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미래여성과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1백여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참석한 성북동 김모씨(48세)는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도 살림만 하다 보니 허전해 보람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했다. 교육에 참여하...
산포 평야의 산포초등학교에서 지난 10월 31일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품평회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추수가 끝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산포농협이 주관하고 지역 시민 및 출향인사, 자매결연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영농회, 작목...
심야에 귀가하는 여고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자율방범대가 나섰다. 지난 6일 생활안정과장과 금성어머니자율방범대원 50여명이 나주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여학생 안전 귀가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은 최근 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의 예방을 위해 여학생들이 귀...
나주 남평 출신 시인이자 화가인 김종씨가 열 번째 전시회를 광주 유스케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연다. '허공, 그 눈부신 상차림'이란 주제로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시인은 광각화된 시각으로 허공을 사색하며 시적인 이미지를 회화로 표현했다. ...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장유정의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지역 무대에 올려진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연을 시작한다.이 뮤지컬은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
나주시가 390억에 달하는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한다.지방채는 특정목적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지자체가 정부에 신청하는 일종의 빚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상반기에 예산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지방세수 감소분은 서울이 4조6000억원, 경북 3조591억원, ...
나는 며칠전 금남동주민자치센터에서 나주천 개선사업 설명회가 있다고 하여 부푼 가슴으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였다. 약30분에 걸쳐 하천정비계획을 설계도면을 통하여 보고 받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렇게 기대했던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다.남종수 상가번영회장께서 주차장 문제에 대해...
가로수가 잘 조성된 길을 지나면서 울긋불긋하게 변한 나뭇잎들을 본다. 바쁜 일상에 유명한 산으로 단풍놀이는 가지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우리들만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가을에 잎이 예뻐지는 다육식물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국민다육'...
리처드바크의 소설 갈메기의 꿈에서 주인공인 조나단은 이렇게 외친다."가장 높이 나는 갈메기가 가장 멀리 볼 수 있다."가정, 자치단체 그리고 국가는 미래에 대한 설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결코 장래를 예약할 수 없다. 따라서 자치단체나 국가는 단기, ...
요즘 같은 불경기에 어떻게 지내세요?" 항간에 쓰이는 예사로운 인사말이다.경제공황으로 인하여 나라나 지역경제, 직장...
나주지역자활센터가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우수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서비스 관리원에서는 가사간병방문서비스사업을 제공하는 전국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우수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전국 17개 기관이 우수제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나주지역자활센터는 전남지...
동신대학교 총학생회가 가을 축제 때 주막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 요양시설에 TV를 기증해 호평 받고 있다.동신대 총학생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2009 대동제를 개최하면서 28개 주막을 운영하고, 주막마다 돼지저금통을 비치해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제18회 동신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가 지난 25일 오후 6시 광주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패션쇼에서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Fashion Frame'이라는 주제 아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미해 제작한 작품 20여 점을 패션쇼 형태...
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운영기관의 네트워크와 사회적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나주지역 사회적일자리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지난 29일 오전 11시 나주시취업정보센터 주최로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 나주지역자활센터, 농어촌정보화지원전남북협의회, 참교육...
농촌의 가을수확 현장에서 농사일을 하며 늦깍기 공부를 위해 청춘을 불태우는 김수하(60)씨를 만났다.노안면 금동리에 살고 있는 김씨는 농사 일을하며 전남대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늦깍이 학생이다. 그녀가 노안면으로 결혼을 해서 남편 이영식(67)씨를 만나 신혼의 꿈에 부풀...
H사회단체가 자신들이 주관한 기념식을 끝내고 건강보조식품과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 물의를 빚고 있다.이 단체 관계자는 "타 지역 지회들과 연계되어 서로의 지역을 돕고 돕는 관계를 맺고 있다"밝혔다. 때문에 특산품이나 농작물 등 사업자나 농민이 어려움에 ...
억쇄여, 갈대여 안녕가을 강변을 수놓은 갈대숲과 모래사장을 보고서 시인 김소월은 강변의 아름다움 그대로를 시로 그려냈다. 그것이 안성현 선생의 작곡으로 '엄마야 누나야'란 국민동요가 됐다. 하지만 우린 노래에서 말해주는 그런 강을 영원히 볼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
--------------------------------[본문 2:1]-----------------------------------문평 저수지 둑길을 따라 건너 용현사 방향으로 산길을 달리면 산 밑으로 약 두 가구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이 보인다. 오래 묵은 장이 ...
추수가 거의 끝나가는 동강면 영산강변 들녘. 잠시 차를 세우고 있으니 가끔 지나가는 경운기 소리 마저 평화롭게 들린다. 이곳 둥그렇게 휘어진 길 끝에 서관석 수상자가 살아가는 봉추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봉추들노래로 유명한 곳이다. 그는 무안군 해제면 출신이며 금호고속...
한국의 농업지킴이라면 쌀을 경작하는 농민일 것이다. 갈수록 소비량이 줄고 값이 폭락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김윤준 수상자는 나주에서 살아가는 농업지킴이다. 광주에서 나서 81년 결혼하고 82년 봉황면으로 소를 키우기 위해 이주했다. 이곳에서 소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