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주화순 당원전진대회 열어

▶ 대선 예비후보 경선레이스 돌입

  • 입력 2007.09.17 19:3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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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가 지난 8일(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 화순 당원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전진대회에는 나주, 화순 당원 및 최인기 원내대표와 박상천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도개혁 전통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조순형, 이인제, 김민석, 장상, 신국환 후보가 참여해 사실상 첫 유세전을 펼쳤다.

최인기 원내대표는“도로열린헌당(대통합민주신당)과 차때기당인 한나라당에 대권을 넘겨줄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바람은 나주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퍼져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경선 후보자들은 자신들이 경제 대통령감임을 강조하는 한편, 조순형 후보는 민주당 정통성을, 김민석 후보는 자신이 민주당의 다윗임을 강조했고 이인제 후보는 검증이 자유로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는 다음달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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