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예산조사특별위원회 구성

▶ 특위 위원장에 김세곤, 간사 김양길 의원

  • 입력 2007.07.28 12:0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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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가 마침내 전가의 보도를 꺼내 들었다.
정광연 시의원의 긴급제안으로 촉발된 예산관련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 24일 시의원 전원의결로 본회의를 통과한 것.

이에 따라 나주시의회는 27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특별위원회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서를 전반적으로 확인 조사함으로써,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 및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7명으로 구성하되, 제안자인 정광연 건설교통위원장이 박영자 의원을 대신해 포함됐다.

특위 활동은 27일 위원장과 간사 선출, 예산안 및 예산서 등 관련서류 제출요구,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했고, 오는 31일에는 관계공무원 출석과 질의 답변이 진행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특위는 오는 8월 1일 결과보고서 작성 및 검토를 거쳐 다음날인 2일 특별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결과보고서 확정 및 의결하게 된다.

한편, 이번 나주시의회의 특별조사위원회는 그 동안 상수도 관련조사, 문화예술회관 건립과정 조사, 축산폐수 공공시설 조사, 소방서 부지매입 조사 등에 이어 5번째 구성이다.

특위 위원으로는 김세곤, 강인규, 정광연, 정찬걸, 김양길, 김철수, 박종관 시의원이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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