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민원현장 방문 의정활동

▶ 경제건설위원회, 주민애로사항 청취

  • 입력 2007.09.20 16:3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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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광연)가 진정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남양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다도면 송학리 유촌마을
 남양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다도면 송학리 유촌마을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진정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주민 애로 사항 청취 및 현장조사를 통한 민원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행정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것.

정광연 위원장과 강정숙, 김판근, 홍철식, 김성재의원 등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김철수, 김양길의원 등 지역구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동행한 현장 방문은 남양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다도면 송학리 유촌마을과 축사(마사) 건축으로 주민들간 의견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노안면 구정리, 농. 배수로 상습범람으로 민원이 발생한 청동지역으로 이뤄졌다.

다도면 송학리 마을 주민들이 남양골프장 건설과 관련 나주시 세수 중 일정부분(약 10%)을 유천마을에 매년 고정적으로 투자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정광연 위원장과 홍철식, 김양길의원은 “현행법상 불가능한 것”을 강조하면서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하여 최대한 유천마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주민들을 설득.

또한 청동마을의 상습적인 침수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의 소관 업무이므로 농.배수로 확장공사가 2008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사(마사) 신축으로 주민 상호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안면 구정리 주민들에게는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분란의 불씨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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