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덕수 부의장 시의회장으로 영결식

▶ 지병 이기지 못하고 15일 타계

  • 입력 2007.07.23 15:42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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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부의장이 지병으로 앓아오던 폐질환으로 15일 오전 향년 66세를 끝으로 별세했다.
나주시 시의회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시의회장으로 17일 오전 시의회 광장에서 영결식을 가졌다.

고인의 가족을 비롯한 최인기 국회의원, 신정훈 시장, 나익수 의장, 시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영결식을 시작했으며 약력, 영결사, 최인기 국회의원, 신정훈 시장, 강정숙 의원의 조사, 고인육성을 근청하고 헌화분향했다.

나익수 의장은 영결사에서고인은 덕이 많아 의회의 맏형 역할에 충실했다. 성실한 의정활동과 대안제시로 동료 의원들이 본받았다. 생전에 짊어졌던 무거운 짐을 남아있는 우리가 나누어 지겠다. 나쁜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신정훈 시장은 조사에서고인의 마음의 가르침은 시민들 가슴에 남았다. 못다한 꿈을 저희들에게 맡겨달라고 말했다.

한 시간동안의 영결식을 끝내고 운구행렬은 남평읍 상곡리 선영으로 떠났다.

한편, 고 김덕수 시의원의 별세로 보궐이 된 기초의회 가)선거구는 대통령 선거일이 있는 해에는 중복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룬다는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 19일에 치러진다. 대통령 선거일이 없는 해에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4월과 10월에 보궐 또는 재선거가 치러진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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