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무심코 지나키기 쉬운 일이 많다. 그 가운데에는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 바로 기초질서를 지키는 일이다. 그런데 시민의식의 실종이라는 쓰레기불법투기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투기 현장에는 '잠깐만 부끄럽지 않으세요. 당신의 행동을 이웃과 당신의 자녀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폐기물무단투기와 소각행위를 하는 자는 폐기물관리법 제63조 규정에
"나주를 포함한 중부권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및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주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해야한다"전라남도의회 이기병의원(민주당)이 지난 8일 전라남도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나주, 담양, 장성, 화순지역은 도시 확산 방지와 환경관리의 필요성과는 동떨어진 전(田), 답(沓)까
나주외국인 주부대학에서는 지난 9일 나주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서상락 교육장을 비롯한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외국인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이계영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권대선 회장의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그리고 고대우 학장의 수료증수여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고대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짧은 기간 교육이지만 다문
나주종합사회복지관의 전남광역푸드뱅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가천재단이 기탁한 사랑의 쌀 20kg 197포를 결식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0일과 11일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13개 시군 기초푸드뱅크 차량을 통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 것. 이번 '사랑의 쌀'을 통해 방학중에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결식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인간의 허영과 교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것 중의 하나는 끝이 없는 하늘을 정복하겠다는 야심이였다. 구약성경 창세기 11장에 기술된 인류의 네 번째 타락이라고 일컫는 바벨탑에서 시작된 하늘을 향한 교만한 도전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448.6m)에 이어 타이완 타이베이에 있는 타이베이금융센터(508m)를 건축하였다. 그 뿐만 아니다.
1946년 나주봉기의 주역가운데 한사람인 이민호 선생. 그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이민호 선생의 유가족들은 오늘도 일제하 독립운동을 하고 미군정시대 이 땅의 아픔을 간직한 체 정당한 재판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민호 선생의 손자인 이용범씨는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1946년 10월은 격동의 시기였다. 남한 전역으로 번진 '10월 항쟁' 때문이다. 역사학자들은 '10월 항쟁' 에 대해 엇갈린 해석을 내 놓고 있다. 지방적이고 자연발생적인 농민반란으로 해석한 학자와 기존의 지배구조를 유지시키고 변혁적 지향을 거부했던 미군정에 대한 저항이라고 보는 견해다. 역사학자들의 해석이 어떠하든 간에 일제하에서 농민들은 소작쟁의와
영산포 출신 곽정숙 의원이 세계인권선언 60주년에 맞춰 지적장애인 장기수용 정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언론에 보도된 시설장애인의 현실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에 대해 시설주용 중심의 장애인 정책은 차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일부 시설단체에서
최인기 의원이 한미 FTA 협정 체결 및 최근의 극심한 실물경기 침체 등에 따라 곤경에 처한 농민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법안을 9일 발의했다. 최 의원은 농협 ·신협 등에 부과하는 조합법인세를 낮은 세율(12%→9%로 인하)로 적용하는 특례를 계속 적용하여 기간을 연장하는 것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대한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시한을
신정훈 나주시장은 10일 한국농촌공사 경영진과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신시장 시장은 강연에서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참여정부나 실용정부의 지방정책 충돌 개념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자는 것”이라며 "광역경제권하에서 혁신도시는 새 정부가 약속한 선(善)지방발전의 가장 신뢰할 만
지난 13일(토) 16:00 나주신협 대강당에는 국민주권수호 나주운동본부 초청으로 나주를 찾은 민주노동당 강기갑대표를 만나러 온 300여명의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그의 매력은 어디에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찾아와 만나보고 강연을 들으려고 왔을까? 결국 그 해답은 한마디마다 정곡을 찌르는 속이 시원한 강연내용에서 찾을 수 있었다. 강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어떠한 방법과 절차를 거쳐 예산안을 심사하는 것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적 합의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 또한 지방예산이 어떠한 정책의 목표아래 어떠한 내용으로 편성되었는가에 대하여 지방의회는 깊이 따져 예산을 심의해야 한다. 의정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예산심의는 지방의회 자체의 존립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김순애)가 오는 17일 다시면 소재 천연염색문화관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여성농민회의 정책토론회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그 동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들이 호평을 받으며 실시되고 있기 때문. 가장 대표적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조례제정, 친환경 학교급식 실시 및 조례제정, 마을공동급식 실시 및 조
제127회 나주시의회가 제2차 정례회 34일 동안의 의사일정 중 절반인 15일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열린 2009 예산안 예비심사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나주시가 요구한 2009년 예산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낭비성, 선심성 예산에 대한 심사가 객관적이고 효율성에 따라 삭감해야 한다. 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객관적인 논리도 없이 삭감의
국내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여 마을축제를 열고 있는 노안면의 이슬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주평야가 한 눈에 보이는 병풍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이슬촌은 팜스테이 마을로 시작, 녹색농촌마을로 지정된 체험마을로서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슬촌은 '2007년부터 이슬촌의 해피 크리스마스'라는 차별화된 마을축제를 통해 '우리
나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된 2008학년도 학기말 성취도 평가 문제지 유출이 형사사건으로까지 확산돼 지역민의 주목을 끌고 있다. 문제지 유출 사건은 지난 2일(화) N초등학교에서 학기말 성취도 평가시험시간에 시험지와 유사한 문제지가 발견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N초등학교 시험 감독을 맡았던 K교사가 해당 학생에게 문제지의 출처를 추궁, P공부방에서 받았다
공직자 청렴교육 및 결의대회8일(월)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의 청렴인식에 대한 교육과 결의대회가 열린다.이날 교육에는 국민인권위원회 서생현 자문위원이 청렴교육 강사로 나선다. 발 맛사지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오는 8일(월)부터 나주중앙 미용학원에서 발 맛사지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 전문교육을 24일까지 실시한다. 성탄트리 점등식나주
최근 공직내부 부패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설문조사와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나주시가 쇄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8일 나주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실추된 공직사회의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서생현 자문위원 을 초빙하여 '정직한 사회를 만
만학의 열정을 마무리하고 새로 출발하는 의미로 노인들이 빛나는 학사모를 썼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한두현)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학장 김평호)은 지난 8일 신정훈 나주시장을 비롯한 강인규 시의장, 서상락 교육장, 이재창 나주대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졸업식을 가졌다.이 날 졸업식에서 한두현 회장은 "늦은 나이에 새로운 공부를 하겠
나주 시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는 나주문화원 '나주소년소년합창단'이 제7기 단원을 모집한다.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13일 나주문예회관에서 오디션을 실시한다. 원서는나주문화원 홈페이지(www.najuculture.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naju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