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통합민주당이 정권 창출할 것

▶ 통합민주당, 27일 국회에서 합당대회 갖고 출범
▶ 최인기 국회의원, 협상 총괄 맡은 합당 주역

  • 입력 2007.07.02 10:5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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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4일 합당을 선언했던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이 27일 국회에서 합당대회를 갖고「중도통합민주당」(약칭 통합민주당)을 정식 출범시켰다.

통합민주당은 국회의석 34석을 가진 원내 3당으로 출발했다.  새로 출범한 통합민주당은 양극화의 그늘에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등의 실용주의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정강 정책을 채택했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통합민주당은 우리 지역 출신 최인기 국회의원이 협상에서 합당과정까지 실질적인 총괄을 맡아 이끌어 낸 노작(勞作)이라는 점에서 크게 눈길을 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민주당 부대표겸 정책위의장, 중도개혁통합추진위원으로서 당으로부터 전권(全權)을 위임받아 중간중간 어려운 고비 때마다 얽힌 실타래를 푸는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최인기 의원은 양당을 대표해 합당 경과를 직접 보고해 합당의 산파역(産婆役)임을 입증했다.  최인기 의원은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이 시대정신이자 국민적 여망이며 이에 충실히 따르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위해 미력하나마 저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인기 의원은 또 김대중 대통령의 위업을 계승하고,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한 통합민주당이 반드시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완성해 12월 대선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대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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