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꿈나무반 '올챙이 한마리' 귀여운 율동이 끝나자 사회자가 부모들에게 "아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겠다"며 무대로 올것을 요청했다.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 아이들의 부모들은 무대로 올라왔지만 사회자의 의도는 함께 춤을 추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순간 부모들의 표정엔 기분 좋게 속았다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모두들 아이와 호흡을 맞추고 관객
나주천 가꾸기에 환경단체들이 나섰다.푸른나주21협의회(회장 강주천)와 나주천가꾸기시민연대 회원, 나주천 지킴이회원, 나주사랑시민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전남나주시지회, 성북동, 금남동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나주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정화활동은 나주천가꾸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천 부근에서 쓰레
꿈과 재능을 가꾸는 중앙예능한마당 학예발표회가 지난 10월 30일 (목)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한상택) 금성관에서 열렸다.이날 발표회는 약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꿈나무들의 공연을 감상했다.1학년부터 6학년까지 31팀이 1,2부로 나누어 연극, 무용, 합창, 국악, 합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반남국화축제장. 스승과 제자가 다정하게 앉아 국화 그림을 그리고 있다반남 고분군 주변 33,058㎡에 노란 국화꽃이 반발한 가운데 고분군국화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일)까지 열렸다. 이번 국화축제는 예년과 달리 국화전시 외에도 고분군 주변에 메밀, 조, 면화 등 농업체험현장이 마련됐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송월동 영산강변에 새로 지어진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 순위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노루오줌은 물을 좋아해 물가 옆에 많이 산다. 물가를 좋아하는 것은 식물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좋아한다. 왕곡의 한 공부방 친구들과 함께 숲 해설을 진행하며 산을 오르는데 아이들은 물가가 나타나기 시작부터 정신이 없다. 더운 날 아이들은 물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 너무 좋아한다. 특히, 금성산에 흐르는 계곡물은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가재, 플라나리아
시청 앞에 식재된 소나무 가로수를 보면 10여 그루에 한해서 소나무 주변에 우물가 돌 쌓듯이 사각형으로 돌 턱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전체도 아닌 일부만 이렇게 조성된 것은 무슨 이유일까? 바로 소나무 뿌리의 깊이 때문이다. 소나무는 이식이 까다로운 식물로 원래 소나무가 자랄 때의 흙 높이를 맞춰야만 정상적인 발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청 앞 가로수
허리굽혀 시민에게 뽑아달라고 시끄럽게 굴던 그들이 결국 선택을 받아 드높고 위압감이 드는 나주시의회 건물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소리치는 시민의 소리를 듣는 둥 마는 둥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건물 앞에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시의원들을 향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시민 높은 줄 모르고 선 그들이 과연 허리를 숙이고
금성산 소나무 아래에는 거북꼬리가 많이 자란다. 소나무 숲에서 빛 투과율이 20%밖에 안 되어 빛을 좋아하는 식물들은 잘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소나무 숲에는 음지식물들이 자리를 잡는다. 거북꼬리는 꽃이 화려하지 않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꽃들이 가장 중요한 역할은 수정해서 열매를 맺는 일이다. 거북꼬리는 꽃의 화려함으로 수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소속 시의원들이 의장단 구성을 위해 합의한 사항들을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행하지 않자 29일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벌써부터 장마가 지루해진다. 이제 시작인데........ 장마의 여름 숲속은 높은 습도와 산을 온통 뒤덮은 초록빛 잎들로 인해 산을 오르는 이에게 답답함을 주는 시기이도 하다. 꽃들도 사람 마음과 같은지 길가 햇빛이 비치는 곳과 아니면 아예 나무 꼭대기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이 일월비비추는 양지와 음지 경계선에 꽃을 피웠다. 그래서 일월비비추일까? 일월비
촛불집회를 위한 모금함에 한 어린이가 도움을 보태고 있다.
한수제 산책로 주변은 기다란 밤나무 꽃으로 온 산을 덮고 있다. 가을에 수확될 열매 생각에 벌써 마음이 뿌듯해진다. 밤나무는 사과나무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나무라고 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하는 나무 요정 중 참나무 요정과 밤나무 요정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서구에도 많이 분포된 나무임을 알 수 있다. 또 밤은 감, 대추와 함께 조
촛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갈수록 참여하는 사람과 단체가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문화제 진행을 자발적으로 돕고 있다 기원을 담고 있는 촛불. 한 소년은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여러 가지 공연을 펼쳤다 시내 전역의 시민들이 남고문 앞으로 모였다 낙후된 지방을 살리자는 한마음으로 피켓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는 시민들 이기병 도의원, 강주천 자치연대 상임대표, 나종석 도의원이 삭발하고 있다 거리 행진에 앞서 혁신도시 원안 추진과 공기업 민영화 반대에 대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월주공아파트 앞을 지나는 참가자들
13세기 북대서양은 무적의 함대를 이끌고 온갖 약탈과 싸움, 침입을 일삼는 바이킹의 활동무대였다. 스코틀랜드도 바이킹 해적들의 중요 공격 목표였다. 스코틀랜드 변방을 지키는 수비대장이 모함으로 옥에 갇힌 사이에 해적들이 침입해 노략질을 일삼자 다시 수비대장을 변방으로 보내 지키게 했다. 수비대장은 성벽 밑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엉겅퀴를 성벽 밑에 심고
유럽이 원산지인 노랑꽃창포는 잎이 창포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단옷날 머리 감는다는 천남성과 창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꽃창포는 붓꽃과 식물이다. 물가에 사는 식물로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수질 등급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낮추는 데 다른 식물보다 효율성이 매우 높아 강 주변에 많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아이들 여고생의 자유발언. 좀 쑥스러운 듯하다 거리행진. 터미널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