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우리 민족의 자발적 민중운동

▶ 최인기 의원, 5월 광주서 언급

  • 입력 2007.05.28 10:26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최인기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옛 전남도청 앞 연설을 통해 5·18 민주항쟁은 우리 민족의 자발적 민중운동이라고 규정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해 우리 사회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최인기 의원은 광주와의 인연을 1988년도에 광주직할시장으로 부임하여 광주시 국정감사에서 5·18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했는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인해 상부의 견제와 언론들의 집중취재를 당하는 일화를 소개하며 5·18 민중항쟁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의원으로서 굴욕적 한미 FTA협상을 국민과 함께 규탄하며 정부는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협상결과를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고 공개적인 검증절차를 거쳐야 하며 철저하게 사전대책을 마련하여 보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미FTA 저지 광주,전남 운동본부주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 국회의원인 심상정, 천정배, 최일병, 노회찬, 천영세, 권영길 의원 등이 참석하여 그 날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체험하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