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호사하는 요즈음이다. 논둑, 밭둑, 하늘, 들판 모두가 눈을 시원하게 하는 푸른색들이다. 허리 한 번 편하게 세워보지 못하고 열심히 일한 농부의 봄날 덕분에 세상은 그야말로 평화를 노래하는 초록 세상이다.그런데 그 초록 세상 속에서는 농부와의 한판 승부가 이곳저곳에서 끝도 없이 이어진다. 새벽 찬이슬 밟으며 노련한 솜씨의 손놀림, 낫질과 예취기의 칼날
▲ 나주대 이재창 교수기획예산처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에게 자사의 인력을 확충할 때 이전하는 지역출신 인력을 우대해서 선발하도록 하는 계획안을 세우도록 각 기관들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의 조치는 참으로 시기적절한 조치여서 적극 찬성하고 지지를 보낸다. 지금까지 지역이 피폐해진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지역민들이 일자리를
이재창 나주대 교수나주는 선사시대부터 우리의 조상들이 자리를 잡고 생활터전을 일구며 문화를 창조해왔다. 지금 남아있는 문화재를 통해서 볼 때 선사시대부터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으나 정확한 규모나 생활방식 등을 헤아릴 수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다.역사안으로 들어온 나주는 삼한시대 마한의 불미지국, 삼국시대 백제의 발라통의, 통일신라시대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최근 들어“새로운 건강의 키워드(key word)"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장내환경(腸內環境)이다. 장내 환경이란 문자 그대로 우리 몸의 내장의 환경을 가르키는 말이다.사람들이 이렇게 장내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장내환경의 악화가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과,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게 한다는
최근에 일본인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지은 로마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4편과 5편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를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기억이 남는다.지금으로부터 2천여년 전 로마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인물 율리우스 카이사르. 인류에게 최초로 과학적인 달력(율리우스력)을 도입한 인물이며, 영어로 7월인 JUL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변 때문에 밤에 자주 일어 나야 한다거나, 방뇨시 힘이 약해지는 현상은 누구나 겪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남들 보다 더 심하다든지, 방뇨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거나 하는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을 강력 의심해 보아야 한다.전립선 비대증은 사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 강인규 시의원매년 전국 어느 기초의회에나 정례회를 대비하여 성실한 의정활동과 광범위한 자치단체의 고유사무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여론을 빌리자면“굳이 연수를 멀리서 해야만 하느냐”하는 따가운 시선과 질책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내린 결정이었음에도 매년 실시하는 연수에 딴지를 걸고 시빗거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최근들어 각종 언론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이제 우리 국민들의 의학 상식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외래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 한두분은 의사인 필자도 깜짝 놀랄 정도의 해박한 의학 지식을 지니고 있다.특히 국민병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흔한 고혈압이나 당뇨에 대해서는 정상 수치부터 각종 치료법, 예방법에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도면 덕동리 입석경로당 노인회장 이복민이라는 당년 77세의 촌로올시다. 우리 나주에는 나주신문, 나주뉴스, 나주투데이, 세 신문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주시민의 귀를 열어주고 눈을 뜨게 해주고 입을 열게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 말씀 드립니다. 더욱이 경로효친의 근본만행을 간직하시고, 구석진 곳까지 신문을 보내주신데 대하
광주서림교회 원로장로 노영균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6·25노래 가사의 일부다. 6·25가 발발한지 57년이 되었다. 6·25의 참화를 몸소 겪은 선배의 한사람으로서 6·25의 참상을 겪지 못한 전후세대에게 625의 교훈을 전하고자 한다.6·25가 일어난지 반백년이 지났지만 한국인은 왜 6·25를 잊지 못하는가?6·25를 잊으면 이 땅에 전쟁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 사무국장 이형곤지난 4월 4·19 혁명에 참가하여 부상을 입었거나 혁명에 참여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자 71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는 기사를 보았다.뒤늦은 일이지만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주화를 위해 고생을 했던 분들인데 건국 포장을 수여한다니 마음 한구석이 납득이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술의 양면성술은 우리 생활에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유익한 면도 있지만 적정량이 지나칠 경우 몸에 치명적 일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다. “술잔은 작은데, 술 때문에 죽은 사람은 바다보다 많다”고 하였으니 술이 건강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술에 대한 미국의 어떤 연구를 보면 감옥에
나주소방서 최진연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혹은 무더위를 식히려고 산을 찾는다. 그러나 즐거워야 하는 산행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져 자신은 물론 가족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오늘 아침 뉴스에서 어제 사건 사고 중에 등반하다가 다친 사람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사전에 방지할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는 위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식도암, 췌장암, 전립선암, 구강암, 피부암,,,,등이 있다. 그런데 이런 암들은 그 이전에 각각 위염, 자궁경부염, 간염, 폐염, 식도염, 췌장염, 전립선염, 구강염, 피부염 등이 여러 차례 있었던 경우에 더 잘 발병하는
김요섭 나주농민회 사무국장미국산 쇠고기가 물밀듯이 들어올 예정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그 어떠한 개선 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에서 합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광우병 위험을 막아야 하는 위생검역의 제방이 제방 관리자에 의해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처참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정부가 국제수역사무국(OIE) 판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수년전에 한동안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이 온 국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된적이 있었다.하도 매스컴의 각광을 받다보니 허리나 어깨, 무릎이 조금만 아파도 혹 내가 골다공증은 아닌지 걱정스러워 무조건 병원에 가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았었다.이와 더불어 갱년기 여성(주로 50대 이상)들에 있어서 에스트로겐 호르몬 결&
▲ 행의정지기단 정동안 단장우리사회에서 중앙정부는 시장과 시민사회에 대해 우월한 지위와 권위를 누리려하고 있으며, 그런 가운데 시민단체(NGO)의 사회적 역할은 위축되거나 왜곡되는 현상마저 없지 않다. 물론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함께 정부는 시민사회를 껴안고 가려고 하지만 단체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제도의 불충분으로 인해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지원사업을 베푸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회장 한두현대선을 앞두고 나라가 시끄럽다.한미FTA(자유무역협정)반대를 외치는 농민들은 공개토론을 주장하고 정치권은 재보선 결과를 놓고 정계개편을 모색하고 있다. 차기 강력한 집권의지를 밝힌 한나라당은 보선책임론이 제기돼 지도부의 사퇴가 이어지고 정책대결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투어하고 있다. 민심을 잡자는 의도일 것이다.범여권은 유력
나주소방서 최진요즘 농촌 지역에는 모내기철이라 각종 농기계관련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기계 운전자들이 인지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라 위험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농기계들이 일반도로 위를 운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뒤를 따르는 일반 자동차 운전자들은 농기계들을 앞질러 가는 위험한 장면을 자주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중년 남자들 중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서 손도 안 씻고 나오는 분들이 절반을 훨씬 웃돌것이다.전문가의 의견을 빌려보면 이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사실 필자도 그까짓 손 씻는 게 뭐 그리 대수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세균 감염과 전염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바로 손씻기이다. 이렇게 손쉽고 간단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