필 나주배포럼대표)가 지난 달 23일(월) 나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으며 편집 및 취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은 지역민과 밀접한 현안사항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역 언론 및 올바른 여론을 선도하고 각종 사회문제에
불편한 몸이라고 그것이 사람의 전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절망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일반인보다 더 훌륭한 기술과 인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고의 시간을 거친 진득한 장인의 정신으로 섬세한 손길을 가하면 훌륭한 작품들이 빛을 발한다.이러한 면에서 나주의 장애우들이 참가한 2008년 전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그것을 증명할 충
상습 성폭력범엔 전자발찌를 착용케 하고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 등 하반기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부문별 주요 내용을 짚어본다.▶복지- 기초노령연금 대상 65세 이상으로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을 앓는 64세 이하 노인들의 간병 및 신체. 가사활동을 지원해주는 장기요양보험제도가 1일부터 시행됐다. 또 월 8만4천원의 연금을 받는 기초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개방화 시대를 맞아 배 과수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단과지의 생장유도로 결과지를 확보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생산현장에 보급 할 계획이다. 생조제 GA 처리별 단과지 정아의 발아 및 생육상태이 기술은 배 재배 과수원내 노목(老木) 및 수령(樹齡) 증가에 따른 착과 및 결실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지 양성 기술로
농협나주연합사업단(단장 김일수)은 나주시의 적극적인 예산과 행정지원을 통해『나주시 농업인 아카데미』를 지난 3일 나주 CTC연수원에서 농업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하였다.이번에 개강한 나주시농업인 아카데미는 농림정책사업으로 진행하는 비단고을 브랜드특성화교육과 나주시 신활력 사업 지역혁신리더아카데미 등 두 개 과정이다.두 과정은 2009년 2월까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와 잦은 강우로 애지중지 가꿔온 감자를 수확도 하기 전에 밭에서 썩힐 뻔 했던 농가들이 뜻하지 않은 도움의 손길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지난 달 27일 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길식)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 RCY 소속 남녀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명이 공산면 뿌리작목반(대표 노경두) 13농가 18㏊의 밭에서 감자수확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책읽기 운동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7일 나주지역내에 소재하고 있는 노안, 공산, 봉황 3개 중학교에 각각 교양도서 등 120여권을 기증하였다.시지부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 기증을 통한 독서권장으로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차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최인기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철학과 기조부터 바꾸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이며 정부는 오만과 독선 무능부터 먼저 사과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최 의원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포함한 경제안정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경제침체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반성은 전혀 없이 외부요인만 탓하고 있어 이명박 정부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
영산포 삼영동 부영아파트에서 실내체육관까지 이르는 폐선부지 코스가 새로운 조깅코스로 부상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현재 나주시는 폐 선로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레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산책코스와 자전거도로가 시민들의 조깅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것.6월 하순부터 매일 저녁시간대면 건강을 챙기려는 시민들이 시나브로 늘어나고 있
하반기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거듭했던 나주시의회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대표 장치호)은 지난달 26일 성명서를 통해 나주시의회는 파벌형성과 밥그릇 싸움을 중단하고 의장단 선거를 공개적으로 선출하라고 주장했다.성명서는 시민을 대표하고 시민들로부터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위임받은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주대학 임시이사회의 학장선임에 대해 교수들이 민주적 절차와 교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학장실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달 23일부터 나주대학 교수회 소속 43명의 교수들은 학장퇴진과 함께 학교정상화를 먼저 추진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전남대 교문 앞에서 1인시위 중인 나주대 교수또한, 교수회는 현 임시이사회가 임기만료 7일을 남겨두고 절차와 규정
1년 넘게 진행되어온 공산 화훼단지와 관련한 신정훈 시장의 법정공방이 종지부를 향해 치닫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7월 1일 광주지방법원 형사2부에서 검찰은 화훼단지 추진과정에서 국고보조금을 무자격자에게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정훈 시장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신시장이 화훼영농조합법인 서 아무씨(48)가 농림사업시행 지침서와 농림사업실시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순환버스가 운행상의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나주시는 운행사의 나타난 문제점보다는 홍보부족에 따라 제대로 안착되지 않고 있다며 아파트 등 주택가를 순회하며 설명회까지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민들은 순환버스가 정작 홍보부족보다는 운행상 불편한 점이 더 많다는 지적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