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그러다 보니 난방용 전열기구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화재의 발생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흔히 우리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하루아침에 불편함을 주는 존재가 되...
아침에 일어나 막히는 코가 건조한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그나마 시골집에 살아서 이것이 덜하지 도시의 아파트들은 이맘때가 되면 가습기를 찾느라 비상이 걸린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들은 그 정도가 더 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가습에 좋은 식물, 아레카야자를 소...
신종플루 때문에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지구촌이 힘들어 하고 있다. 최근 기사 내용을 보면 세계적으로 감염자는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사망자는 날로 늘어나고, 국내 신종플루 사망 사례 2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고위험자 사망자는 17명이다.또 어린이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
나주시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이 산포면을 찾았다.지난 21일 산포면 덕례 2구에서 보건ㆍ복지ㆍ생활(상담) 등 17개분야 52명의 자원봉사자가 주민 320명에게 23번째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동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한 달에 두 번씩 대상마을을 순회하며 ...
전남지역의 자활센터 21곳의 직원들이 지난 16일(금)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관실장단 실무능력향상교육을 시작으로 16일 직원들의 자활가족한마당행사로 체육대회를 개최한 것. 총200여명의 각 자활센터 직원들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권역별...
공산면이 지난 7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주민품으로 찾아가는 우산각 좌담회'가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공산면은 우산각 좌담회를 통해 연초 신정훈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45건의 지역현안...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최원섭) 평생교육원이 2009년의 새롭게 선보인 성인문해교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한글부터 간단한 셈까지 교육하는 강좌이다. 이 강좌는 봄학기에 20회로 시작했으나 수강생의 뜨...
노안면이 지난 13일부터 6일간 광주시 충장로와 금남로에서 열린 충장축제를 빛내는 조연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석)는 지난 2007년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제6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에...
나주시취업정보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근로의욕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동취업정보센터는 송월동 부영아파트 주민을 시작으로 이번 10월에는 삼영동 부영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내고 그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는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첫번째는 '킨셋키스터'라는 청소년힙합그룹을 초청하였으며 이번에는 24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팡팡밴드난반댈세'라는 밴드가 청소년들의 꿈을 담아서 ...
고령화 사회를 접어들면서 노인소비자들에 대한 건강관련 식품 및 기구들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주부교실나주시지회가 소비자 교육에 나섰다.전국주부교실나주시지회(회장 황길자)는 지난 19일(월)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예방 및 피...
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에서는 지난 21일 경찰관 및 경우회장, 행정발전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들은 충혼탑과 故 박양규 공적비를 찾아 순국선열 및 전몰순직 경찰영령에 대한 참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지난 17일(토) 금성관 동익현에서는 '2009년 가을 금성산 야생 황차(黃茶) 행다(行茶) 시연회'가 열렸다.이 행사는 나주야생차사랑모임과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금성산에서 야생으로 자란 차를 황차로 만들어 마시고 가을의 정취...
자전거도시건설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한국에서는 자전거를 탔을 때 금전적인 면을 떠나 안전적인 면에서 보장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거나 등·하교 하는 것은 드문 현상이다.또 자전거를 도난을 당했을 경우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
등록되지 않은 자전거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이렇듯 일본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경찰당국에 등록해야 하고, 학교나 아파트, 맨션, 회사 등 소속된 곳 모두 자전거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일본에서는 경찰관을 도로 곳곳에 배치돼 지나가는...
추수가 거의 끝나가는 동강면 영산강변 들녘. 잠시 차를 세우고 있으니 가끔 지나가는 경운기 소리 마저 평화롭게 들린다. 이곳 둥그렇게 휘어진 길 끝에 서관석 수상자가 살아가는 봉추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봉추들노래로 유명한 곳이다. 그는 무안군 해제면 출신이며 금호고속...
한국의 농업지킴이라면 쌀을 경작하는 농민일 것이다. 갈수록 소비량이 줄고 값이 폭락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김윤준 수상자는 나주에서 살아가는 농업지킴이다. 광주에서 나서 81년 결혼하고 82년 봉황면으로 소를 키우기 위해 이주했다. 이곳에서 소값...
"내가 좋고 소비자가 건강하니까 무농약 농업한다" 대부분 농사꾼들이 백발이 성성하고 주름살로 뒤덮인 얼굴이지만 오랜만에 젊은 농군., 40대 초반인 송철수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원래 전라북도 군산 출신이다. 1999년 처가가 있는 나주로 와서 정...
후배가 보내온 찹쌀을 보니 저물어 가는 가을에 올 한해가 다가는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세월이기는 장사 없다고 어르신들께서 하신 말씀 속에 내 나이도 어느덧 올 한해를 또 보내야 하는 속절없는 생각 속에 어려서 먹던 인절미 팥고물, 깨고물, 콩고물, 녹두 찰편, 여러 가지를 이용해서 먹었던 그 맛은 일품간식이었다. 지금 자라는 아이들은 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