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와 1%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아홉 번째 촛불문화제가 지난 3일(목)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문화제에는 농활을 위해 지역을 찾은 조선대학교 학생 40여명과 농건연소속 대학생 90여명 그리고 시민 및 지역의 축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했다.전국 7개 대학 약학과 동아리
제5대 나주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및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제12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치열한 밥그릇싸움 끝에 파행으로 치달았다.상반기 의장단을 싹쓸이 했던 민주당 소속 의원들간 일정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민주당vs무소속 의원들과의 자리다툼으로 인한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후반기 의장만을 잠정 합의한 채 폐회를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바라본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 이날은 촛불집회를 계속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쇠고기에서 교육, 대운하, 혁신도시, 공기업민영화 문제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집회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구호도 달라졌다. 고시철회,협상무효에서 '추가협상 전면 무효, 재협상을 실시하라', '추가협상 완전사기, 재협상을 실
지난 21일 열린 촛불문화제에 오랜만에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그동안 자유발언과 거리 행진 위주여서 건조한 분위기로 흘러버린 경향이 있었다.하지만 이번 촛불집회에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나주지회 회원들이 준비해 펼친 댄스로 장맛비에 젖어 꺼질 듯했던 촛불이 다시 활활 타올랐다. /김진혁 기자
한국사진작가나주지부(지부장 김성주)는 지난 16일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0회 나주배꽃·유채꽃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나주시장과 사협 본부 임원, 각 사회단체 및 기관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나주배꽃 사진을 감상했다.금상에 김용재 나비처럼이 수상하였으며 은상에 정운정 배꽃만개, 양성근 흥겨운 한마당,동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옹관자료를 각 지역별로 정리하고 중국·일본에서의 조사현황도 함께 발표해 영산강고대문화에 대한 재조명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지난 18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 주최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제2회 고대옹관연구 학술대회가 학예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각 지역 옹관 연구자와 조사자
산포면 등수리, 경운기 전도사고 부상 1명지난 17일(화) 오전 10시경 산포면 등수리에서 마을 주민 P씨(남, 71세)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길 옆 논으로 전도하는 사고가 발생.신고를 받은 119응급 구조대가 출동하여 부상을 입은 P씨의 경추와 척추 등을 고정하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교통법규위반 추돌사고 빈번16일(월) 영산동 노인복지회관 앞 도로에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현수막)이 넘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국도1호선 나주교회 사거리 횡단보도 근처에 걸린 홍보물은 높이가 약 2m 정도여서 키가 큰 성인에게도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보이지 않는다. 어린이들에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여서 더욱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도로 방
영산강의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영산강을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샛강을 살려 강의 오염을 완화시키겠다며 민간단체와 관이 함께 팔을 걷었다. 지난 17일 영산강 샛강(산포천) 살리기 네트워크 발대식이 나주시환경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열린 것. 이점숙 대한참전유공자 나주시환경봉사단장은 인사말에서 “영산강환경유
2년 넘게 진행되어 온 공산화훼단지 관련 법정시비가 이르면 다음 달 중에는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강)는 지난 17일 류 아무국장 등 관계공무원 4명과 신정훈 시장 등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심리를 진행했다.류 아무 국장 등 관계공무원 5명에 대한 최후 진술을 허락하고 검사 구형을 내렸다
지난 19일자로 관내 농협 대부분이 비료값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영농철에 접어든 농민들이 비상에 걸렸다. 이미 지난해 말 대폭적인 비료값 인상을 경험한 농민들에게 또 다시 살인적인 비료값 인상소식은 말 그대로 아연실색 그 자체였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요소와 복합의 경우 12,000원대에서 20,000원대를 훌쩍 뛰어 넘어 70%에 가까운 인상폭을 보였다.이
참여와 자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가는 나주사랑시민회에서 6월호 소식지를 발간했다.통권 39호인 이번 6월호에는‘고시철회 협상무효’피켓과 촛불을 들고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게재해 현 시국을 반영하고 있다.또한 첫 장에 시민이 쓴 시‘그 날처럼(지은이 박미선)’을 올려놔 예전과 다른 편집을 보여주고 있는 것.회보를 통해 나주사랑시민회는 춧불과 국민이 모이면 가능하
한국언론재단 광주사무소가 주관하는 ‘폐교의 성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현장 탐방연수에 나주신문 이영창 기자가 19일 참여했다.이번 2박 3일간의 연수는 장수 하늘내 들꽃마을, 평택 웃다리 문화촌, 평창 감자꽃 스튜디오, 정선 아리랑 학교, 밀양 연극촌 등의 성공적인 폐교 운영 지역을 찾아 앞선 사고와 아이디어를 찾는 목적으로 계획된 것이다. 이영창 기자는
나주시의회 제121회 임시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가운데 마지막 날인 25일에 치러지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반기에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3석의 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해 상생과 화합의 대의명분을 져버렸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다.후유증으로 고 김덕수 부의장의 타계로 치러진 부의장 보궐선거가 무소속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나주배와 멜론에 대해 명품화 사업이 추진된다.나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멜론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주배, 멜론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협의회를 갖고 나주배와 멜론의 지리적 표시등록을 추진키로 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사단법인 향토지적관리본부 김영민 책임연구원의 지리적표시제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고품질 나주배생산과 수출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이 지난 6월 13일 나주배원예농협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특화작목산학협력단과 나주배원예농협, 원예연구소 배시험장, 전남대학교 친환경생명연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그리고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전라남도가 후원했다. 배 재배 관련 학술세미나로서 400여 나주지역 농민이 참
최인기 의원(나주/화순)이 연일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하며, 정치적 대립각을 명확히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의 추경편성과 관련“추경편성 보다 경기침체정책실패 문책이 우선되어야한다”며 정부 관계자는 국가재정법 89조 2항 추경편성의 요건 중 두 번째, 즉 경기침체대량실업 등 대내외 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
지역의 영세 지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주시와 나주소상공인지원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시와 소상공인센터는 공동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시설개선, 새로운 영업전략 및 준비된 창업과 성공적인 사업전환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것.컨설팅지원 사업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우선지원하며 본인 부담 5만원을 나주시가 지원하고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나주시가 전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또 다시 조직을 개편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새로운 기준을 내세워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의회에 조직개편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조례개정 절차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제안된 조직개편 골자는 일단 소폭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가 지난 17일(화) 열린 제12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08년 추경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이번에 심의 요청한 추경 세입·세출안의 총 규모는 4,537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3,92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12억7천만원이다.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710억 4천만원이 증가한 3,925억이며 자체수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