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성을 위해 추진해온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키는 적극 행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올해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는 각종 증빙서류 발급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신청을 처리해준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사업 신청을 위해선 신청자가 견적서, 인증서 등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해 농기계 공급업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빙해야했다.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더라도 직접 서류를 증빙하지 않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로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50억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이정례)는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30만원 및 학생들이 직접키운 원예작물을 지난 4일(목) 아동시설인 나주 백민원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최인영, 정향은, 박승현 교사를 주축으로 학생들이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모았다.최인영 교사는 “기부를 통해 제자들이 타인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어, 자부심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기부는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기부를 통해 얻게 되는 학
전남출신 대학생을 위한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7명(남 97·여 60)이고,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1년 365일 운영하는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서실,
전남지역 2023년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2022년)보다 1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2천926건)보다 317건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다. 부상자는 4%(3명)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40% 줄었다.특히 119 청춘 노인단 조직, 의용소방대 마을 전담제 운영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택화재 사망자가 1
전라남도에 마스크와 성금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5일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7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받고, 전남도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5천2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정인 세진항공 부회장,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함에 따라 독거노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이 주도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 2024년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남도 지역혁신 사업은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월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55%, 자부담 5%이며 사업별 지원금액은 도비 900만 원, 시군비 1천200만 원 이내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들이 확정됐다. 금천면은 지난 1월 3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2년 동안 이끌어갈 주민자치위원과 고문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금천면(면장 최요님 )은 3일 제13기 금천면 주민자치위원 25명과 고문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13기 위원장으로는 반재곤(64), 부위원장으로는 김귀실(61)씨를 선출했다.위촉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제13기 주민자치위원들은 2023년 11월
나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금남점(금나와락)이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새해부터 직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금남점 운영 중단은 민선 8기 관광 활성화 정책인 나주목관아 동헌터(사적 지정구역) 복원 및 환경 정비를 위한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직매장 건물은 이번 달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로 문을 열 예정이다.2019년 10월 7일 개장한 금남점은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전통찻집으로 활용돼왔다. 개장 이후 운영이 중단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나주시는 지난해 11월 3일 팔도 나주공장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단체,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현장훈련을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훈련 현장을 연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과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보고, 대응, 수습, 복구훈련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우수한 훈련 역량을 입증
전라남도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 용 관련 지명을 조사한 결과 310개로 전국(1천261개)의 약 25%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십이지 중 진(辰)은 유일하게 상상 속 동물인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영수(靈獸)로 다산과 농경사회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왔다. 특히 청룡은 힘과 행운, 번영을 상징, 황제와 지배층 등 왕실 예복에 자주 새겨졌다.전남 22개 시군 중에선 순천시가 34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해남, 영암, 무안, 나주 순이었다. 용과 관련된 지명은 주로 용 모양이나 승천하는 전설과 관련
전라남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정부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사업 규모가 축소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지구에 대해 0.44㎢를 일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지구의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당초 1.66㎢에서 1.22㎢로 축소됐다.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앞으로 나주시장의 토지거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계획 공모에 선정돼 세계 최초로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 에너지 분야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추진 사업계획을 지난 9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정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받았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했다. 영산포를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 및 입원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도 함께 문을 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나주시 대기2길 12)에서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및 공공형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100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 숱하게 염원해왔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외국인 진료센터, 공공형 병원은 내년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빈병, 폐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온 나주지역 소방관 최복동씨가 올해도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26일 나주시 산포면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10kg백미 200포대(60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 씨는 20년 넘게 평소 빈병과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내다 판 금액으로 근무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온 사실이 지난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올해도 변함없이 특별한 나눔을 이어갔으며 지금까지 기부해온 성금, 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광양시 백운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고 학생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 광양시장,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날 백운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안전 보행을 당부했다.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김예지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내 마음속에 포착된 원초적 생명이미지 (Tracked images of the origin lives on my mind)’전이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2관에서 개최된다.2024년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예지 작가는 환경의 변화에 피동적으로 적응하기에 급급할 것 같은 지구생성 초기의 생명체의 본성에서 지구의 환경을 바꾸는 테라포밍(Terra-forming)의 능력과 미소 세포 간의 통섭의 과정을 원형채집의 과정을 통해 화폭에 담는 신작을 선보인다.직전 개
반남면의 한 조그마한 마을인 옥련마을에 ‘우수마을’이라는 현판이 결려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반남면 옥련마을회관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 따른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마을 활력 제고를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주민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나주시에선 올해 총 136곳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 중 반남면 옥련마을, 동강면 마현·복룡마을, 봉황면 선동마을 등 4곳이 전라남도 우수마을로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한 생태환경교육지원 프로그램 ‘그린마인드셋’을 성황리에 마쳤다.그린마인드셋은 한전KPS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전라남도나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계, 환경보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12월 14일 나주 빛가람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전남 지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8곳에서 모두 53회에 걸쳐 1천282명의 학
한전KPS(주) 인재개발원은 12월 15일 나주시양로원를 찾아 연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한전KPS(주)인재개발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나주시양로원에 15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이 후원금은 시설 어르신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당부하였다.지역 공기업 상생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시설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지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고 약속했다.나주시양로원 철인 원장은 한전KPS의 매년 지원으로 입소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