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525억5천만원 추경예산안 편성

▶ 일반회계 3천914억7천만원, 특별회계 51억3천만원 심의

  • 입력 2007.07.09 09:2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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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3일(화)  열린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예산결산특위원회를 결성하고 추경안 제안 설명에 이어 시정질문답변에 관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4일(수)부터 6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 활동을 통해 실과소별 상반기 실적보고와 하반기 시정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와 조례안, 그리고 기타 안건을 심사하게되며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은 오는 13일부터 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되고 16일과 18일 시정질문에 관한 답변과 보충질문, 답변이 이뤄질 예정.

또한 24일 본회의장에서 5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 심의와 2006년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및 조례안과 기타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제1차 정례회에 당초예산보다 525억5천만원이 증가한 3천914억7천만원 규모의 제1회 세입. 세출안을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474억1천만원이 증가한 3천281억8천만원, 특별회계는 51억3천만원이 증가된 622억8천만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세입의 시자체수입은 90억2천만원이 증가되어 403억3천만원이며,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 303억3천만원, 국.도비 보조금 49억8천만원, 임대산단조성 지방채 30억원 등이 증가해 당초 383억8천만원보다 많은 2천888억4천만원이다.

일반회계세출은 국립박물관 건립지역 국토이용계획변경용역 7억5천만원,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기념관 건립 7억9천만원,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상담창구설치비 3억4백만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4억5천만원,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2억원, 남산로 연결도로 개설공사 11억3천만원, 스포츠 테마파크조성사업 45억6천만원이 편성됐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중 시부담으로 재래시장 통합이설 사업 4억7백만원, 소도읍 육성사업 20억5천만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6억6천만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7억4천만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원, 학교급식 친환경쌀 지원 4억6천만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7억4천만원 등이다.

정해균 부시장은“이번 추경안은 민생현안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조정 등 올 하반기에 꼭 추진해야할 주된 사업위주로 편성했다”며 추경안대로 심의, 결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정전반에 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진 지난 5일(목) 자치행정위 소속 김철수 의원의 로터리회장 취임식 행사로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일방적인 정회를 선포하고 모든 시의원들이 행사 참석에 나서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 눈총을 사기도.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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