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1~3호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는 15가정(43명)이 모여, 지난 1일 간담회 및 송년 전체모임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돌봄 품앗이’는 이웃끼리 서로 품을 나누어 다양한 주제로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룹별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했고 함께 아이 키우기에 관해 여러 가지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참여한 가정은 “아이들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오랫만에 엄마들도 모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단 ‘2023 영산강은 살아있다’ 나주축제와 관련해 나주시가 집행한 예산이 20억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합축제라는 명분 아래 각종 행사를 같은 시기에 집중해 시각적 효과까지 노린거였지만 결과적으로 돈 잔치만 벌인 셈이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집중적으로 행해진 나주축제는 메인무대를 영산강 둔치에 설치하고 시너지효과를 위해 나주시내에 나주읍성축제와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등 별개의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각종 행사를 놓고 시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도내 지자체 2곳의 수산
나주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2021~2022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나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성공률, 교육이수율, 인적자본향상, 자산형성), 자활기업 운영성과(자활기업 운영지원), 센터 운영성과(사례관리, 종사자관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추가 운영비 1,25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나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의 자활사업단과
나주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부터 나주경찰서와 함께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나주지역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8월부터 나주시가족센터와 나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안심골목길 설치 장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 영산포초등학교 후문은 야간에 이동하는 주민이 많은 반면 조명시설이 부족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평소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설치 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태양광 센서 조명을 설치해 사업의 효율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이 클래식 합주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2023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명칭이다.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수강생 단원 100명을 모집해 일과 이후 틈틈이 연습해 연 1~2회 재능나눔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빛가람 호수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림 등 광양을 상징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HCH) 정상화 촉구 나주 시민대책위(위원장 오종순)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안을 켄텍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결정”이라며 “이러한 결정을 한 이사회는 누구를 위한 이사회인지 통탄할 지경”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오종순 위원장은 1일 대책위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부 감사 지적사항은 대학 초기 불안정한 시스템, 제도 규정 등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사항임
나주시가 치매,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지역 어르신의 노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전국 최초로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또는 75세 이상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1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 실시간 생체 및 심리 수치 측정·분석에 따른 건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워치(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 조회를 비롯해 산소포화도, 심박 이상, 활동량(걸음 수), 낙상·기절 등 어르신의 생체 건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
나주시가 혁신도시 소재 공영주차장 2곳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주차장을 민영주차장과의 형평성, 타지방자치단체 주차장 운영사례 등을 고려해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나주시는 최근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2곳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주차장 진입로에 개폐기를 설치했다. 혁신도시에 민영주차장이 있으나 인근도로 2차선이 임시주정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이용되다보니 민영주차장 입장에서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떄문으로 보인다.나주시는 혁신도시 주차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도원빌딩 주차장을 임
민선8기 들어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개편을 단행하면서 마을버스 신규사업자 진출을 놓고 소송전을 벌였던 나주교통이 1심에서 패소했다. 나주교통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던 재판부가 원심에서는 나주교통의 청구를 기각한 것.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1월 9일자로 나주교통이 2023년 7월 3일 유한회사 나라교통에 대하여 한정면허 사업자 선정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당초, 소송을 제기했던 나주교통은 절차적 하자를 문제 삼았었다. 나주교통은 나주시의 대중교통 노선개편은 원고인 나주교통과 이를 이용하는 나주시민들에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8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12월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그간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나주시가 최근 발주된 사업을 잇따라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 두건이 공고까지 하고도 전격 취소됐다. 두건 모두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기존 사업발주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두 건 모두 문화기획 분야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 대부분이 전문성을 강조해 여기에 속한다.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에 해당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은 물품,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이행의 전문성, 기술성, 창의성, 예술성, 공공시설물의 안정성 등의 이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다수의 공급자
모 행사장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놓고 부시장 자리라며 일반 시민의 주차를 제지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느냐며 나주시의 어긋난 의전행태를 문제 삼는 분위기다.지난 23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에서는 동신엑스포 행사가 열렸다. 당일 빛가람동의 A씨는 주차장에 빈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려고 하였으나 시청직원으로 보이는 이가 “그 자리는 부시장님 자리여서 주차할 수 없다”라며 제지당했다고 한다.그날은 행사 때문인지 주차장이 복잡하여 마땅히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최근 한국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국악, 문학, 미술 등 이른바 케이(K)-컬처의 본고장이자 성지라 할 수 있는 전남에서 ‘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이 열린다.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엑스포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다.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풍요로운 문화 예술자원을 발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22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나주지구 회원 등 관계자 20명이 합동으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쳤다.이날 빛가람동 일대 PC방, 편의점, 오락실,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운집 시설에 방문하여 업주 및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술판매 금지 및 출입제한시간 준수 등 청소년보호 관련 법령 준수를 당부하고, 학생 대상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금지 및 신분증 부정행사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하고 청소년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이하 에너지공대) 이사회를 놓고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윤의준 총장 해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기 떄문이다.이미 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지난 20일 “이사회는 윤의준 총장 해임안 상정을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교수들은 산업부가 대학 이사회에 통보한 총장 해임 안건 상정은 법적 구속력이 결여됐다고 주장했다.교수들은 산업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윤 총장의 학사 운영방식을 문제 삼으면서 사실관계에 벗어난 내용을 언론에 배포하고, 대학 초기 업무시스템 미비와
최근 잇따라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이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 추진 대상은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 중 축사 3천450개소, 도정 시설 407개소,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등이다.특히 화재를 분석해 대상별 화재 원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는 맞춤형 현장지도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전남소방에 따르면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축사화재 151건이 일어나 5명의 인명피해와 15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3일 곡성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21일(화) 나주시의 협조를 받아 겨울나기가 버거운 독거노인, 고령자 등 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2,200여 장의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이 행사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청년 사업자들과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나주시 김강정 의원과 최정기 의원 및 나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노블레스 오블리즈’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시행되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나주시 김강정 의원은 “젊은 청년 사업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1일 인접해있는 광주시까지 빈대 발생이 확인되면서 나주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인근 광주시까지 빈대가 확인되면서 요양시설·병원, 숙박업소 등 빈대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시설 방제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부터 빈대 긴급 방제단을 가동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가운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대응을 위한 시설 관계자 교육을 열어 경각심을 고취토록 했다.시는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고위험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가졌다.송내옥 감염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