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고등학교(교장 정행중)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자기주도적 연구 과제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1학년 전체 165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매주 2시간씩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진로 특색 프로그램은 1학년이 2, 3학년에 비해 매주 2시간 여유시간이 생겨 2월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부터 협의를 거쳐 학생들 각자 관심 진로 분야를 선택하여 팀을 구성하고 팀별 지도교사 배정 및 전문가 특강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자기주도적 연구 성과를 내도록 기획했다.1학기 대주
나주이화학교(교장 이현희)가 지난 7월 4일, 5일, 7일 총 3일간 ‘마음챙김을 통한 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기획·운영하여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마음챙김 힐링연수는 1학기 동안 교육 활동에 전념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친 심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기획됐다.마음챙김 힐링연수를 기획한 정은정 담당교사는 교직원 대상 연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컬러 테라피, 헬스 테라피, 감정오일 테라피, 파이낸셜 테라피 총 4개의 영역(총 5회기)을 선정하였다.「1~2기 컬러 테라피」로는 컬러리스트를 초청하여 ‘나를 빛내는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지난 2023년 7월 4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농생명 교육 활성화 및 지역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 협약은 농어촌 직무 다양성을 이해하고 관내 청소년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의 첨단 기술화, 미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양한 미래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농업 관련 정보와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으며, 두 기관은 6차산업과 농생명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더불어 농생명 분야 직업 탐구 활동을 지원할
전라남도는 건축자산의 체계적 조성과 관리를 위해 지정하는 ‘우수건축자산’ 제1호에 나주 향교길 42-16(교동 16번지) 건축물 3개 동을 ‘나주 교동 근대고택’으로 지정했다.‘나주 교동 근대고택’은 한국·일본·서양 양식을 모두 지닌 절충형 주택 3개 동으로 1939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본채와 행랑채, 대문채로 구성한 전통 한옥의 배치 기법이 사용됐다. 일본풍의 지붕 형식과 공간 구성으로 일식 주택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서양의 방갈로 양식도 적절하게 도입됐다.을미의병으로 활동했던 난파 정석진의 손자인 정덕중이 그의 어머니를
나주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수) ‘키즈라라’(전남 화순군 도곡면)에서 운영하는 진로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이번 진로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 능력과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진로 체험학습은 오전에는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경찰서와 응급구조센터, 아이스크림·쿠키 만들기, 지혜와 탐구 능력이 강한 에너지 팜, 공룡연구소, 치즈·소시지 만들기, 그리고 가장 인기가 있었던 라면 & 음료 등 식품연구소, 오후에는 배려와 소통력이 강한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학교폭력 예방 UCC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21일 나주영재교육원 대강당에서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UCC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나주경찰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주최하고 한전엠씨에스와 오픈노트가 후원하여 진행했다.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이나 웹툰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실시했으며, 초등부는 50개팀 142명, 중·고등부는 18팀 51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지난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3 청소년 의회 교실’에 나주 노안남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했다.청소년 의회 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원선서,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처리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의회 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장선거, 의회퀴즈교실,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김호진 도의원은 “미래의 유권자인 여러분들이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조례나 정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시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6월 20일(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나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주최, 나주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상의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목적이 있었다.나주 관내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9교 총 29교가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80m~1,500m의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공던지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은 16일 음식 만들기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학교 공동체로서의 소통을 마련하기 위해 또래상담 프로그램 ‘푸드테라피’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의 갈등 해결 및 학교폭력 예방 역량 함양을 위함과 동시에 친구의 이해와 신뢰감을 형성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친구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접근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첫 번째 시간에는 나를 소개하고 모둠별 수호천사를 선정하여 모둠 규칙, 자기소개, 걸림돌 해결, 좋은 말 찾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두 번째 시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내에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 부분 철거와 관련, 반대 여론에 대하여 부분 철거는 불가피하다며 박물관 착공전 소통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내년 9월 착공, 오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지확보를 위해 영상테마파크 시설물에 대한 부분 철거를 다음 달부터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준공된 이후 16년이 지난 테마파크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발생,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만성적인 적자 운영 등의 문제점을 부분 철거와 박물관 건립을 통
나주시는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용기관 등록을 연중 가능하지만 7월14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바우처 등록을 희망하는 평생학습 교육기관 120여 곳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나주愛배움바우처는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폭넓고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 15만 원의 학습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만 19세 이상 시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 조건은 나주시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제가 가능한 기관이다
빛누리초등학교(교장 문희숙)는 학생들이 능동적인 독서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행사를 진행하였다.6월 13일(화)에 실시된 본 행사는 책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심화시킬 수 있는 학년별 발달단계에 알맞은 독후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3학년은 독서감상문, 책 표지 그리기, 독서감상화, 병풍 책 만들기, 4~6학년은 독서감상문, 독서 만화, 책 광고, 독서신문, 독서토론 중 학급 실정에 맞게 활동을 선택하여 운영하였다.위의 활동들은 다양한 표현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은 15일(목) 나주 덕룡산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불회사로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내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는 2023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나주교육지원청)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특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에게 나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이다.주차장에 도착하여 스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불회사까지 함께 걸으며 진입로 주변에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목포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다문화 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2023 전남 다문화 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관계자는 "5개 대학(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KENTECH) 학부 2학년 학생 (서연우, 조근아, 최서은)들이 지난 5월 26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에서 3일간 개최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주최의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국내 수소 자동차 등록 현황 및 수소 충전소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및 예측’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켄텍 1학년 Data Literacy Foundation 수업에서 프로젝트로 시작하였으며,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발전시켰다. 201
나주시는 한국학원총연합회 나주시학원연합회(회장 권시종)와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 학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0일 체결된 협약으로 다자녀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정의 자녀가 가맹 학원을 이용 할 때 월 1회(연 12회) 강습료 1만 원 할인 혜택과 더불어 학원 자체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가맹 학원을 이용할 때 적용된다.현재 나주시 학원연합회에는 교과목, 다양한 진로·적성을 교육하는 학원 244곳이 가입되어 있다.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는 조숙경 교수(과학사, 커뮤니케이션)가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 학회 Global Network에서 아시아 최초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과학문화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인 세계커뮤니케이션 학회 네트워크는 1989년 프랑스에서 발족하여 과학과 사회, 과학자와 대중을 연결하는 미디엄 (방송언론, SNS, 과학박물관, 페스티벌 등)에 종사하는 전세계 연구자와 실천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제18차 스코틀랜드 에버딘 국제 컨퍼런스가 종료되는 5월 말까지이며, 집행이사회인 29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다문화학생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달빛 나주역사 여행 주제로 5월 26일~27일 1박 2일 동안 다문화 및 교육복지 대상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박물관 글램핑장에서 캠프를 진행하였다.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우리 지역의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카라반을 무상 지원하고, 첫날은 나주(마한) 역사 이야기를 토대로 가족과 함께 만든 조족등을 들고 특별한 야간 박물관 투어를 진행하였고, 가족 소통 한마당 버블쇼 레크레이션으로 마무리하
나주시는 교육 중간 지원 조직으로 설립 중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을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2차 공개모집을 하고있다.지난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센터장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자에 대하여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오는 6월1일까지 다시 공모하고 있다는 것이다.미래 교육지원센터는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잇는 중간 협력·지원 조직으로 6월 중 나주교육진흥재단 내 독립형 기관으로 설립될 예정으로 미래 교육지원센터장은 관련분야 전국 유일의 5급(간부급) 대우로 센터 업무 전반을 총
1801년 11월5일. 두 형제가 주막에 들어섰다. 한양에서 호남으로 유배길에 나선 손암 정약전과 다산 정약용 두 형제였다. 두 형제는 하룻밤을 묵고 형은 신안 흑산도로, 동생은 강진으로 유배의 길을 떠났다. 이날이 두 형제가 살아 생전에 본 마지막 날이었고, 그날 밤 이별의 슬픔을 담은 시가 바로 율정별(栗亭別)이다. 18년 뒤에 다산 정약용이 이곳을 찾아 형 생각에 통곡했다고 전해진다.자산어보로 유명한 정약전과 목민심서로 유명한 정약용 두 형제가 유배길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지냈던 곳이 바로 나주의 밤나무골 주막이었고, 현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