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오월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5·18민중항쟁 27주년 기념행사가 17일 남산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5·18민주유공자 나주동지회(회장 고귀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을 비롯하여 최인기 의원, 신정훈 시장, 나익수 시의장 및 시의원,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나주중학교, 나주초등학교, 소영어린이
나주문화원과 나주시연예협회는 16일 남산공원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신정훈 시장, 나익수 시의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색유산놀이를 시연했다. 35명의 나주중부여자노인학교 어머니들이 원을 만들며 놀이를 펼쳤다. 반주는 나주시 삼현육각 팀이 맡았다.본격적인 시연에 앞서 신정훈 시장은“옛날 여성이 중심이 돼서 만든 놀이로 신분과 빈부의 차별을 뛰어 넘은
지난 달 26일부터 반남면 대안리 방두마을에서 발견된 고분의 발굴조사가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출토된 유물과 다른 양상의 옹관과 사적인 가치가 높은 유물이 출토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방두마을에서 출토된 옹관3기는 BC 4세기경으로 추정되며 학술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옹관 내면 주칠 흔적과 옹관 내부에서 인골편 일부와 구슬옥 등
지난 2006년도 5월경에 핸드폰을 제외한 전자제품의 서비스가 중단되어온 S전자서비스센터의 서비스업무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서비스 재개는 아랑곳없이 6월부터는 서비스 센터가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를 애용하는 나주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그 동안 S전자서비스센터를 자주 이용해 왔다는 박 아무씨(대호동)는“처음에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당시에는 금방 서비스
20여 년 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했던 (주)나주잠사(대표 김대현) 공장부지가 이제는 흉물스런 모습으로 남아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야간에는 일부 불량청소년들이 반쯤 무너져 내린 건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모임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도 폐공장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
나주시가 조직개편에 대한 윤곽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기구개편은 27실단과소(2실 1단 22과 2사업소)에 118담당(T/F 4개팀, 읍면동 별도)으로 이전과 대비 1개과와 1개팀이 줄어들었다.자치발전기획단과 도로공원사업소, 위생매립사업소, 문화예술회관 등 1단 3사업소가 폐지됐고, 감사실, 혁신도시지원단, 주민생활지원과, 산림공원과 등 1실 1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나주시와 전주시가 문화와 경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 기대된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립삼현육각단이 지난 5일 전주에서 열린 한지문화축제에 초청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데 이어, 전주의 시립국악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주에서 열리는 영산강 문화축제에서 공연을 벌일
● 성북동발전협의회, 노인 위안잔치마을단위 자체행사에서 벗어나 범 동민적인 경축행사로 8회째 추진하고 있는 성북동 경로잔치는 성북동발전협의회의 회원 40여명이 자체적으로 경비를 조달하고 성북동사무소, 여수성심병원, 나주한국병원, 다솔빌딩, LG나주공장 등의 후원을 받아 600여명의 노인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선물했다. 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잔
대학생이 오토바이 상습절도 행각지난해 12월부터 우리 지역에서 집 앞이나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범인이 지난 4일(금) 검거됐다. 지방대학에 재학중인 J군(18세,송월동)은 그 동안 50cc급 오토바이(일명 스쿠터)를 열쇠뭉치를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훔쳐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버리고 다시 오토바이를 훔치는 상습절도 행각을 벌여오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광대)에서는 농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산물에 잔류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 유해물질을 검정하여 부적합품 출하를 사전 차단하는 등 국민들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농식품 안전 안심서비스 즉“세잎큐(Safe Q)”제도를 운영하고 있다.SafeQ(세잎큐)란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내 고등학교 모 교사가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 당하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교단에 서고 있어 도덕성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문제의 교사는 광주에서 거주하며 지난해 12월말 광주에서 음주운전집중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조사 과정에서 무직이라 말해 전남도교육청에 보고되는 것을 방지했다.이후 동료교사들의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일부 주변
전라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생물(바이오)산업의 앞날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생물산업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지난 2002년부터 나주시 동수동(나주 지방산단)에 산업자원부, 도, 나주시가 총 450여억 원을 투입하여 생물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생물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애써왔으나,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 여건상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그러
이상기후의 급격한 변화로 매년 여름철이면 대규모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어 이러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나주시에서도 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나주시노인요양원(원장 김회동)에서는 지난 5일 가족기능강화를 위한‘새가족 새둥지 틀기’가족행사를 84명의 시설거주 어르신들과 2백여명의 노인 가족, 지역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과 보호자간의 가족애를 고취시키고, 무연고 노인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금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류순희)에서는 재작년에 이어 제2회 나주배꽃축제기념 먹거리장터운영 수익금을 지역내 독거노인 및 불우하고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금천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지난 3일(목) 정부에서 생계지원이 없는 차상위 저소득 20가구를 방문하여 각
하경수산 (대표 조충환나주시 성북동)은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성북동 관내 노인 2백여명을 초청, 낙지비빔밥과 떡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했다.조씨는“평소 본인의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께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이 없이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이 생각나서 어버이날 하루라도 따뜻한 밥 한공
지난 8일 공산면 석해마을에서는 도·시의원과 공산면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 등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 겸 공덕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970년대에 지어졌던 낡은 회관을 허물고 쾌적하고 아늑한 총 건평 27평의 아담한 회관으로 다시 탄생한 날이라며 주민들의 기쁨은
나주시문화예술회관(관장 정일필)에서는 2007년도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양택조, 사미자 주연의 연극『늙은 부부 이야기』를 오는 19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한다.12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문화예술회관과 극단“(주)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한다.지난 200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나주소방서 효심이 119서비스 시행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에서는 전통적인“개인적 孝”만으로는 홀로 사는 노인의“고독한 죽음”에 충분히 대처하지 못하여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고독한 죽음 등 응급상황 발생을 신속하게 인지대응하는 집중적 119시스템을 구축하여 노령화, 핵가족화 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효심이 119서
동네 청년들이 어르신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벌여 살맛 나는 동네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금성산 경현 청년회.금성산 경현 청년회(회장 김종운)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700여만원의 기금을 통해 동네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하고 고향사랑운동을 펼친 것.이 날 행사는 경현동의 노인들뿐만 아니라 인근 교동과 향교동, 금계동 일대의 노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